사무실 천장에 점검구 낼 때 — 경량찬넬을 피해야 천장이 안 처집니다
사무실 천장은 석고보드로 보여도 그 뒤는 경량찬넬로 짜인 틀입니다. 석고보드가 그 틀에 매달려 있는 구조라, 점검구를 아무 데나 내면 그 찬넬을 잘라야 합니다. 찬넬은 천장 전체를 잡고 있는 뼈대라 자르면 그 구간이 약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처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검구를 낼 때는 전용 센서로 찬넬 위치를 먼저 파악하고, 찬넬을 최대한 피해 자리를 잡습니다. 이번 현장은 사무실에 빔프로젝터를 달기 위해 점검구를 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센서로 찬넬 위치를 잡고 설치 위치를 그린 뒤 석고 2장을 도려내, 손님이 원하시는 위치와 최대한 가깝게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천장 안에는 환기 라인과 배관, 전선이 지나갑니다. 모르고 뚫으면 그것들을 건드립니다. 확실히 확인한 뒤 진행하시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점검구는 원래 배관 확인과 유지보수를 위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누수나 다른 확인을 위해서도 하나 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