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시공 항목

페인트·도장

철문·난간·외벽·실내 도장을 다룹니다. 도막이 오래 가느냐는 붓질이 아니라 그 전에 바탕을 어떻게 정리했느냐에서 갈립니다.

도장은 색을 입히는 일이 아니라 바탕을 만드는 일입니다. 새로 칠한 페인트가 얼마나 가느냐는 어떤 붓으로 어떻게 칠했느냐보다, 칠하기 전에 녹과 기름과 들뜬 옛 도막을 어디까지 걷어냈느냐에서 정해집니다. 특히 철재는 녹을 남긴 채 위에 덮으면 그 아래에서 부식이 계속 진행돼 몇 달 만에 같은 자리가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순서는 언제나 같습니다 — 걷어내고, 닦고, 프라이머를 올리고, 그다음에 색을 입힙니다. 그리고 한 번에 두껍게 칠하는 것보다 얇게 여러 번 나눠 칠하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두껍게 올린 도막은 속이 마르지 않아 나중에 갈라지고 흘러내립니다.

한눈에 보기

수명을 정하는 것
붓질이 아니라 바탕 정리
철재 순서
녹 제거 → 탈지 → 프라이머 → 상도
칠하는 방법
한 번 두껍게보다 얇게 여러 번
안 되는 조건
젖은 면 · 비 · 강풍 · 한겨울
색 맞춤
조색표로 기존 색에 맞춰 주문 가능

페인트·도장 시공 기록

차량 사고로 부서진 외부 방부목 — 일부 교체 후 유성스테인으로 재도색
페인트·도장 용인시 단독주택

차량 사고로 부서진 외부 방부목 — 일부 교체 후 유성스테인으로 재도색

차에 받혀 외부 방부목이 부서졌다면, 전체를 새로 하지 않고 부서진 부분을 보강해 그 자리만 새로 교체한 다음 스테인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렇게 했습니다. 부서진 부분을 보강하고, 방부목 일부를 새것으로 교체한 뒤, 외부용 방부목 유성스테인으로 재도색했습니다. 교체에서 끝내지 않고 스테인까지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방부목은 데크에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 인테리어 목적으로 시공된 방부목도 있는데, 이런 방부목도 외부용 데크와 마찬가지로 스테인 작업을 주기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방부목의 갈라짐과 변색을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데크가 아니라서 스테인은 안 해도 된다고 여기기 쉬운데, 밖에 있는 방부목이면 똑같이 손이 갑니다. 순서는 보강, 교체, 스테인입니다. 이번 현장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고, 차량 사고로 대문과 외부 방부목이 파손된 곳이었습니다. 작업은 3명이 했습니다.

· 소요 당일
자녀 장난에 앞뒤가 다 깨진 방문 — 5곳을 특수퍼티로 메우고 앞뒤 면 필름 복원
페인트·도장 의정부시 아파트

자녀 장난에 앞뒤가 다 깨진 방문 — 5곳을 특수퍼티로 메우고 앞뒤 면 필름 복원

방문이 앞면과 뒷면 모두 깨졌어도, 깨진 자리를 특수퍼티로 메운 뒤 앞뒤 면에 필름을 다시 입혀 복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따져 볼 것은 비슷한 필름을 구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번 방문은 LX 자인 브랜드 제품이었고, 다행히 이 브랜드가 인테리어필름을 판매하고 있어 비슷한 필름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복원 순서는 이렇습니다. 구멍 주변을 샌딩해 접착력을 높이고 보강한 다음, 파손 부위를 특수퍼티로 메워 나갑니다. 메우는 중간중간 샌딩을 해 공기층까지 메웁니다. 경화 시간을 두면서 여러 번 샌딩을 거쳐 단차를 최소화하고, 면에 남은 분진을 세척한 뒤 프라이머를 시공해 필름이 강하게 붙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맞게 재단해 필름을 시공합니다. 이번 현장은 자녀분의 장난으로 방문 앞뒤가 군데군데 깨진 집이었고, 1명이 4시간에 앞뒤 5개소를 복원하고 앞뒤 면 모두 필름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니스 칠한 원목 식탁을 참나무색으로 — 샌딩으로 벗겨내고 스테인을 입힌 방법
페인트·도장 광진구 빌라

니스 칠한 원목 식탁을 참나무색으로 — 샌딩으로 벗겨내고 스테인을 입힌 방법

원목 식탁의 니스나 UV 코팅은 벗겨 내는 방법이 연마밖에 없습니다. 벗겨 내는 시약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니스 칠한 식탁을 다른 색으로 바꾸려면 샌딩기로 면을 고르게 갈아 낸 뒤 스테인을 새로 입혀야 합니다. 여기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균일하게 연마하느냐입니다. 이번 식탁처럼 부드러운 재질에 딱딱한 옹이 부분이 섞인 원목은 같은 힘으로 갈아도 고르게 갈리지 않습니다. 샌딩기로 낮은 방수부터 높은 방수까지 오가며 나무살에 샌딩 자국이 남지 않게 면을 만들어야 하고, 옹이 부분을 주변과 균일하게 갈아 내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기계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샌딩기와 집진기, 숙련된 손이 다 있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강원도 원주의 한 빌라였고, 집에서 쓰던 수입 원목 식탁의 니스를 벗기고 참나무색 스테인을 입혔습니다. 스테인은 붓이 아닌 방법으로 칠한 뒤 말려 가며 3회 더 고르게 발랐고,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낙서·스티커로 상한 방문 수성페인트 — 중문까지 7개, 젯소 뒤 세 번 칠하기
페인트·도장 노원구 아파트

낙서·스티커로 상한 방문 수성페인트 — 중문까지 7개, 젯소 뒤 세 번 칠하기

방문에 낙서나 스티커 자국, 깨어진 부분이 있어도 수성페인트로 새로 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페인트를 바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칠하기 전 단계가 먼저입니다. 이번 현장은 9단계로 진행했고, 그중 수성페인트를 바르는 단계는 세 번뿐입니다. 먼저 문마다 낙서와 스티커, 깨어진 부분을 확인하고 주변 가구와 문 주변을 보양합니다. 이번에는 집 전체를 보양했습니다. 그다음 문손잡이와 충격방지장치를 떼어내고 1차 샌딩을 합니다. 파인 곳과 부서진 곳은 퍼티로 보수하고, 젯소로 1차 작업을 한 뒤에야 수성페인트를 1차, 2차, 3차로 나눠 올립니다. 칠이 끝나면 문손잡이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고 정리해서 마무리합니다. 이번 현장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였고, 중문과 방문 등 문 7개를 모두 수성페인트로 칠했습니다.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신축 아파트 방문 구멍 — 같은 시트지가 없어도 색 맞춘 필름으로 티 안 나게
페인트·도장 남동구 아파트

신축 아파트 방문 구멍 — 같은 시트지가 없어도 색 맞춘 필름으로 티 안 나게

방문에 구멍이 났다면 문을 바꾸지 않고, 구멍을 메운 뒤 필름을 입혀 티 나지 않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기존 구멍에 내용물을 채우고, 퍼티를 발라 말리고, 샌딩으로 면을 다듬은 뒤 필름을 시공합니다. 이 작업의 관건은 기존 색과 같은 필름지를 찾는 일입니다. 퍼티가 마르는 사이 표본을 채취해 기존 색과 같은 필름지를 찾습니다. 신축 아파트라도 처음 시공된 것과 같은 시트지는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대신 색상이 기존과 거의 같은 필름을 구했고, 나무 무늬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짝 다를지언정 색은 거의 같아 필름까지 티 나지 않게 마무리했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에는 보양을 해서 분진이 날리는 것을 막고, 집진기를 사용해 작업합니다. 이번 현장은 인천 남동구의 새로 지은 아파트였고,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찍히고 까지고 파인 소나무 상판 — 바니쉬를 연마로 벗기고 도토리색 스테인 2번
페인트·도장 서초구 아파트

찍히고 까지고 파인 소나무 상판 — 바니쉬를 연마로 벗기고 도토리색 스테인 2번

오래 써서 찍히고 까지고 파인 소나무 상판은 연마로 바니쉬층을 벗겨낸 뒤 스테인을 새로 올려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상판을 덮고 있는 바니쉬층을 연마로 모두 걷어냅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자리가 두 곳 있습니다. 옹이 부분과 이미 파여 있는 부분입니다. 이 두 곳은 살피면서 조심해서 연마합니다. 바니쉬가 다 벗겨졌다고 바로 칠하지 않습니다. 상판에 고운 면이 나올 때까지 연마를 여러 차례 되풀이합니다. 스테인은 그 면 위에 바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원하시는 색의 스테인을 두 번 올리고, 건조될 때까지는 상판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스테인 작업은 장단점이 있어서,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진행합니다. 이번 현장은 손님께서 집 안에서 작업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복도를 보양하고 복도에서 작업했습니다. 도토리색 스테인을 두 번 올린 뒤 원하시는 자리로 옮겨 드렸고, 2명이 작업했습니다.

· 소요 당일
페인트가 두껍고 스티커 자국이 파인 방화문 — 앞면만 방염필름으로 마감
페인트·도장 용산구 빌라

페인트가 두껍고 스티커 자국이 파인 방화문 — 앞면만 방염필름으로 마감

페인트가 두껍게 올라가 있고 스티커 등으로 파인 곳이 있는 방화문도 필름으로 마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름을 바로 붙이지 않고, 붙이기 전에 면과 단차부터 잡아야 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페인트용이 아닌 다른 신나로 문을 세척해 기름때 등을 걷어냅니다. 그다음 퍼티로 파인 곳의 면을 잡고, 샌딩기로 샌딩해 단차를 잡아 줍니다. 단차를 잡으면서 생긴 먼지는 다시 세척해 닦아냅니다. 이렇게 세척을 두 번 거칩니다. 처음에는 기름때를, 샌딩 뒤에는 먼지를 걷어내는 것입니다. 그 뒤 필름용 본드를 발라 접착력을 넓혀 주고, 방염필름을 문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기포가 생기지 않게 붙이면 마무리됩니다. 필름보다 그 밑작업이 결과를 가릅니다. 이번 현장은 손님께서 방화문의 앞면만 시공하기를 원하셔서 앞면만 작업했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간판 떼다 석고가 뜯겨 나갔다면 — 두껍게 한 번보다 얇게 다섯 번입니다
페인트·도장 하남시 사무실

간판 떼다 석고가 뜯겨 나갔다면 — 두껍게 한 번보다 얇게 다섯 번입니다

간판이나 사인물을 접착제로 붙여 두었다가 떼어내면 벽면 석고가 같이 뜯겨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착제가 석고 표면지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장은 3~4mm 정도의 석고가 뜯겨 나가면서 단층이 생긴 상태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고치는 요령은 퍼티를 얇게, 여러 번 나눠 바르는 것입니다.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마르면서 갈라짐이 심해집니다. 겉만 굳고 속이 안 마른 채로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총 다섯 번에 걸쳐 나눠 바르며 단차를 맞춰 나갔습니다. 빠른 경화를 위해 열풍기를 썼는데, 여기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열풍기를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접착이 부풀어 떨어질 수 있어 옮겨 가며 조심해서 말려야 합니다. 그리고 순서가 하나 더 있습니다. 퍼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페인트를 올리면 페인트가 탈락합니다. 퍼티를 다 말린 뒤 프라이머를 도포해 접착력을 높이고, 그다음 수성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1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상가 입구가 합판 마감일 때 — 줄퍼티로 이음매를 잡고 유성으로 두 번 칠하는 방법
페인트·도장 노원구 상가

상가 입구가 합판 마감일 때 — 줄퍼티로 이음매를 잡고 유성으로 두 번 칠하는 방법

합판으로 마감된 상가 입구는 다른 마감재를 덧대지 않고 도장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먼저 짚어야 합니다. 첫째는 이음매입니다. 합판은 장으로 붙이기 때문에 판과 판이 만나는 줄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 위에 바로 칠하면 칠을 아무리 잘해도 줄이 비쳐 보입니다. 그래서 줄퍼티로 이음매를 먼저 메우고 평탄하게 만든 뒤에 칠합니다. 둘째는 물입니다. 합판은 물을 머금으면 벌어집니다. 입구처럼 외부와 이어져 비가 들이칠 수 있는 자리라면, 도장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하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도 새로 입점하는 상가의 입구였고 외부와 연결된 자리라, 그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했습니다. 비에 노출될 수 있는 자리라 수성이 아니라 유성으로 칠했습니다. 주변을 보양하고 옆면 합판에 줄퍼티를 넣은 뒤, 천정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기계로 칠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이틀 동안 두 번 칠했습니다.

· 소요 2~3일
주차장에서 벽을 긁었을 때 — 퍼티로 면 잡고 도장까지 이질감 없이 복원하는 방법
페인트·도장 강동구 상가

주차장에서 벽을 긁었을 때 — 퍼티로 면 잡고 도장까지 이질감 없이 복원하는 방법

주차하다 벽을 긁었다면 긁힌 자리만 덧칠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상처 난 단면을 샌딩기로 먼저 갈아내고, 빨리 굳고 단단한 특수 퍼티로 면을 채운 다음, 다시 샌딩기로 갈아내는 작업을 두 번 정도 번갈아 해야 벽이 원래처럼 평평해집니다. 이 면갈이를 건너뛰고 바로 칠하면 긁힌 골이 페인트 밑으로 그대로 비쳐 보입니다. 마감은 실내용이면서 곰팡이가 잘 피지 않는 수성페인트로 합니다. 주차장은 습기가 많아 일반 페인트로 칠하면 얼마 안 가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도색 범위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사고 부위만 칠하면 그 자리만 색이 달라 보여서, 이번 현장은 피해 건물 요청으로 이질감이 없게 면 단위로 다시 칠해 드렸습니다. 요즘은 CCTV와 블랙박스가 있어 보험 처리도 되니 감추지 말고 바로 연락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 현장은 건물 주차장 내벽을 긁은 경우였고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상가 폐업 후 벽 타카자국 시설 뜯어낸 자리에 타카 구멍이 빽빽할 때 — 메우고 말리고 갈아내는 순서
페인트·도장 노원구 상가

상가 폐업 후 벽 타카자국 시설 뜯어낸 자리에 타카 구멍이 빽빽할 때 — 메우고 말리고 갈아내는 순서

시설을 철거하고 나면 벽과 천장에 타카 구멍이 빽빽하게 남습니다. 이걸 그냥 덮어 칠하면 마른 뒤에 그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메우고 → 충분히 말리고 → 샌딩으로 고르게 잡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덜 마른 상태에서 갈면 그 자리가 다시 주저앉습니다.

· 소요 1주
방화문에 녹이 올라왔을 때 — 교체 전에 확인해야 할 보수 기준
페인트·도장 노원구

방화문에 녹이 올라왔을 때 — 교체 전에 확인해야 할 보수 기준

현관문이나 방화문에 녹이 보인다고 해서 문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이 생긴 것과 교체가 필요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기준은 표면입니다. 파인 곳 없이 오염과 가벼운 녹 정도면 바탕만 정리하고 칠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반대로 파임이나 나사 자국, 균열이 있다면 샌딩과 퍼티로 면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고 칠하면 그때는 깔끔해 보여도 얼마 못 가 자국이 다시 올라옵니다. 녹 위에 바로 덮는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겉만 멀쩡하고 안쪽에서는 부식이 계속 진행됩니다. 철문에는 프라이머를 먼저 올리고, 녹 자국이 있는 자리에는 수성이 아니라 유성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체 견적을 받아보기 전에 이 기준부터 한 번 보시면 됩니다.

· 소요 당일

전체 기록 보기 →

이럴 때 부르시면 됩니다

  • 철문이나 난간의 페인트가 부풀고 벗겨진다
  • 녹이 올라와 색이 번져 보인다
  • 칠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벗겨졌다
  • 용접이나 절단한 자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 방화문이나 현관문이 낡아 보인다
  • 부분 보수한 자리만 색이 달라 티가 난다
  • 외벽이나 난간 색을 전체적으로 바꾸고 싶다

보이는 증상으로 원인 짚어보기 →

도장이 벗겨지고 들뜨는 이유

바탕 정리 부족 — 가장 흔합니다

들뜬 옛 도막과 녹, 기름기와 먼지를 남긴 채 칠하면 새 도막이 그 위에 얹혀 있을 뿐입니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아래가 잡히지 않아 조금만 지나면 통째로 벗겨집니다.

녹을 남긴 채 덧칠

철재에서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녹은 페인트로 덮는다고 멈추지 않고 도막 아래에서 계속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부피가 늘어 도막을 밀어 올려 부풀립니다. 결국 같은 자리를 다시 하게 됩니다.

습기와 결로

젖은 면에는 붙지 않습니다. 비가 온 직후나 결로가 맺히는 조건에서 칠하면 도막 아래에 습기가 갇혀 나중에 들뜹니다. 화장실이나 지하처럼 습한 곳은 특히 마른 상태를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재질에 맞지 않는 도료

철재·목재·콘크리트는 각각 맞는 도료와 프라이머가 다릅니다. 실내용을 외부에 쓰면 자외선에 금방 바래고 갈라집니다. 어디에 무엇을 칠하느냐부터 정해야 합니다.

건조 시간 부족

프라이머가 덜 마른 상태에서 상도를 올리거나, 한 번에 두껍게 칠하면 속이 마르지 않습니다. 표면만 굳고 안은 무른 상태라 눌리면 자국이 남고 나중에 갈라집니다.

고쳐 쓸 수 있나, 갈아야 하나

전화 주시기 전에 눈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애매하면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고 말씀드립니다.

덧칠로 되는 경우

  • 색만 바랬고 손으로 문질러도 가루가 안 묻어날 때
  • 벗겨진 자리가 한두 군데이고 주변은 잘 붙어 있을 때
  • 긁힌 자국이나 얼룩만 있을 때
  • 같은 색으로 덧칠하는 경우 — 색을 바꾸면 밑색이 비칩니다

벗겨내고 다시 해야 하는 경우

  • 손으로 문지르면 가루가 묻어날 때 — 그 위에 칠하면 가루째 같이 떨어집니다
  • 넓게 들떠 있거나 손톱으로 긁으면 판처럼 일어날 때
  • 곰팡이가 올라온 자리 — 덮으면 페인트 밑에서 계속 자랍니다
  • 물이 새서 젖어 있는 자리 — 물길부터 잡지 않으면 다시 칠해도 몇 달 안에 같은 자국이 뜹니다
  • 쇠에 녹이 올라온 자리 — 녹을 남기고 칠하면 안에서 계속 번집니다

작업은 이 순서로 갑니다

  1. 바탕과 재질 확인

    철재인지 목재인지 콘크리트인지, 기존 도막이 유성인지 수성인지, 어디까지 들떠 있는지를 봅니다. 이 확인이 쓸 도료와 작업량을 정합니다.

  2. 녹과 들뜬 도막 제거

    그라인더와 샌딩으로 걷어냅니다. 단단한 바탕이 드러날 때까지가 기준이고, 여기서 대충 넘어가면 나머지가 다 소용없어집니다. 실제로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 단계입니다.

  3. 청소와 탈지

    분진과 기름기를 닦아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가루가 묻어나면 아직 덜 된 것입니다.

  4. 보양

    칠하지 않을 부분과 바닥, 주변 집기를 덮습니다. 유성은 튀면 잘 지워지지 않아 보양이 곧 마무리 품질입니다.

  5. 프라이머(하도)

    철재에는 방청 프라이머를 올려 녹을 막고 상도가 잘 붙게 바탕을 만듭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색은 나와도 오래 못 갑니다.

  6. 상도 — 얇게 여러 번

    프라이머가 충분히 마른 뒤 색을 올립니다. 한 번에 두껍게 칠하지 않고 두 번에 나눠 칠하면 흘러내림 없이 색이 고르게 나옵니다.

  7. 건조와 확인

    만져서 묻어나지 않아도 속까지 굳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문이라면 완전히 마른 뒤에 여닫아야 도막이 눌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빛을 비스듬히 비춰 빠진 곳이 없는지 봅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바탕 상태 —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

녹과 들뜬 도막을 얼마나 걷어내야 하는지가 작업 시간을 정합니다. 면적이 같아도 바탕이 멀쩡한 곳과 전면적으로 갈아내야 하는 곳은 몇 배 차이가 납니다.

면적과 형태

평평한 면은 빠르지만 난간이나 창살처럼 복잡한 형태는 같은 면적이라도 시간이 훨씬 더 듭니다.

색을 맞춰야 하는지

기존 색에 맞춰 조색해서 주문하면 이질감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조색은 별도 과정이고, 오래된 도막은 바래 있어 완전히 같아지지는 않습니다.

도료 종류

유성은 내구성이 좋지만 냄새가 강하고 건조가 오래 걸립니다. 수성은 냄새가 적고 빨리 마르는 대신 조건에 따라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어디에 쓰느냐로 정합니다.

보양 범위

영업 중인 공간이나 집기가 많은 곳은 보양에만 상당한 시간이 듭니다.

건조 시간과 계절

겨울과 장마철에는 마르는 데 오래 걸려 방문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도료마다 시공 가능한 온도 범위가 있습니다.

고소 작업 여부

외벽이나 높은 난간은 사다리·로프·장비가 붙어 인원과 시간이 함께 늘어납니다.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져 표준 단가를 적어두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대략적인 범위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흔한 오해

오해위에 덧칠하면 된다

실제들뜬 도막 위에 칠하면 새 도막도 함께 떨어집니다. 녹이 있으면 그 아래에서 부식이 계속 진행돼 얼마 못 가 부풀어 오릅니다. 걷어내는 시간이 아까워 보여도 결국 그게 수명을 정합니다.

오해한 번에 두껍게 칠하면 오래 간다

실제속이 마르지 않아 오히려 나쁩니다. 표면만 굳고 안은 무른 상태라 눌리면 자국이 남고 나중에 갈라지거나 흘러내립니다. 얇게 두 번 나눠 칠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오해프라이머는 생략해도 색만 잘 나오면 된다

실제색은 나옵니다. 다만 붙어 있질 못합니다. 철재에서 프라이머는 방청과 부착을 동시에 하는 단계라, 여기를 건너뛰면 다시 하게 되는 시점이 훨씬 빨라집니다.

오해수성이 유성보다 항상 낫다

실제쓰는 자리가 다릅니다. 수성은 냄새가 적고 빨리 말라 실내에 편하고, 유성은 내구성과 방청에서 유리해 외부 철재에 많이 씁니다. 어디에 칠하느냐로 고를 문제입니다.

오해부분만 칠하면 티가 안 난다

실제새로 칠한 자리는 기존 도막보다 선명합니다. 오래된 면일수록 바래 있어 차이가 큽니다. 색을 맞추더라도 면 단위로 가는 편이 결과가 낫고, 부분 보수라면 그 점을 감안하고 진행합니다.

오해겨울에도 그냥 칠하면 된다

실제도료마다 시공 가능한 온도가 있습니다. 너무 춥거나 습하면 제대로 마르지 않아 도막이 약해집니다. 급하지 않다면 조건이 맞는 날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부르기 전에 확인해 두시면 좋은 것

  • 칠할 곳 전체와 상한 부분을 가까이 찍은 사진
  • 재질 (철재·목재·콘크리트·기존 도장면)
  • 실내인지 외부인지
  • 지금 색과, 같은 색으로 갈지 바꿀지
  • 면적이나 개수 (문 몇 개, 난간 몇 미터 등)
  • 녹이나 벗겨짐이 어느 정도인지
  • 냄새와 건조 시간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인지 (영업 중인지)
  • 높은 곳이라 장비가 필요한지

전부 아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아는 만큼만 알려주셔도 통화가 훨씬 짧아집니다.

용어 풀이

프라이머(하도)
본 색을 올리기 전에 바르는 밑칠입니다. 바탕과 상도를 붙여주고, 철재용은 녹을 막는 방청 역할을 함께 합니다.
중도 · 상도
중도는 두께와 평활도를 만드는 중간칠, 상도는 마지막에 색과 광을 내는 마감칠입니다. 바닥 도장처럼 두께가 필요한 작업은 하도·중도·상도를 각각 여러 번 올립니다.
방청
철이 녹스는 것을 막는 처리입니다. 절단·용접·연마해 속살이 드러난 면은 반드시 방청 처리 후 도장해야 합니다.
조색
기존 색에 맞춰 페인트 색을 조합해 만드는 것입니다. 조색표를 들고 현장 색과 맞춰 주문하면 이질감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도막
칠해서 굳은 페인트 층입니다. 두께가 고르고 바탕에 잘 붙어 있어야 오래갑니다.
탈지
칠하기 전에 기름기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기름이 남으면 그 자리만 페인트가 안 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녹슨 철문인데 그냥 위에 칠하면 안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녹은 페인트로 덮는다고 멈추지 않고 도막 아래에서 계속 진행하면서 부피가 늘어 도막을 밀어 올립니다. 몇 달 안에 같은 자리가 부풀어 다시 하게 됩니다. 녹을 걷어내고 방청 프라이머를 올린 뒤 칠해야 오래갑니다.

기존 색과 똑같이 맞출 수 있나요?

조색표를 가지고 현장 색에 맞춰 주문하면 상당히 가깝게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도막은 자외선에 바래 있어 새로 칠한 부분과 완전히 같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부분보다 면 단위로 칠하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냄새는 얼마나 나나요?

유성은 냄새가 강하고 며칠 갑니다. 수성은 훨씬 덜합니다. 실내이거나 영업 중인 공간이면 이 부분을 먼저 정하고 도료를 고릅니다. 환기 계획도 함께 잡는 것이 좋습니다.

칠하고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만져서 묻어나지 않는 것과 속까지 굳은 것은 다릅니다. 문이라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여닫으면 문틀에 닿는 부분이 눌려 자국이 남습니다. 도료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그 현장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부분만 보수하면 안 되나요?

됩니다. 다만 새로 칠한 자리가 주변보다 선명해서 티가 납니다. 급한 자리를 먼저 잡고 나중에 전체를 하시는 방법도 있고, 처음부터 면 단위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상한 범위를 보고 정합니다.

겨울이나 장마철에도 되나요?

도료마다 시공 가능한 온도와 습도 범위가 있습니다. 너무 춥거나 습하면 제대로 마르지 않아 도막이 약해집니다. 급하지 않다면 조건이 맞는 날로 잡는 편이 좋고, 실내라면 계절 영향이 덜합니다.

낡은 방화문은 도장 말고 다른 방법도 있나요?

필름을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장은 냄새와 건조 시간이 있는 대신 형태에 관계없이 칠할 수 있고, 필름은 빨리 끝나는 대신 면이 평평해야 하고 모서리 처리가 관건입니다. 문 상태와 쓰는 환경을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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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공 항목

우수관 설치·교체 빌라·상가 우수관 막힘과 누수의 원인을 배관 경로부터 짚습니다. 부분 교체와 전체 교체가 갈리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누수 물받이 설치 베란다·실외기·차양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빼는 물받이를 현장 치수에 맞춰 제작·설치합니다. 앙카 제거·바닥 원상복구 창고·공장·지식산업센터에서 랙과 설비를 철거하고 남은 앙카를 제거하고, 타공 자리를 초속경 그라우트로 채워 바닥을 되돌립니다. 절단으로 끝낼지 몸통째 빼낼지는 그 위에 무엇을 올리느냐가 정합니다. 에어컨 난간·실외기 거치대 제작 실외기 하중과 설치 위치에 맞춰 난간과 거치대를 직접 제작합니다. 기성품이 맞지 않는 자리에 씁니다. 철제 용접 보수 떨어진 용접부, 갈라진 난간, 흔들리는 철제 계단을 현장에서 재용접하고 방청 처리합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실외기실·보일러실 루버창의 손잡이 고장과 파손을 구조부터 확인해 부분 수리와 전체 교체를 가릅니다. 기존 제품이 단종이거나 AS가 안 되는 경우 개구부를 실측해 알루미늄으로 맞춤 제작합니다. 대리석 수리·교체 깨지거나 들뜬 현관·계단 대리석을 부분 보수하거나 같은 톤으로 교체합니다. 철대문·철문 수리 처지고 끌리고 덜렁거리는 철대문·방화문·행거도어를 문짝을 살려 수리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경첩이 아니라, 경첩을 붙들고 있는 하부 구조의 부식입니다. 방수 철거 들뜨고 갈라진 기존 방수층을 걷어내고 바탕면을 정리합니다. 재방수가 제대로 붙을 바탕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철거·복원 하자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분 철거부터, 뜯어낸 자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복원까지 이어서 합니다. 비용은 철거 면적이 아니라 복원 범위에서 갈립니다.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건물 입구와 주차장 보도블럭이 내려앉는 원인은 블럭이 아니라 그 아래 기초층입니다. 바닥을 다시 다지고, 물이 빠져나갈 배수 라인까지 함께 만듭니다.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환풍기가 없는 화장실, 배관이 없는 주방 후드, 덕트가 없는 상가처럼 나갈 길 자체가 없는 공간에 배기 경로를 만듭니다. 기기보다 배관이 어디로 지나갈지가 먼저입니다. 외부·고소 작업 외벽·옥상·높은 곳의 보수와 설치를 다룹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올라가느냐가 먼저 정해져야 하는 작업입니다. 아일랜드 식탁 이전·철거·복원 아일랜드는 가구가 아니라 설비입니다. 아래로 급수·배수·전기가 들어가 있어, 옮기거나 걷어내는 일은 배관과 배선을 옮기고 바닥을 되돌리는 일이 됩니다.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임대차가 끝나 공간을 비울 때, 계약서가 말하는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첫 단계는 철거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원상인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문턱 제거·단차 해소 휠체어와 보행기가 집 안에서 막히는 자리는 대부분 문턱입니다. 특히 화장실은 문턱과 안쪽 타일 사이에 구배에 따라 보통 4~7cm의 높이차가 있어, 걷는 사람은 못 느끼지만 바퀴는 여기서 걸립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건물에서 물을 끌어올리거나 퍼내는 펌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공할 때 나중에 뜯을 것을 전제로 해두었느냐가, 고장 났을 때 하루로 끝날지 며칠이 걸릴지를 가릅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볼라드, 안전거울, 과속방지턱, 주차 난간은 전부 바닥이나 벽에 무언가를 박아 고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무엇으로 고르느냐보다, 그 자리가 아스콘인지 시멘트인지 보도블럭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결과를 가릅니다. 간판·액자·선반·TV 벽걸이 설치 간판, 액자, 선반, TV 브래킷, 커튼 박스처럼 벽이나 천정에 무언가를 다는 일입니다. 고치는 공사가 아니라 다는 공사라 결과는 물건이 아니라 그 물건을 무엇에 물리느냐에서 갈립니다. 타일 보수 · 들뜬 타일 재시공 화장실 벽 타일이 들뜨거나 갈라졌을 때, 떨어진 타일만 다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왜 안 붙었는지부터 걷어내고 다시 붙이는 작업입니다. 결과는 타일이 아니라 타일 뒤에서 갈립니다. 화장실 설비 수리 소변기·변기·세면대와 화장실 수전·샤워기 수전을 바꾸고 고칩니다. 새 제품보다 기존 수도 자리와 타일 덧방 여부를 먼저 봅니다. 주방 설비 수리 싱크대 상판 복원·높이 올리기, 빌트인 세탁기·식기세척기 자리 만들기, 음식물처리기 철거와 배수구 교체를 합니다. 싱크대를 통째로 바꾸기 전에 손볼 자리부터 나눕니다. 누수 피해 복구 ·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 물이 샌 뒤 천정과 벽이 상했을 때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도배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벽지를 갈라 안이 어디까지 상했는지 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몰딩 · 바닥재 부분 교체 문선, 걸레받이, 데코타일처럼 눈에 늘 보이는 마감재를 상한 부분만 갈아 끼우는 작업입니다. 어려운 것은 붙이는 일이 아니라 단종된 자재를 어떻게 맞추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