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AS가 되는 하자와 아닌 것 — 무엇이 시공 문제인가

시공에서 온 것과 쓰면서 생긴 것, 그리고 원래 그 자리의 조건에서 온 것이 갈립니다.

작업 후 1년 안에는 AS를 봐드립니다. 다만 어떤 것이 시공에서 온 것이고 어떤 것이 아닌지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시공에서 온 것은 대체로 순서를 지켰는지에서 나옵니다. 메운 자리가 내려앉았다면 굳는 시간을 안 주고 다음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고, 도막이 벗겨졌다면 바탕을 안 잡았거나 프라이머를 건너뛰었을 수 있습니다. 배수로가 깨졌다면 아래가 비어 있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시공 쪽입니다. 반대로 쓰면서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충격, 무거운 것을 계속 두어 생긴 눌림, 관리를 안 해서 막힌 배수구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있는데, 원래 그 자리의 조건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로가 심한 벽에 칠하면 도막에 계속 부담이 갑니다. 이건 시공 문제도 사용 문제도 아니라 조건의 문제라, 작업 전에 미리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어느 쪽이든 발견하시면 사진과 함께 알려주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시공에서 오는 것

메운 자리가 내려앉음 — 굳는 시간을 안 준 경우.

도막이 벗겨지거나 갈라짐 — 바탕을 안 잡았거나 프라이머를 건너뛴 경우.

설치한 것이 흔들리거나 처짐 — 고정과 보강이 부족한 경우.

배수로·타일이 깨짐 — 아래가 비어 있는 경우.

쓰면서 생기는 것

충격에 의한 파손

무거운 것을 계속 두어 생긴 눌림

관리를 안 해 막힌 배수구

오래 쓰면서 자연히 오는 마모와 색 바램

조건에서 오는 것

결로가 심한 벽, 늘 젖어 있는 자리, 진동이 계속되는 자리.

어떤 방법으로 해도 부담이 가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런 자리는 작업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발견하면 먼저 할 것

사진을 찍어두시고 언제부터 그랬는지 알려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작업하고 몇 달 만에 벗겨졌습니다.

바탕이나 프라이머 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언제부터 그랬는지 알려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제가 잘못 써서 그런 걸까요?

무엇이 어떻게 됐는지를 봐야 압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사진부터 보내주세요. 시공 쪽이면 시공 쪽이라고 말씀드립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시면 보겠습니다. 원인에 따라 간단히 잡히는 것도 있습니다.

AS를 받으면 처음부터 다시 하나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 자리만 잡으면 되는 경우가 많고, 원인이 아래에 있으면 열어야 합니다.

원래 조건이 나쁜 자리라고 미리 들었습니다.

그런 자리는 작업 전에 말씀드립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오래 가는지도 함께 알려드리니, 그 부분을 지켜주시면 훨씬 낫습니다.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휘고 뽑힌 창고 앙카식 휀스 — 넘어간 인도경계석은 기초부터 다시 잡아 원상복구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안성시 공장·창고

휘고 뽑힌 창고 앙카식 휀스 — 넘어간 인도경계석은 기초부터 다시 잡아 원상복구

공장이나 대형 창고의 앙카식 휀스가 휘고 뽑혔다면 휀스망과 기둥만 볼 것이 아니라, 휀스가 서 있는 바닥과 기초부터 봐야 합니다. 회사나 공장, 대형 창고시설의 외부는 보통 철망이나 휀스로 되어 있고, 대형 트럭이나 차량의 주차 사고로 휀스가 뽑히거나 넘어가거나 휘어 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휀스는 보통 아스콘 바닥이나 시멘트 기초석에 시공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현장은 대리석 인도경계석 위에 앙카식 휀스가 시공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휘고 뽑혀 있었고, 한 곳은 인도경계석까지 넘어가 버린 상태였습니다. 기존 기둥은 모두 바로 세워 복원했고, 파손된 휀스망은 전체 교체했습니다. 넘어간 인도경계석은 바로 세운 뒤 다시 넘어가지 않게 복구용 시멘트로 기초 작업부터 다시 했고, 경계석 너머 부실하게 시공되어 있던 기초까지 모두 손봤습니다. 원상복구는 전체 교체가 답이지만, 살릴 수 있고 복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복원해 같은 자리에 공사가 두 번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현장은 경기 안성의 공장·창고 시설이었고, 3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대리석 외벽에 이끼 끼는 주택 마당 — 하수도마다 구배 맞춘 알루미늄 트렌치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성북구 단독주택

대리석 외벽에 이끼 끼는 주택 마당 — 하수도마다 구배 맞춘 알루미늄 트렌치

대리석 외벽에 이끼가 끼는 마당이라면, 외벽 둘레를 따라 외부 트렌치를 놓고 기존 우수관 하수도로 물을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작업의 핵심은 구배입니다. 하수도가 여러 곳이면 각각의 하수도 위치에 맞게 구배를 확인해, 물이 역류하거나 고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형광먹줄로 기준을 잡고, 트렌치를 놓는 중간중간 수평기로 물의 흐름을 가늠합니다. 트렌치는 튼튼하고 부식이 적으며 세척도 쉬운 알루미늄 트렌치를 썼습니다. 이음부와 벽면에는 특수실리콘을 써서 물이 새는 것을 막고, 마감캡 주변에도 실리콘을 발라 마무리합니다. 높이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트렌치 옆을 손님께서 벽돌로 보도블럭 마감을 하실 예정이어서, 기존 땅이 아니라 보도블럭 높이까지 올려 시공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주택이었고 4명이 6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보도블럭 맨홀이 아래로 빠졌다면 — 뚜껑이 아니라 받치는 틀이 없는 것입니다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서구 상가

보도블럭 맨홀이 아래로 빠졌다면 — 뚜껑이 아니라 받치는 틀이 없는 것입니다

보도블럭 사이에 있는 맨홀이 아래로 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뚜껑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맨홀 프레임을 아래에서 받쳐 주는 지지 구조가 맨홀 크기와 맞지 않으면, 프레임이 걸칠 데가 없어 언젠가는 빠집니다. 이런 자리는 대개 시멘트로 둘레만 물려 위치를 잡아 둔 상태입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밟고 지나가니 버팁니다. 그러다 무거운 것이 올라타는 순간 그대로 내려앉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골프장에서 경기 준비를 위해 이동식 건물을 세우려고 지게차가 바닥을 지나가던 중 맨홀이 빠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고치는 순서는 아래부터입니다. 끼어 버린 맨홀을 지지대를 이용해 뽑아내고, 위치만 잡아 두었던 기존 시멘트 지지부를 전부 걷어냅니다. 그다음 대리석 고정용 앵글을 앙카로 잡아 네 곳에 지지대를 만들고, 맨홀 프레임이 다시 탈락하지 않도록 용접으로 물립니다. 틈이 생기지 않게 특수 시멘트로 맨홀 틀 둘레를 시공하고, 파손된 보도블럭과 맨홀 모양으로 잘려 있던 블럭은 다시 재단해 맞춰 깔았습니다. 2명이 6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시공 기록 전체 보기 →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