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이 끝나면 무엇을 확인하나 — 그 자리에서 봐야 하는 것들
나중에 발견하면 다시 부르게 됩니다. 끝난 자리에서 몇 가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작업이 끝났을 때 그 자리에서 확인하시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발견하면 다시 불러야 하고, 그사이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도 흐려집니다. 물과 관련된 작업이면 실제로 물을 흘려보고 빠지는지 봅니다. 배수로나 물길을 만든 자리는 물을 부어서 예전처럼 넘어오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여닫는 것을 손봤으면 직접 여닫아 봅니다. 문과 창은 몇 번 움직여봐야 걸리는지 아닌지가 나옵니다. 도장한 자리는 마른 뒤에 봐야 하지만, 보양재를 걷어낸 상태인지와 튄 자국이 남아 있는지는 그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와 청소가 되었는지, 폐기물이 남아 있지 않은지 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받아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덮여서 안 보이게 된 자리는 나중에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채우는 과정이나 보강한 자리를 찍어둔 사진이 있으면 몇 년 뒤에 판단 자료가 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확인할 것
물 — 실제로 흘려보고 빠지는지, 넘어오지 않는지.
여닫음 — 문과 창을 몇 번 직접 움직여봅니다.
수평과 흔들림 — 설치한 것을 손으로 밀어봅니다.
보양재 제거와 튄 자국.
정리·청소와 폐기물.
나중에 봐야 하는 것
도장은 완전히 마른 뒤에 봅니다. 그날은 젖어 있어서 판단이 안 됩니다.
메운 자리도 굳은 뒤에 표면이 그대로인지 봅니다.
비가 와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사진을 받아두십시오
덮여서 안 보이게 된 자리가 중요합니다.
타설 전 상태, 채우는 과정, 보강한 자리.
몇 년 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 사진이 판단을 가릅니다.
무엇을 언제 다시 봐야 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배수구 청소, 실리콘 상태, 도장한 면.
끝날 때 물어보시면 알려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도장한 자리는 언제 확인하나요?
완전히 마른 뒤입니다. 젖어 있을 때는 색도 다르고 흠도 안 보입니다. 며칠 뒤에 밝은 데서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달라고 해도 되나요?
됩니다. 특히 덮여서 안 보이게 된 자리는 사진이 아니면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요청하시면 남겨드립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작업 후 1년 안에는 AS를 봐드립니다. 다만 무엇이 문제인지 사진과 함께 알려주시면 판단이 빠릅니다.
당일에는 괜찮았는데 며칠 뒤에 이상합니다.
마르거나 굳으면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사진을 찍어 알려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앞으로 뭘 신경 쓰면 되나요?
작업한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치우셔야 하고, 실리콘은 몇 년에 한 번 봐야 합니다. 끝날 때 알려드립니다.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차량 사고로 부서진 외부 방부목 — 일부 교체 후 유성스테인으로 재도색
차에 받혀 외부 방부목이 부서졌다면, 전체를 새로 하지 않고 부서진 부분을 보강해 그 자리만 새로 교체한 다음 스테인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렇게 했습니다. 부서진 부분을 보강하고, 방부목 일부를 새것으로 교체한 뒤, 외부용 방부목 유성스테인으로 재도색했습니다. 교체에서 끝내지 않고 스테인까지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방부목은 데크에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 인테리어 목적으로 시공된 방부목도 있는데, 이런 방부목도 외부용 데크와 마찬가지로 스테인 작업을 주기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방부목의 갈라짐과 변색을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데크가 아니라서 스테인은 안 해도 된다고 여기기 쉬운데, 밖에 있는 방부목이면 똑같이 손이 갑니다. 순서는 보강, 교체, 스테인입니다. 이번 현장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고, 차량 사고로 대문과 외부 방부목이 파손된 곳이었습니다. 작업은 3명이 했습니다.
자녀 장난에 앞뒤가 다 깨진 방문 — 5곳을 특수퍼티로 메우고 앞뒤 면 필름 복원
방문이 앞면과 뒷면 모두 깨졌어도, 깨진 자리를 특수퍼티로 메운 뒤 앞뒤 면에 필름을 다시 입혀 복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따져 볼 것은 비슷한 필름을 구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번 방문은 LX 자인 브랜드 제품이었고, 다행히 이 브랜드가 인테리어필름을 판매하고 있어 비슷한 필름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복원 순서는 이렇습니다. 구멍 주변을 샌딩해 접착력을 높이고 보강한 다음, 파손 부위를 특수퍼티로 메워 나갑니다. 메우는 중간중간 샌딩을 해 공기층까지 메웁니다. 경화 시간을 두면서 여러 번 샌딩을 거쳐 단차를 최소화하고, 면에 남은 분진을 세척한 뒤 프라이머를 시공해 필름이 강하게 붙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맞게 재단해 필름을 시공합니다. 이번 현장은 자녀분의 장난으로 방문 앞뒤가 군데군데 깨진 집이었고, 1명이 4시간에 앞뒤 5개소를 복원하고 앞뒤 면 모두 필름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니스 칠한 원목 식탁을 참나무색으로 — 샌딩으로 벗겨내고 스테인을 입힌 방법
원목 식탁의 니스나 UV 코팅은 벗겨 내는 방법이 연마밖에 없습니다. 벗겨 내는 시약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니스 칠한 식탁을 다른 색으로 바꾸려면 샌딩기로 면을 고르게 갈아 낸 뒤 스테인을 새로 입혀야 합니다. 여기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균일하게 연마하느냐입니다. 이번 식탁처럼 부드러운 재질에 딱딱한 옹이 부분이 섞인 원목은 같은 힘으로 갈아도 고르게 갈리지 않습니다. 샌딩기로 낮은 방수부터 높은 방수까지 오가며 나무살에 샌딩 자국이 남지 않게 면을 만들어야 하고, 옹이 부분을 주변과 균일하게 갈아 내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기계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샌딩기와 집진기, 숙련된 손이 다 있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강원도 원주의 한 빌라였고, 집에서 쓰던 수입 원목 식탁의 니스를 벗기고 참나무색 스테인을 입혔습니다. 스테인은 붓이 아닌 방법으로 칠한 뒤 말려 가며 3회 더 고르게 발랐고,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