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시공 항목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실외기실·보일러실 루버창의 손잡이 고장과 파손을 구조부터 확인해 부분 수리와 전체 교체를 가릅니다. 기존 제품이 단종이거나 AS가 안 되는 경우 개구부를 실측해 알루미늄으로 맞춤 제작합니다.

루버창은 날개(사시)가 일정한 각도로 겹쳐 있어 공기는 통하되 빗물이 바로 들이치지는 않게 만든 창입니다.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처럼 열과 습기가 빠져나가야 하는 공간에 쓰입니다. 고장은 대부분 손잡이에서 시작되는데, 여기서 판단이 갈립니다. 손잡이를 끝까지 돌렸을 때 모든 날개가 고르게 반응하면 내부기어는 살아 있는 것이라 손잡이 교체나 개조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날개 중 하나라도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부기어가 고장 난 것이고, 이 구조는 겉에서 접근할 수 없어 부분 수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루버창은 무엇이 고장 났는지보다 '어떤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프레임이 끼움형인지 풀프레임 통짜인지, 위아래를 나누는 중간살이 있는지, 방충망이 창과 한 몸인지에 따라 부분 교체가 되기도 하고 전체 교체 말고는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한눈에 보기

판단의 핵심
손잡이를 돌렸을 때 모든 날개가 고르게 반응하는가
부분 교체 가능 여부
중간살(분리대)이 있는지가 가름
맞춤 제작 기간
실측 후 평일 기준 약 3일
현장 설치
규격에 따라 1~4시간, 큰 제품은 하루
여닫이형
고정형보다 제작·설치 공정이 더 들어감
실측 항목
가로·세로에 더해 창틀 깊이까지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시공 기록

같은 자리에 단 알루미늄 루바창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로구 아파트

다 삭아 부스러지는 보일러실 루바창 —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걷어내고 알루미늄으로

보일러실 인입환기구의 플라스틱 루바창이 다 삭아서 부스러지기 시작했다면, 부스러지는 루바창을 모두 떼어내고 그 루버창을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모두 걷어낸 뒤 알루미늄 루바창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 알루미늄 루바창은 기성품을 끼우는 것이 아니라 실측한 치수대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첫 방문에서 실측을 하고, 부스러지는 루바창과 고정하던 마감재를 모두 제거합니다. 그다음 제작을 거쳐 재방문해서 시공합니다. 시공은 실리콘으로 실링을 한 뒤 틀에 고정 작업을 해서 튼튼하게 합니다. 루바창만 떼어내고 새것을 얹는 것이 아니라,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걷어내 자리를 비운 다음 새 루바창을 틀에 고정하는 것이 이 작업의 요점입니다. 이번 현장은 개봉동의 아파트였고, 주문 기간 3일을 거쳐 1명이 3시간에 시공을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환풍기 풍압에 안 열리고 안 닫히는 문 — 문에 루버창을 내어 압력을 줄이는 방법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수원시 공장·창고

환풍기 풍압에 안 열리고 안 닫히는 문 — 문에 루버창을 내어 압력을 줄이는 방법

환풍기 풍압 때문에 문이 잘 열리지 않거나 닫히지 않는다면, 문에 구멍을 내어 공기가 흐르게 해 주면 됩니다. 제조업체나 회사 공장처럼 공조기 시설이 있는 곳은 공기 흐름 때문에 문에 풍압이 걸려, 문이 안 열리거나 안 닫히고 힘겹게 여닫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에 루버창을 달아 공기 흐름을 주면 압력이 줄어 열고 닫힘이 부드러워집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실측한 뒤 조색표로 문 색에 맞춘 페인트를 조색 주문하고, 사이즈에 맞게 루버창을 제작합니다. 현장에서 루버창에 페인트를 칠하고, 크기에 맞게 문을 재단해 루버창을 넣은 뒤 리벳으로 고정합니다. 작업하며 생긴 이염은 페인트로 다시 덧방하고, 모기장을 설치한 뒤 몰딩류로 문과 이질감 없이 마감합니다. 문의 모재에 따라 시공법이 달라지고, 정해진 사이즈가 아니면 루버창도 따로 제작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수원의 의료기 제작업체로, 시로코팬 풍압 때문에 문이 열리거나 닫히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3명이 제작 3일, 시공 1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통창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안 될 때 — 위아래 틀이 없어도 절반만 개조합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리시 아파트

통창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안 될 때 — 위아래 틀이 없어도 절반만 개조합니다

통창으로 된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작동하지 않는다면, 창 전체를 바꾸지 않고 절반만 개조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를 나누는 틀이 없는 통창이어도 가능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고장 난 쪽의 날개 부분을 모두 걷어내고 안쪽 기어들까지 모두 제거해 튼튼한 베이스만 남깁니다. 그 베이스에 실측해서 제작한 루버창을 개조해 시공합니다. 이때 같이 봐야 할 것이 모기장입니다. 이번 현장처럼 통창 전체를 덮는 큰 모기장이 달려 있으면, 아래쪽을 새로 할 때 그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기존 큰 모기장을 절개해 개조한 뒤 상단에만 부착하면 모기장도 살릴 수 있습니다. 원래 루버창은 전체 교체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멀쩡한 쪽과 기존 모기장을 살리고 싶다면 절반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실외기실 통창 루버창이었습니다. 먼저 방문해 실측하고 제작 기간 3일을 거쳐 다시 방문했으며, 1명이 4시간에 시공을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전산실 환기가 안 될 때 — 환풍기보다 들어오는 공기부터, 출입구에 루버창 시공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로구 사무실

전산실 환기가 안 될 때 — 환풍기보다 들어오는 공기부터, 출입구에 루버창 시공

전산실이나 서버실 환기가 제대로 안 된다면, 공기를 빼는 장치보다 들어오는 공기가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이런 방은 더운 공기가 밀집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환풍기 같은 설비가 설치되어 있어도 유입되는 공기가 적으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환풍기나 벤츄레이터, 시로코팬이 달려 있더라도 들어오는 공기 자체가 없다면 환기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빼는 쪽만 있고 들어오는 쪽이 없으면, 장치가 돌아도 방 안 공기는 제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입 공기의 양을 늘려 공기의 압력을 최소화하는 원리로, 원활하게 환기가 되도록 유도하는 루버창이나 갤러리창을 시공합니다. 공기가 빠져나가는 만큼 들어올 길을 만들어 주는 순환창이고, 이 순환창은 필수적으로 시공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관공서 전산실이었고, 출입구에 환기구멍을 내고 루버창을 시공해 들어오는 공기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파손된 아파트 기계실 엘리베이터실 환기창 — 특대 사이즈 알루미늄 루바창 제작 시공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남동구 아파트

파손된 아파트 기계실 엘리베이터실 환기창 — 특대 사이즈 알루미늄 루바창 제작 시공

아파트 엘리베이터실 환기창이 노후되어 파손되었다면, 특대 사이즈 알루미늄 루바창을 실측해 제작하고 그 자리에 새로 시공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실은 항상 환기가 되어야 하는 곳이라 환기가 되는 창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 공사에서 조심할 것은 작업 자리입니다. 이번 현장은 엘리베이터실 입구가 협소해서 외부로 로프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부 작업은 단 한 개의 자투리라도 떨어지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며 작업했습니다. 안쪽도 엘리베이터실 특성상 높이가 높아 사다리 작업이 필수였습니다. 실측한 뒤 제작해 온 특대 사이즈 알루미늄 루바창을 안전하게 시공하고, 혹시 있을 누수에 대비해 외부용 실리콘을 듬뿍 시공해 마감했습니다. 순서로 정리하면 실측, 제작, 외부 로프 작업과 안쪽 사다리 작업으로 시공, 외부용 실리콘 마감입니다. 이번 현장은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실이었고, 4명이 1일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실외기에 막혀 못 고친 루버창과 안 닫히는 문 — 실외기 떼고 교체, 지지대 개조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동두천시 아파트

실외기에 막혀 못 고친 루버창과 안 닫히는 문 — 실외기 떼고 교체, 지지대 개조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때문에 고장 난 루버창을 고칠 수 없다면, 실외기를 먼저 철거하고 루버창을 새로 시공한 뒤 실외기를 다시 설치하면 됩니다. 이번 현장은 두 가지가 한꺼번에 막혀 있었습니다. 루버창이 고장 났는데 실외기가 너무 커서 루버창을 시공할 공간이 나오지 않았고, 같은 이유로 문도 닫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철거한 뒤 고장 난 루버창을 새로 시공했습니다. 실외기를 다시 달 때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도록 진공 작업을 하고, 충진 작업을 한 뒤 테스트까지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외기 지지대를 개조해 문이 잘 닫히게 했습니다. 루버창과 실외기를 같이 다뤄야 끝나는 일이라, 시스템에어컨을 전문으로 하는 팀장님과 한 팀으로 철거부터 재설치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새로 입주하기 전 인테리어 중인 집이었고,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구할 수 없는 루버창 손잡이 — 파손된 가이드를 범퍼 복원 기법으로 보강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남양주시 아파트

구할 수 없는 루버창 손잡이 — 파손된 가이드를 범퍼 복원 기법으로 보강

루버창 손잡이를 구할 수 없어도, 루버창 안쪽의 기어가 살아 있다면 창을 교체하지 않고 손잡이를 복원해서 쓸 수 있습니다. 루버창은 각도를 정하기 위해 손잡이마다 홈이 있고, 그 홈에 결착되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고장이 가장 심한 곳이 바로 이 고정 부위입니다. 생소한 레버를 강한 힘으로 움직이다가 고장 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런 고장은 적어도 복원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반대로 루버창의 날개가 고착되어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교체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현장은 손잡이는 구할 수 없었지만 내부 기어는 살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기존 가이드의 파손된 부위를 보강 자재로 보강한 뒤, 범퍼를 복원할 때 쓰는 기법을 활용해 접착력을 극대화한 접착제로 강도를 보강했습니다. 손잡이의 파손 부위를 모두 수리하고 반대쪽 부위도 보강한 다음, 작동을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창호 시공사와 작업자마다 설치 방법이 다르고 창마다 손잡이가 달라 복원 방법도 여러 가지라, 루버창은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실측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은 1명이 1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루버창이 아래쪽만 안 될 때 — 중간살이 있으면 그 칸만 갈 수 있습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남양주시 아파트

루버창이 아래쪽만 안 될 때 — 중간살이 있으면 그 칸만 갈 수 있습니다

실외기실 루버창이 아래쪽만 안 돌아간다면, 통째로 갈아야 하는지 그 칸만 갈 수 있는지는 창 구조가 정합니다. 보셔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날개가 프레임에 끼워져 있는 형태인지, 틀과 날개가 하나로 붙은 풀프레임인지, 그리고 창 중간에 가로로 살이 하나 지나가는지입니다. 중간살이 있으면 위아래가 별개의 칸이라 고장난 아래 칸만 새로 만들어 끼울 수 있습니다. 중간살 없이 한 장으로 되어 있으면 아래만 손댈 수가 없어 전체가 됩니다. 손잡이만 갈아서 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손잡이가 부서질 때쯤이면 그 힘을 받아온 안쪽 부품도 같이 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걸리는 것이 모기장입니다. 요즘 실외기실은 모기장이 창 전체를 한 장으로 덮는 경우가 많은데, 루버창을 반만 새로 하면 그 한 장이 안 맞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풀프레임에 모기장도 한 장이었는데 중간살이 있어서 아래 칸만 교체할 수 있었고, 새로 만든 루버창에는 모기장을 따로 넣었습니다. 기존 모기장은 잘라서 개조한 뒤 미세 촘촘망으로 망갈이까지 해서 마무리했습니다.

· 소요 당일
서버실에 창도 환풍기도 못 낼 때 — 문에 환기창을 내어 매장 공기를 끌어들이는 방법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광명시 상가

서버실에 창도 환풍기도 못 낼 때 — 문에 환기창을 내어 매장 공기를 끌어들이는 방법

서버실이나 전산실은 열이 나는 기계가 한곳에 몰려 있어서 환기나 냉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방은 대개 건물 안쪽에 있어 창을 낼 벽이 없고, 환풍기를 달자니 배관을 뺄 데가 없습니다. 그럴 때 쓰는 방법이 문에 환기창을 내는 것입니다. 방 자체에서 공기를 빼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냉방이 되고 있는 바깥 공간의 공기가 드나들게 길을 여는 방식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문 한 군데만 뚫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공기는 들어오는 구멍과 나가는 구멍이 따로 있어야 움직입니다. 한 군데만 뚫으면 그 자리에서 공기가 들락거리기만 하고 방 안이 돌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 위와 아래 두 군데를 뚫습니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위로 나가고, 찬 공기는 아래로 깔리니 아래로 들어옵니다. 중앙난방식으로 냉방이 돌아가는 건물은 특히 이 방식이 필요합니다. 주말이나 야간에 건물 전체 냉방이 꺼지면 서버실만 따로 에어컨을 돌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장은 PC방 서버실이었고, 환기 시설이 아예 없어 목문 위아래를 타공하고 알루미늄 환기창을 설치해 매장 공기가 드나들게 했습니다.

· 소요 당일
보일러실 환기창을 비닐로 막아 두셨다면 — 막는 게 아니라 바꿔야 합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리시 아파트

보일러실 환기창을 비닐로 막아 두셨다면 — 막는 게 아니라 바꿔야 합니다

보일러실 환기창이 부스러지면 급한 대로 비닐이나 판으로 막아 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비가 들이치고 바람이 들어오니 당연한 대처입니다. 다만 그 상태를 오래 두면 안 됩니다. 보일러실 환기창은 장식이 아니라 공기가 드나들라고 낸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막아 버리면 보일러실 안에 열과 습기가 갇힙니다. 그렇다고 뚫어 두면 비와 바람, 비둘기가 들어옵니다. 이 둘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루버창입니다. 루버창은 날개가 비스듬히 겹쳐 있어서, 그 각도 때문에 비는 안 들어오는데 공기는 통합니다. 막지 않으면서 비만 막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부스러진 환기창은 막아 두는 것이 아니라 루버창으로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 현장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 보일러실이었습니다. 환기창이 부스러져 비닐로 쓰고 계셨고, 기존 환기창 모양대로 실측해 알루미늄 루버창을 제작한 뒤 재방문해 설치했습니다. 물이 샐 수 있는 곳까지 고려해 튼튼하게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명이 제작 3일을 거쳐 1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실외기실 루버창 손잡이가 부서졌다면 — 기어까지 갔는지가 갈림길입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남양주시 아파트

실외기실 루버창 손잡이가 부서졌다면 — 기어까지 갔는지가 갈림길입니다

아파트 실외기실에는 대부분 시스템 루버창이나 갤러리창이 있습니다. 실외기가 뿜는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기 위한 창입니다. 이 창의 손잡이는 잘 부서집니다. 구조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윤활이 안 돼 뻑뻑해지고, 루버창 손잡이의 고정 부위가 걸리는 구조라 손님들은 자연히 힘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루버창 손잡이는 힘을 주면 부서지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깁니다. 손잡이만 부서졌다면 그나마 운이 좋은 편입니다. 손잡이를 갈면 창을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루버창 자체의 기어가 부서졌다면 그때는 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현장은 손잡이만 부서진 경우였는데, 그 손잡이가 단종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기존 손잡이의 부품을 새 손잡이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갔고, 이식 후 루버창이 정상 작동했습니다. 1명이 주문 3일을 거쳐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루버창은 왜 수리보다 교체가 많을까 — 틀을 완전히 분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수원시 아파트

루버창은 왜 수리보다 교체가 많을까 — 틀을 완전히 분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루버창이 고장 나면 고쳐 쓰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루버창은 손잡이 단순 고장을 빼면 거의 교체하거나 개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구조에 있습니다. 제작되는 루버창은 틀 자체가 한 덩어리로 짜여 있어서, 안쪽을 수리하려면 완전히 분해해야 합니다.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이 결국 새것을 다는 일과 비슷해집니다. 그래서 손잡이가 아니라 안쪽 기어나 틀이 상했다면 교체나 개조 쪽으로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루버창 교체는 현장마다 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실외기가 있는지 없는지, 작업할 공간이 어떤지, 기존 루버창을 어떻게 탈거할 수 있는지, 개조로 갈지 통째로 갈지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그래서 연락 주실 때 전체적인 사진과 고장이 의심되는 부분 사진, 그리고 주변까지 자세히 찍어 보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는 방법이 안 나옵니다. 이번 현장은 같은 단지에서 손잡이 고장으로 루버창을 교체한 세 번째 집이었습니다. 1명이 제작 3일을 거쳐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전체 기록 보기 →

이럴 때 부르시면 됩니다

  • 손잡이를 돌리는데 헛돌기만 하고 창이 열리지 않는다
  • 손잡이를 돌려도 날개 일부만 움직이고 나머지는 그대로다
  • 개폐할 때 유난히 뻑뻑하거나 걸리는 소리가 난다
  • 날개가 힘없이 흔들리거나 처져 있다
  • 플라스틱 창살이 깨지고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 임시로 박스나 아크릴판을 덧대 막아둔 상태다
  • 제조사 AS가 되지 않거나 시공 업체가 없어졌다
  • 실외기실에 열이 갇혀 에어컨이 잘 안 시원해진다
  • 실외기가 창 앞을 막고 있어 교체 작업이 안 된다
  • 실외기실이 따로 없어 베란다에 실외기를 그냥 두고 있다
  • 서버실·전산실에 환기 시설이 아예 없어 장비 열이 쌓인다
  • 다른 곳에서 손잡이를 고쳤는데 창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보이는 증상으로 원인 짚어보기 →

증상으로 나누는 고장 판단 기준

손잡이가 헛도는데 날개는 전체적으로 움직인다

내부기어 자체는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손잡이나 연결부가 헐거워진 것이므로 손잡이 교체 또는 개조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사가 풀렸는지 정도는 직접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

날개 중 하나 이상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

내부기어 고장입니다. 이 부분은 루버창 구조상 겉에서 손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어서 부분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시간과 비용 모두를 따져도 교체가 맞습니다. 이 상태에서 손잡이를 힘줘 돌리면 멀쩡한 다른 날개와 연결부까지 상합니다.

날개가 힘없이 흔들리거나 처진다

힌지와 연결부가 마모된 상태입니다. 제품에 따라 개조해 이식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개폐가 뻑뻑하고 걸리는 소리가 난다

내부기어 마모의 초기 신호입니다. 날개 사이에 낀 먼지 때문일 수도 있어 먼저 마른 천으로 닦아보고, 그래도 뻑뻑하면 무리하게 돌리지 말고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 보면 대체로 손잡이 선에서 정리됩니다.

플라스틱 창살의 경화와 파손

오래된 플라스틱은 자외선과 온도 변화를 반복해서 받으면 유연성을 잃고 딱딱하게 굳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균열이지만 나중에는 바람이나 가벼운 충격에도 깨지고 창살이 하나씩 떨어져 나갑니다. 이 상태가 되면 같은 규격의 플라스틱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개구부에 맞춰 새로 제작하는 쪽으로 갑니다.

여닫이형 손잡이 파손 — 안전과 직결됩니다

여닫이식 루버창은 손잡이 하나가 사실상 잠금 역할 전부를 담당합니다. 손잡이가 파손되면 창을 고정할 수단이 사라지는 셈이고, 평소에는 괜찮아 보여도 강풍이 불면 순식간에 열립니다. 하부 손잡이가 고장 난 채로 방치되어 강풍에 문이 열리고, 그때 생긴 바람으로 상부 여닫이 루버창이 통째로 탈락해 아래로 떨어진 현장이 있었습니다. 고층일수록 미루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손잡이만 깨진 경우 — 개조로 살릴 수 있습니다

루버창 손잡이는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아 오래 쓰면 깨지고 빠집니다. 창 본체에 문제가 없는데 전체를 교체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기존 손잡이와 호환되면서 사이즈와 각도 조절까지 맞는 것을 골라 개조해 설치하면, 같은 회사 제품이 단종된 경우에도 원래 창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맞지 않는 자재로 억지로 끼우면 고정 플라스틱이 깨지고 손잡이가 다시 빠집니다.

환기 면적 자체가 부족한 구조

고장이 아니라 애초에 열이 빠질 통로가 없는 경우입니다. 실외기실이 고정 유리나 새시로 막혀 있으면 뜨거운 공기가 안에 머물면서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냉방 효율이 떨어지며 실외기에도 부담이 됩니다. 이때는 수리가 아니라 공기가 드나들 면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고쳐 쓸 수 있나, 갈아야 하나

전화 주시기 전에 눈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애매하면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고 말씀드립니다.

보수로 되는 경우

  • 날개 몇 장만 휘거나 빠졌을 때 — 그 장만 갈아 끼웁니다
  • 여닫는 손잡이·연결대만 헐거워 안 움직일 때
  • 틀은 반듯한데 실리콘만 갈라져 물이 들어올 때

갈아야 하는 경우

  • 틀이 뒤틀려 날개를 갈아도 안 맞을 때
  • 알루미늄 틀에 흰 가루가 일어나고 손대면 부스러질 때
  • 날개 절반 이상이 상했을 때 — 몇 장씩 갈면 색이 따로 놉니다
  • 환기가 목적인데 지금 창 크기로는 애초에 공기량이 안 나올 때 — 크기부터 다시 잡아야 합니다

작업은 이 순서로 갑니다

  1. 구조 확인 — 여기서 견적이 갈립니다

    프레임이 끼움형인지 풀프레임 통짜인지, 위아래를 나누는 중간살이 있는지, 방충망이 창과 한 몸인지 분리되는지를 봅니다. 중간살이 있으면 고장 난 쪽만 부분 교체할 수 있고, 중간살 없는 완전한 통짜라면 전체 교체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2. 개폐 시험으로 고장 범위 판정

    손잡이를 끝까지 돌려 모든 날개가 고르게 반응하는지 확인합니다. 전체가 움직이면 손잡이·개조로, 하나라도 안 움직이면 교체로 방향이 정해집니다.

  3. 실측

    가로와 세로뿐 아니라 창틀 깊이까지 잽니다. 맞춤 제작에서는 몇 mm 차이도 설치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환풍기를 함께 달 계획이라면 이 단계에서 장비 외경까지 정해 루버 폭을 그에 맞춰야 나중에 빈 공간이나 별도 보강이 생기지 않습니다.

  4. 반입·작업 동선 확인

    제품이 들어갈 통로가 있는지, 실외기나 설비가 앞을 막고 있지 않은지, 외부에서 체결해야 하는 면이 있는지를 봅니다. 실외기가 바로 앞을 막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탈거해야 하고, 외부 작업이 필요하면 사다리·로프·고소장비 중 무엇을 쓸지가 여기서 정해집니다.

  5. 맞춤 제작

    실측 치수를 기준으로 알루미늄 루버를 제작합니다. 평일 기준 약 3일이 걸립니다. 환풍기를 결합하는 경우에는 공장에서 미리 피스로 조립해 완성된 상태로 가져가면 현장 시간이 줄고 마감도 고릅니다.

  6. 기존 제품 철거

    남아 있는 잔재와 고정 부속, 기존 실리콘까지 정리해야 새 제품이 제자리에 들어갑니다. 플라스틱처럼 약해진 재질은 주변 벽과 마감재까지 상하지 않도록 필요한 범위만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원상복구 가능성이 있는 임차 공간이라면 기존 유리는 깨지 않고 분리해 보관합니다.

  7. 설치와 고정

    위치를 잡아 프레임이 한쪽으로 틀어지지 않게 고정합니다. 큰 제품은 여러 사람이 수평과 고정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틀 안에 물이 흐르는 배수 공간이 있는 구조라면 그 공간을 살려서 설치해야 나중에 결로나 누수가 생기지 않습니다. 나중에 분리할 가능성이 있으면 피스로 고정해 둡니다.

  8. 외곽 실리콘 마감

    벽체와 프레임 사이 틈을 외부용 실리콘으로 정리합니다. 빗물과 바람의 유입을 줄이고 주변 마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단계입니다.

  9. 작동 확인

    손잡이를 돌려 모든 날개가 고르게 열리고 닫히는지 여러 번 봅니다. 흔들어 유격이 없는지, 풍압에 버틸 만큼 고정되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환풍기를 달았다면 실제로 공기가 빠져나가는지, 창을 여닫을 때 환풍기나 프레임에 부딪히지 않는지까지 봅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크기

크기가 커질수록 자재량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 강성과 고정 방식까지 달라집니다. 300각 정도의 작은 환기구 교체와 1000각 이상의 특대형 제작은 반입 방법과 투입 인원부터 다른 공정입니다. 건설용 루버 제품은 사양에 따라 일반형보다 올라갑니다.

여닫이형인지 고정형인지

여닫이형은 루버 본체 외에 열고 닫히는 외곽 틀과 경첩·잠금 하드웨어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같은 크기라도 고정형보다 제작비와 설치 공정이 모두 커집니다.

부분 교체가 되는 구조인지

중간살이 있어 위아래가 구조적으로 나뉘면 고장 난 쪽만 제작해 교체할 수 있습니다. 통짜 풀프레임이면 전체 교체로 가야 해서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방충망 처리

방충망이 루버창과 한 몸으로 붙어 있는 구조는 그대로 재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절단해 개조하는 방법과 전체를 새로 제작하는 방법의 금액 차이가 큽니다. 미세촘촘망으로 망갈이하면 작은 벌레 유입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설치 위치와 접근 조건

실내에서 대부분 작업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외부에서 체결하거나 마감해야 하면 스카이차 같은 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비 비용과 작업 인원이 함께 늘어납니다.

앞을 막고 있는 설비

실외기가 루버창 바로 앞에 있으면 일시적인 탈거가 필요합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냉매 배관과 전원, 통신선이 연결돼 있어 관련 설비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작업과 함께 진행해야 하고, 재설치 시 진공과 운전 확인까지 들어갑니다.

구조 변경까지 가는 경우

실외기실이 따로 없는 베란다라면 창 교체가 아니라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됩니다. 기존 유리를 철거하고 판넬로 외벽을 세운 뒤 루버창을 이식하고 실링으로 마감하는 한 세트가 되어, 단순 교체와는 범위가 다릅니다.

배수 공간과 실링 처리

틀 내부의 배수 공간을 살려서 시공하는지, 외부 실링을 어디까지 하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 부분을 생략한 시공은 당장은 표가 안 나도 결로와 누수로 돌아옵니다.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져 표준 단가를 적어두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대략적인 범위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흔한 오해

오해손잡이가 헛돌면 손잡이만 갈면 된다

실제먼저 볼 것은 손잡이가 아니라 날개입니다. 손잡이를 돌렸을 때 모든 날개가 고르게 움직이면 손잡이 교체나 개조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날개 중 하나라도 아예 반응하지 않으면 내부기어 고장이고, 이 구조는 겉에서 접근할 수 없어 부분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오해손잡이 고장은 좀 불편한 정도지 위험하지는 않다

실제여닫이식은 손잡이가 사실상 유일한 잠금 수단입니다. 파손된 채로 두면 강풍에 창이 열리고, 그 바람에 다른 창까지 탈락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부 손잡이 고장을 방치했다가 상부 루버창이 통째로 떨어진 현장이 있었습니다. 고층일수록 빨리 조치해야 합니다.

오해고장 나면 원래 있던 것과 똑같은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실제시스템루버는 시공사나 제조사마다 규격과 디자인이 달라 같은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기존 시공 업체가 없어졌거나 AS가 안 되는 일도 흔합니다. 이럴 때는 개구부를 실측해 새로 맞춤 제작하면 됩니다. 기존 제품과 같은 것을 찾지 못했다고 교체가 막히지는 않습니다.

오해여닫이형은 반드시 여닫이형으로 다시 해야 한다

실제개폐 기능이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니라면 고정형으로 바꾸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여닫이 구조를 다시 제작하지 않아도 되어 비용 부담이 줄고, 손잡이 파손으로 인한 탈락 위험도 사라집니다. 다만 완강기·피난·점검처럼 창을 열어야 하는 기능이 있다면 임의로 바꾸면 안 됩니다. 공간 용도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오해루버창을 달면 비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실제날개 각도가 직접적인 유입을 줄여주는 것은 맞지만 완전 차단은 아닙니다. 풍향과 비의 세기, 설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제품 자체뿐 아니라 외곽 실리콘 마감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오해환기창이 부서졌으니 일단 막아두면 된다

실제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은 공기가 흘러야 하는 공간입니다. 박스나 아크릴판으로 완전히 막아둔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환기가 되지 않아 곤란해집니다. 임시 조치는 임시로만 두고, 개구부에 맞춰 교체하는 쪽으로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해실외기가 안 시원하면 에어컨이 고장 난 것이다

실제실외기실의 열이 빠지지 못해 온도가 올라간 경우도 많습니다. 고정 유리나 막힌 벽으로 공기 흐름이 차단돼 있으면 실외기가 뜨거운 공기를 다시 마시게 되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기기에도 부담이 갑니다. 기기만 보지 말고 창 구조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해실외기가 돌 때 루버창은 닫아둬도 상관없다

실제실외기 가동 중에는 루버창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날개가 바람길을 막으면 뜨거운 공기가 실외기실 안에서 맴돌게 되어 냉방이 약해지고 전기요금이 오르며, 심하면 과열로 에어컨이 멈춥니다. 겨울에 찬 공기가 들어와 막아두고 싶다면 여름에 잊지 않도록 쉽게 뗄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오해환기가 부족하면 바로 큰 배기 설비를 넣어야 한다

실제먼저 자연 환기 통로를 확보하고, 실제로 써 본 뒤 부족하면 강제 배기를 더하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처음부터 큰 설비를 넣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실제 필요한 용량도 그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르기 전에 확인해 두시면 좋은 것

  • 손잡이를 끝까지 돌렸을 때 모든 날개가 움직이는지, 안 움직이는 날개가 있는지
  • 루버창 전체가 나오는 사진과 손잡이 부분 근접 사진
  • 창틀과 주변 벽이 함께 보이는 사진
  • 위아래를 나누는 중간살이 있는지
  • 방충망이 창과 한 몸인지, 따로 떼어지는지
  • 여닫이형인지 고정형인지, 층수가 몇 층인지
  • 완강기나 점검 때문에 창을 열어야 하는 공간인지
  • 실외기나 다른 설비가 창 앞을 막고 있는지
  • 대략적인 가로·세로 크기
  • 환풍기를 함께 달 계획이라면 가까운 콘센트 위치
  •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 확인이 필요한 단지인지 (루버창은 외관에 해당합니다)

전부 아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아는 만큼만 알려주셔도 통화가 훨씬 짧아집니다.

용어 풀이

루버창 / 갤러리창
날개가 일정한 각도로 겹쳐 있어 공기는 통하되 빗물이 바로 들이치지는 않도록 만든 창입니다. 두 이름은 같은 것을 가리키며, 실외기실·보일러실·전산실처럼 열과 습기를 빼야 하는 공간에 쓰입니다.
시스템루버
아파트 등에 건물 사양으로 들어가는 루버창입니다. 시공사나 제조사마다 규격과 디자인이 달라 같은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닫이형 / 고정형
여닫이형은 창 전체가 문처럼 열리는 구조로, 외곽 틀과 경첩·잠금 하드웨어가 추가로 들어가 고정형보다 제작 공정이 큽니다. 고정형은 열리지 않는 대신 탈락 위험이 없습니다.
내부기어
손잡이의 회전을 여러 날개에 동시에 전달하는 루버창 안쪽의 기어 구조입니다. 겉에서 접근할 수 없어 이 부분이 고장 나면 부분 수리가 되지 않습니다.
중간살(분리대)
루버창의 위아래를 구조적으로 나누는 가로 부재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고장 난 쪽만 부분 교체할 수 있고, 없으면 전체 교체로 가야 합니다.
풀프레임 / 끼움형
풀프레임은 틀과 날개, 방충망까지 하나로 통째 제작된 형태이고, 끼움형은 기존 프레임에 루버가 끼워져 있는 형태입니다. 어느 쪽이냐에 따라 작업성과 작업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완강기
화재 시 창을 통해 아래로 내려오는 피난 기구입니다. 이 용도로 열려야 하는 창은 고정형으로 바꾸면 안 됩니다. 다만 20층 이상 고층에서는 완강기 사용 자체가 어렵습니다.
배수 공간
루버창 틀 안쪽에 물이 흘러 빠져나가도록 만들어진 통로입니다. 이 공간을 막고 시공하면 결로와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방화판
아래층 불길이 위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아파트 2층 이상에서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실외기실을 만드는 경우 설치 의무가 있으며, 바닥판 두께를 포함해 높이 90cm 이상이거나 방화유리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자리가 스프링클러 살수범위에 들어가면 면제되고, 발코니 확장 없이 실외기만 두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근거: 국토교통부 고시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기준」)
미세촘촘망
일반 방충망보다 그물코가 촘촘한 망입니다. 작은 벌레의 유입까지 줄일 수 있어 방충망 개조나 망갈이에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잡이가 헛도는데 손잡이만 바꾸면 되나요?

날개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손잡이를 돌렸을 때 모든 날개가 고르게 움직인다면 내부기어는 살아 있는 것이라 손잡이 교체나 개조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개 중 하나라도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부기어 고장이고, 이 구조는 겉에서 접근할 수 없어 부분 수리가 불가능해 전체 교체가 필요합니다.

제조사 AS가 안 되는데 교체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존 제품과 같은 부품이 없어도 개구부를 실측해 새 루버를 맞춤 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스템루버는 시공사마다 규격이 달라 같은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래서 AS 대신 교체로 오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제작 기간과 설치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실측 후 평일 기준 약 3일 정도 제작하고, 완성되면 다시 방문해 설치합니다. 현장 시공은 규격에 따라 다릅니다. 보일러실 환기창 교체는 약 1~2시간, 여닫이형을 고정형으로 개조한 현장은 약 4시간, 실외기를 탈거하고 진행한 현장은 약 하루가 걸렸습니다.

갤러리창 설치 비용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요?

크기가 기본이고, 거기에 세 가지가 더해집니다. 여닫이형인지 고정형인지(여닫이형은 같은 크기라도 제작 공정이 더 들어갑니다), 부분 교체가 되는 구조인지, 그리고 설치 높이와 외부 작업이 필요한지입니다. 외부에서 체결하거나 마감해야 하면 장비와 인원이 함께 늘어납니다. 그래서 창 크기만이 아니라 설치 높이와 실내·외 접근 조건까지 함께 확인하셔야 정확한 안내가 됩니다.

아래쪽만 고장인데 전체를 갈아야 하나요?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중간살이 있어 위아래가 구조적으로 분리된다면 아래쪽만 제작해 부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중간살 없이 방충망까지 하나로 덮인 완전한 통짜 구조라면 전체 교체가 불가피합니다. 이 판단이 견적을 가장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프레임 구조부터 확인합니다.

여닫이형을 고정형으로 바꿔도 되나요?

개폐 기능이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니라면 가능하고, 비용과 안전 양쪽에서 나은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강기나 피난, 점검을 위해 창을 열어야 하는 구조라면 임의로 바꾸면 안 됩니다. 교체 전에 그 공간의 용도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플라스틱 환기구와 똑같은 제품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개구부를 실측해 알루미늄 루버로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플라스틱은 자외선과 온도 변화로 굳어 부서지는 데다 같은 규격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현재 남아 있는 개구부에 맞춰 새 자재로 제작하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실외기가 창 앞을 막고 있는데 교체가 되나요?

작업 공간이 나오면 그대로 가능하지만, 프레임 바로 앞을 막고 있으면 일시적인 탈거가 필요합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냉매 배관과 전원, 통신선이 연결돼 있어 관련 설비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작업과 함께 진행하고, 재설치할 때는 진공 작업과 운전 확인까지 거칩니다. 실외기 위치 때문에 실외기실 문이 안 닫히던 문제도 지지대 구조를 함께 손보면 정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루버창만 달면 실외기실 열이 다 빠지나요?

공간 크기와 실외기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자연 환기만으로 충분한 곳도 있고, 테라스처럼 밀폐된 구조에 열 발생량이 많으면 부족한 곳도 있습니다. 우선 공기가 드나들 통로를 확보한 뒤 써 보시고, 부족하면 환풍기를 추가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이 경우 환풍기 외경에 맞춰 루버 폭을 제작하면 틈이 생기지 않고 마감도 깔끔합니다.

임차한 사무실인데 나중에 원상복구가 걱정됩니다

철거 단계부터 그걸 감안해서 작업하면 됩니다. 고정 유리는 깨지 않고 분리해 보관해 두면 퇴거 시 그대로 다시 쓸 수 있고, 새로 설치하는 창도 피스로 고정해 두면 분리가 수월합니다. 유리를 깨서 폐기하면 나중에 같은 규격으로 다시 제작해야 해서 비용이 이중으로 들어갑니다.

루버창은 어떻게 써야 오래 가나요?

손잡이는 천천히, 끝까지 돌려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서 멈추면 날개 사이 간격이 고르지 않아 한쪽에 하중이 몰립니다. 날개 사이에 먼지가 끼면 개폐가 뻑뻑해지므로 가끔 마른 천으로 닦아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뻑뻑하다고 느껴질 때 힘으로 돌리는 것이 내부기어를 가장 빨리 망가뜨리는 길입니다.

창은 멀쩡한데 손잡이만 깨졌습니다. 전체를 갈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날개가 전체적으로 잘 움직인다면 손잡이만 개조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기존 손잡이와 호환되면서 사이즈와 각도 조절이 맞는 것을 골라 수평·수직을 맞춰 고정합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 단종됐어도 이 방법으로 원래 창을 계속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맞지 않는 자재를 억지로 끼우면 고정부가 깨져 얼마 못 가 다시 빠집니다.

베란다에 실외기실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외기만 올려두는 것으로는 안 되고, 외부 환기와 점검이 가능해야 하며 비·바람·소음·외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기존 유리를 철거하고 판넬로 외벽을 세운 뒤 루버창으로 환기 구조를 만들고 테두리를 실링하는 한 세트로 진행됩니다. 실외기 폭과 높이, 배관이 지나갈 방향, 루버창이 들어갈 위치를 함께 정해야 나중에 점검이 됩니다.

실외기실을 만들 때 방화판이 꼭 필요한가요?

실외기실 자체가 아니라 발코니 확장에 따라오는 의무입니다. 아파트 2층 이상에서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실외기실을 만든다면 필요하고, 그 자리가 스프링클러 살수범위에 들어가면 면제됩니다. 발코니 확장 없이 실외기만 두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방화판은 바닥판 두께를 포함해 높이 90cm 이상이며 방화유리창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마다 스프링클러 조건이 달라 공사 전에 관할 구청 건축과에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근거: 국토교통부 고시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기준」)

서버실이나 전산실에 창이 없는데 환기를 만들 수 있나요?

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목문의 상부와 하부를 각각 타공해 알루미늄 환기창을 설치하면, 상부로 더운 공기가 빠지고 하부로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자연 대류가 만들어집니다. 타공 위치와 크기는 문 구조가 약해지지 않도록 조정해서 잡습니다. 환풍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외기 소음은 어떻게 줄이나요?

대부분은 진동이 바닥과 거치대를 타고 건물로 퍼지는 소리입니다. 웅 하는 울림은 다리 네 곳에 방진패드를 깔면 잡히는 경우가 많고, 덜덜거리는 소리는 거치대와 케이스 나사가 풀린 것이라 조여주면 됩니다. 배관이 벽에 닿아 있으면 고무나 보온재로 띄웁니다. 팬 소리가 유독 크면 뒤쪽 방열핀에 먼지가 쌓여 팬이 고속으로 오래 도는 경우입니다. 다만 갑자기 커진 저주파음이나 금속성 소음은 모터·컴프레서 문제일 수 있어 제조사 서비스를 부르셔야 하고, 시중 방음커버는 통풍을 막아 과열 위험이 있으니 함부로 씌우지 마세요.

방충망도 같이 되나요?

됩니다. 새로 제작하는 루버에 방충망을 함께 넣을 수 있고, 기존 방충망이 위아래로 이어진 구조라 그대로 못 쓰는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만 절단해 개조합니다. 일반 망 대신 미세촘촘망으로 갈면 작은 벌레 유입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다녀온 지역

다른 시공 항목

우수관 설치·교체 빌라·상가 우수관 막힘과 누수의 원인을 배관 경로부터 짚습니다. 부분 교체와 전체 교체가 갈리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누수 물받이 설치 베란다·실외기·차양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빼는 물받이를 현장 치수에 맞춰 제작·설치합니다. 앙카 제거·바닥 원상복구 창고·공장·지식산업센터에서 랙과 설비를 철거하고 남은 앙카를 제거하고, 타공 자리를 초속경 그라우트로 채워 바닥을 되돌립니다. 절단으로 끝낼지 몸통째 빼낼지는 그 위에 무엇을 올리느냐가 정합니다. 에어컨 난간·실외기 거치대 제작 실외기 하중과 설치 위치에 맞춰 난간과 거치대를 직접 제작합니다. 기성품이 맞지 않는 자리에 씁니다. 철제 용접 보수 떨어진 용접부, 갈라진 난간, 흔들리는 철제 계단을 현장에서 재용접하고 방청 처리합니다. 대리석 수리·교체 깨지거나 들뜬 현관·계단 대리석을 부분 보수하거나 같은 톤으로 교체합니다. 철대문·철문 수리 처지고 끌리고 덜렁거리는 철대문·방화문·행거도어를 문짝을 살려 수리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경첩이 아니라, 경첩을 붙들고 있는 하부 구조의 부식입니다. 방수 철거 들뜨고 갈라진 기존 방수층을 걷어내고 바탕면을 정리합니다. 재방수가 제대로 붙을 바탕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철거·복원 하자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분 철거부터, 뜯어낸 자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복원까지 이어서 합니다. 비용은 철거 면적이 아니라 복원 범위에서 갈립니다.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건물 입구와 주차장 보도블럭이 내려앉는 원인은 블럭이 아니라 그 아래 기초층입니다. 바닥을 다시 다지고, 물이 빠져나갈 배수 라인까지 함께 만듭니다.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환풍기가 없는 화장실, 배관이 없는 주방 후드, 덕트가 없는 상가처럼 나갈 길 자체가 없는 공간에 배기 경로를 만듭니다. 기기보다 배관이 어디로 지나갈지가 먼저입니다. 외부·고소 작업 외벽·옥상·높은 곳의 보수와 설치를 다룹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올라가느냐가 먼저 정해져야 하는 작업입니다. 아일랜드 식탁 이전·철거·복원 아일랜드는 가구가 아니라 설비입니다. 아래로 급수·배수·전기가 들어가 있어, 옮기거나 걷어내는 일은 배관과 배선을 옮기고 바닥을 되돌리는 일이 됩니다.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임대차가 끝나 공간을 비울 때, 계약서가 말하는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첫 단계는 철거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원상인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페인트·도장 철문·난간·외벽·실내 도장을 다룹니다. 도막이 오래 가느냐는 붓질이 아니라 그 전에 바탕을 어떻게 정리했느냐에서 갈립니다. 문턱 제거·단차 해소 휠체어와 보행기가 집 안에서 막히는 자리는 대부분 문턱입니다. 특히 화장실은 문턱과 안쪽 타일 사이에 구배에 따라 보통 4~7cm의 높이차가 있어, 걷는 사람은 못 느끼지만 바퀴는 여기서 걸립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건물에서 물을 끌어올리거나 퍼내는 펌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공할 때 나중에 뜯을 것을 전제로 해두었느냐가, 고장 났을 때 하루로 끝날지 며칠이 걸릴지를 가릅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볼라드, 안전거울, 과속방지턱, 주차 난간은 전부 바닥이나 벽에 무언가를 박아 고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무엇으로 고르느냐보다, 그 자리가 아스콘인지 시멘트인지 보도블럭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결과를 가릅니다. 간판·액자·선반·TV 벽걸이 설치 간판, 액자, 선반, TV 브래킷, 커튼 박스처럼 벽이나 천정에 무언가를 다는 일입니다. 고치는 공사가 아니라 다는 공사라 결과는 물건이 아니라 그 물건을 무엇에 물리느냐에서 갈립니다. 타일 보수 · 들뜬 타일 재시공 화장실 벽 타일이 들뜨거나 갈라졌을 때, 떨어진 타일만 다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왜 안 붙었는지부터 걷어내고 다시 붙이는 작업입니다. 결과는 타일이 아니라 타일 뒤에서 갈립니다. 화장실 설비 수리 소변기·변기·세면대와 화장실 수전·샤워기 수전을 바꾸고 고칩니다. 새 제품보다 기존 수도 자리와 타일 덧방 여부를 먼저 봅니다. 주방 설비 수리 싱크대 상판 복원·높이 올리기, 빌트인 세탁기·식기세척기 자리 만들기, 음식물처리기 철거와 배수구 교체를 합니다. 싱크대를 통째로 바꾸기 전에 손볼 자리부터 나눕니다. 누수 피해 복구 ·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 물이 샌 뒤 천정과 벽이 상했을 때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도배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벽지를 갈라 안이 어디까지 상했는지 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몰딩 · 바닥재 부분 교체 문선, 걸레받이, 데코타일처럼 눈에 늘 보이는 마감재를 상한 부분만 갈아 끼우는 작업입니다. 어려운 것은 붙이는 일이 아니라 단종된 자재를 어떻게 맞추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