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에어컨이 자꾸 멈추는 실외기실 — 열이 빠질 길이 있는지부터

기계 고장보다 실외기실 위쪽에 열이 갇혀 나갈 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거나 실외기가 자꾸 멈춘다면, 기계보다 실외기실 구조를 먼저 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은 실내의 열을 빼내 실외기로 버리는 기계입니다. 실외기 주변 공기가 이미 뜨거우면 열을 버릴 곳이 없어 냉방 능력이 떨어지고, 과부하가 걸리면 보호 기능이 작동해 운전을 멈추기도 합니다. 고장이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를 지키는 동작입니다. 창이 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개구부 위치입니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천장 쪽에 모이는데, 루버창이나 갤러리창, 강화유리 창은 대부분 하부나 중간 높이에 있습니다. 위에 갇힌 열기는 나갈 길이 없고, 실외기는 자기가 뿜은 열을 다시 빨아들입니다. 그래서 해결의 관건은 열이 모이는 위쪽에 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에어컨 점검에서 기기 이상이 없다는 답을 들으셨다면 실외기실 환기부터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오래 켤수록 더 안 시원한 이유

에어컨을 오래 켤수록 실외기실이 더워지고, 더워질수록 성능이 떨어집니다. 가장 더운 한낮에 유독 시원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실외기실 문을 열었을 때 뜨거운 공기가 훅 끼친다면 열 정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실외기가 계속 과부하로 돌면서 기기 수명이 짧아집니다.

구조에 따라 세 가지 방법을 씁니다

첫째, 기존 루버창에 고압환풍기를 달아 강제 배기를 더합니다. 창이 이미 있을 때입니다.

둘째, 고정 유리를 철거하고 갤러리창으로 바꿉니다. 공기가 드나들 통로 자체가 없을 때입니다.

셋째, 상부를 타공해 배기구를 새로 냅니다. 창 위치가 낮아 손댈 수 없을 때 열이 모이는 위쪽에 직접 출구를 뚫습니다. 기존 창을 쓸 수 있는지가 작업을 가장 크게 가릅니다.

좁고 높은 실외기실은 위를 엽니다

세탁기 한 대가 겨우 들어갈 만큼 좁은데 높이는 높고, 중간은 강화유리, 상부는 철판으로 막힌 복층 원룸 실외기실이 있었습니다. 상부 철판을 절개하고 고압환풍기를 달았습니다. 좁고 높을수록 자연 환기로는 부족해 강제 배기가 필요합니다.

전기는 가까운 콘센트에서 끌어오고, 스위치 달린 코드를 만들어 벽 스위치 공사 없이 켜고 끌 수 있게 했습니다.

창을 바꿔야 하는데 실외기가 막고 있다면

시스템 루버창은 창틀을 통째로 떼어야 바꿀 수 있습니다. 실외기와 배관, 보일러가 들어차 있으면 창틀을 빼낼 자리가 없어 교체가 안 된다는 답을 듣기 쉽습니다.

이때는 실외기를 치워 공간을 만듭니다. 떼기 전에 가스를 모으고, 다시 달 때는 진공을 잡아 수분과 공기를 뺀 뒤 가스를 채웁니다. 건너뛰면 한참 뒤 냉매 계통에서 문제가 나옵니다.

실외기실이 아예 없다면 만듭니다

실외기는 뜨거운 공기를 뿜는 기계라, 열이 빠져나가면서 외부와 통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실외기실이 없는 지식산업센터에 새로 만든 현장에서는 층고가 높아 사다리차를 못 쓰고 고소 장비를 임대했습니다. 스프링클러는 소방 설비라 살려 두고 피해서 구조를 잡았습니다.

연결부는 폼건으로 기밀 처리하고 테두리를 실리콘으로 마감해 겨울 찬바람을 막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실외기가 자꾸 멈추는 게 고장인가요?

과부하가 걸리면 보호 기능이 작동해 멈추기도 합니다. 고장이 아니라 기계가 스스로를 지키는 동작입니다. 실외기실 온도가 원인이면 환기를 잡아야 해결됩니다.

루버창이 있는데 왜 환풍기가 또 필요한가요?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데 창은 대부분 하부나 중간에 있어, 상부에 모인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열이 고이는 위쪽에 배출 통로를 만들거나 환풍기로 강제 배기를 해야 실외기실 온도가 실제로 내려갑니다.

에어컨을 바꾸는 게 낫지 않나요?

실외기실 구조가 그대로면 새 에어컨도 같은 조건에서 돌아갑니다. 여름마다 반복되는 문제라면 기기를 바꾸기 전에 환기 구조부터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상부가 철판인데 뚫을 수 있나요?

절개해서 배기구를 냅니다. 환풍기 규격에 맞춰 정확히 절개해야 틈이 안 생깁니다. 벽이나 강화유리인 경우도 각각 방법이 있습니다.

실외기 때문에 루버창 교체가 안 된다고 합니다.

창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창 앞이 막혀 있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외기를 치우는 것이 가능한지부터 보면 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스를 모으고 진공을 잡는 일이 함께 들어가, 창호 쪽과 에어컨 쪽이 한 자리에서 같이 정리되어야 합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실외기실에 창이 있는지와 그 창이 어느 높이에 있는지, 천장 쪽이 철판인지 벽인지, 가까이에 콘센트가 있는지입니다. 사진은 실외기실 전체를 아래에서 올려다본 한 장, 창이 보이게 한 장, 천장 쪽이 보이게 한 장 보내주세요.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단 알루미늄 루바창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로구 아파트

다 삭아 부스러지는 보일러실 루바창 —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걷어내고 알루미늄으로

보일러실 인입환기구의 플라스틱 루바창이 다 삭아서 부스러지기 시작했다면, 부스러지는 루바창을 모두 떼어내고 그 루버창을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모두 걷어낸 뒤 알루미늄 루바창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 알루미늄 루바창은 기성품을 끼우는 것이 아니라 실측한 치수대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첫 방문에서 실측을 하고, 부스러지는 루바창과 고정하던 마감재를 모두 제거합니다. 그다음 제작을 거쳐 재방문해서 시공합니다. 시공은 실리콘으로 실링을 한 뒤 틀에 고정 작업을 해서 튼튼하게 합니다. 루바창만 떼어내고 새것을 얹는 것이 아니라, 고정하던 마감재까지 걷어내 자리를 비운 다음 새 루바창을 틀에 고정하는 것이 이 작업의 요점입니다. 이번 현장은 개봉동의 아파트였고, 주문 기간 3일을 거쳐 1명이 3시간에 시공을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환풍기 풍압에 안 열리고 안 닫히는 문 — 문에 루버창을 내어 압력을 줄이는 방법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수원시 공장·창고

환풍기 풍압에 안 열리고 안 닫히는 문 — 문에 루버창을 내어 압력을 줄이는 방법

환풍기 풍압 때문에 문이 잘 열리지 않거나 닫히지 않는다면, 문에 구멍을 내어 공기가 흐르게 해 주면 됩니다. 제조업체나 회사 공장처럼 공조기 시설이 있는 곳은 공기 흐름 때문에 문에 풍압이 걸려, 문이 안 열리거나 안 닫히고 힘겹게 여닫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에 루버창을 달아 공기 흐름을 주면 압력이 줄어 열고 닫힘이 부드러워집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실측한 뒤 조색표로 문 색에 맞춘 페인트를 조색 주문하고, 사이즈에 맞게 루버창을 제작합니다. 현장에서 루버창에 페인트를 칠하고, 크기에 맞게 문을 재단해 루버창을 넣은 뒤 리벳으로 고정합니다. 작업하며 생긴 이염은 페인트로 다시 덧방하고, 모기장을 설치한 뒤 몰딩류로 문과 이질감 없이 마감합니다. 문의 모재에 따라 시공법이 달라지고, 정해진 사이즈가 아니면 루버창도 따로 제작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수원의 의료기 제작업체로, 시로코팬 풍압 때문에 문이 열리거나 닫히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3명이 제작 3일, 시공 1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통창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안 될 때 — 위아래 틀이 없어도 절반만 개조합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구리시 아파트

통창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안 될 때 — 위아래 틀이 없어도 절반만 개조합니다

통창으로 된 시스템루버창이 반만 작동하지 않는다면, 창 전체를 바꾸지 않고 절반만 개조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를 나누는 틀이 없는 통창이어도 가능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고장 난 쪽의 날개 부분을 모두 걷어내고 안쪽 기어들까지 모두 제거해 튼튼한 베이스만 남깁니다. 그 베이스에 실측해서 제작한 루버창을 개조해 시공합니다. 이때 같이 봐야 할 것이 모기장입니다. 이번 현장처럼 통창 전체를 덮는 큰 모기장이 달려 있으면, 아래쪽을 새로 할 때 그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기존 큰 모기장을 절개해 개조한 뒤 상단에만 부착하면 모기장도 살릴 수 있습니다. 원래 루버창은 전체 교체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멀쩡한 쪽과 기존 모기장을 살리고 싶다면 절반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실외기실 통창 루버창이었습니다. 먼저 방문해 실측하고 제작 기간 3일을 거쳐 다시 방문했으며, 1명이 4시간에 시공을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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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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