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시공 항목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건물에서 물을 끌어올리거나 퍼내는 펌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공할 때 나중에 뜯을 것을 전제로 해두었느냐가, 고장 났을 때 하루로 끝날지 며칠이 걸릴지를 가릅니다.

건물에는 물을 다루는 펌프가 세 갈래로 들어갑니다.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 지하로 스며든 물을 모아 밖으로 퍼내는 집수정 모터, 그리고 하수관보다 낮은 곳의 오수를 위로 밀어 올리는 오수 모터입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고장 났을 때 갈리는 지점은 똑같습니다. 꺼낼 수 있느냐입니다. 펌프를 빼내려면 물려 있는 배관을 풀어야 하는데, 그 풀 자리를 흙이나 콘크리트 속에 묻어버린 시공이 있습니다. 이러면 손을 댈 수가 없어 정상적인 교체가 안 됩니다. 쓸 때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다가 고장 나서 교체할 때 드러납니다. 그리고 이 펌프들은 대체로 급할 때 고장이 드러납니다. 집수정 모터는 비가 많이 오는 날, 오수 모터는 사람이 몰리는 날, 지하수 펌프는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평소에 돌아가는지 아무도 안 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물이 안 나오거나 안 빠진다고 해서 무조건 펌프를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는 경우, 켜고 끄는 스위치가 나간 경우, 이물질에 막힌 경우가 있어서 원인을 먼저 봅니다.

한눈에 보기

세 갈래
지하수(끌어올림) · 집수정(퍼냄) · 오수(밀어 올림)
교체가 쉬운지 어려운지
배관을 풀 자리가 남아 있는지로 갈림
가장 흔한 잘못된 시공
풀 자리까지 흙·콘크리트에 묻어버린 것
고장이 드러나는 때
비 오는 날, 사람 몰리는 날, 행사 있는 날
안 돌면 = 펌프 고장?
아닙니다. 전기·스위치·막힘도 원인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시공 기록

전원주택 지하수 물이 안 나올 때 — 같은 마력 질소탱크형 모터 교체와 물맞댐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용인시 단독주택

전원주택 지하수 물이 안 나올 때 — 같은 마력 질소탱크형 모터 교체와 물맞댐

지하수 모터가 고장 나 물이 안 나온다면, 기존과 같은 용량의 모터로 바꾸고 물맞댐까지 해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지하수 모터는 마력과 출력에 따라 물을 빨아들이는 흡상고와 내보내는 입상고가 정해지고, 거기에 제짝이 맞는 토출경이 있습니다. 6분의 1 마력은 15A·20A로 정해져 있고, 3분의 1 마력과 2분의 1 마력은 대개 20~32A 소켓을 씁니다. 그래서 기존 모델과 같은 용량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큰 모터를 달면 보일러나 감압기처럼 수도를 쓰는 비품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교체한 뒤에는 펌프 수통에 물을 넣고 모터를 돌리는 물맞댐을 합니다. 넣어 준 물이 밀려 나가면서 지하수가 빨려 들어오고, 교체하며 생긴 공기층이 사라집니다. 물맞댐이 없으면 펌프를 쓸 수 없습니다. 이번 현장은 수도 공급이 안 되던 용인의 전원주택이었습니다. 고장 난 질소탱크형 모터펌프를, 손님이 알려 주신 모델명으로 3분의 1 마력 모델을 공수해 교체했고, 보온재와 보온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전기까지 잠긴 지하 침수 물빼기 — 펌프로 빼고 말린 뒤 집수정 펌프에 직결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부평구 아파트

전기까지 잠긴 지하 침수 물빼기 — 펌프로 빼고 말린 뒤 집수정 펌프에 직결

지하가 물에 잠겼는데 전기까지 잠겨 집수정 펌프가 돌지 않는다면, 펌프를 따로 넣어 물을 먼저 빼고 말린 다음 전기를 집수정 펌프에 직결로 연결해 퍼 올려야 합니다. 지하에 찬 물은 집수정으로 퍼 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 펌프를 돌리는 전기가 침수되어 있으면 작업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침수로 전기가 작동 불능이 되면 이것을 해결하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펌프를 이용해 물을 점차적으로 배출하고, 일정 시간 건조 작업을 거친 뒤, 전기를 집수정 펌프와 직결로 연결해 지상으로 퍼 올립니다. 이번 현장은 빈 건물이었습니다. 수도가 파손되어 지하 5층부터 4층까지 전부 잠긴 상황이었습니다. 지하 4층부터 펌프로 물을 빼 나가고, 건조 작업을 거친 다음 전기를 집수정 펌프에 직결해 총 네 군데에서 지상으로 물을 퍼 올렸습니다. 퍼 올리는 작업에만 3일이 걸렸고, 집수정까지의 물을 모두 제거한 뒤 이후로는 물이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해 드렸습니다. 5명이 4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수압 약한 빌라 고층 펌프 모터 교체 — 겨울에 얼지 않게 열선과 판넬 보온함까지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강북구 빌라

수압 약한 빌라 고층 펌프 모터 교체 — 겨울에 얼지 않게 열선과 판넬 보온함까지

수압이 약해 펌프를 쓰는 빌라에서 모터가 고장 나 물이 샌다면, 모터를 교체하면서 밸브 상태와 겨울 보온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오래된 빌라의 고층 수압이 약해 펌프를 쓰시던 곳이었습니다. 모터가 고장 나 모터에서 새어 나온 물로 주변은 이미 물바다였고, 중간밸브들까지 모두 고장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물이 콸콸 흐르는 상태에서 작업해야 했습니다. 긴급하게 모터만 교체한 뒤, 조금씩 새던 밸브들은 손을 봐 드렸고, 다음번 교체 때는 밸브류를 무조건 함께 교체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모터가 얼어 쓰기 힘드실 때가 있다고 하셔서, 열선 작업을 하고 판넬로 보온함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열선은 5도 이하부터 작동하고 5도 이상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실리콘 외피에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는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한겨울에도 수도가 얼어 버리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1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장 맨홀이 주저앉았다면 — 뚜껑만 갈면 그 자리가 또 내려앉습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중랑구 빌라

주차장 맨홀이 주저앉았다면 — 뚜껑만 갈면 그 자리가 또 내려앉습니다

주차장 맨홀이 주저앉으면 상부만 교체하자는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뚜껑과 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가 오가면서 흙이 밀리면 아래의 오수받이통 자체가 부풀고 주저앉습니다. 부풀어 버린 오수받이통은 제 역할을 못 합니다. 그 위에 새 뚜껑을 얹어도 받쳐 줄 것이 없으니 같은 자리가 또 내려앉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은 오수받이통까지 모두 교체했습니다. 오수받이통은 여러 사이즈가 있는데, 이번 자리는 오수받이마다 배관이 3개소 들어오고 1개소로 나가는 구조였고 다목적 940mm였습니다. 1m 이상 땅을 파야 한다는 뜻입니다. 원칙대로라면 주변 1m 이상을 파고 배관을 전부 다시 잡아야 하지만, 그러면 작업이 몇 배로 커집니다. 현장 상황에 맞게 하자는 것이 저희 원칙이라 최소한의 부분만 철거하고 갔습니다. 1개소를 부분 철거한 뒤 사람이 들어가 땅을 일일이 파냈고, 뽑아낸 오수받이통을 걷어내고 기존 배관에 맞춰 구배를 잡아 타공한 다음 배관을 이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맨홀통 주변을 그라우트로 충진해 바닥이 다시 밀리지 않도록 잡았습니다. 3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오수펌프가 자꾸 고장 난다면 — 펌프가 아니라 높이와 호스 굵기 문제입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동두천시 상가

오수펌프가 자꾸 고장 난다면 — 펌프가 아니라 높이와 호스 굵기 문제입니다

오수펌프는 아래에 고인 물을 위로 퍼 올리는 기계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압상고입니다. 압상고는 그 펌프가 물을 수직으로 밀어 올릴 수 있는 높이를 말합니다. 퍼 올려야 하는 높이가 이 최대치를 넘으면 물이 안 올라갑니다. 그리고 안 올라가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펌프는 계속 힘을 쓰는데 물은 안 올라가니 무리가 쌓여 금세 고장 납니다. 두 번째가 호스입니다. 모터의 마력과 압상고를 토대로 배수 토출경이 정해지는데, 여기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배수 호스의 내경입니다. 굵기가 안 맞으면 펌프가 아무리 좋아도 제 성능이 안 나옵니다. 이번 현장이 정확히 이 두 가지가 겹친 경우였습니다. 압상고도 낮은 데다 맞지 않는 호스 내경까지 더해져서, 무리에 무리가 쌓여 펌프가 일찍 고장 났습니다. 게다가 고압 호스도 아닌 싱크대 호스를 쓰고 그 연결부를 전기 테이프로 돌돌 감아 두신 상태였습니다. 임시로 쓸 펌프라도 고압 나선호스를 쓰고 반도를 제대로 체결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펌프로 호스까지 다시 연결하고 시연해 드린 뒤 마무리했습니다.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지하 계단에 물이 고일 때 — 습식코어로 집수정 만들고 압상고 맞는 모터 앉히기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강남구 빌라

지하 계단에 물이 고일 때 — 습식코어로 집수정 만들고 압상고 맞는 모터 앉히기

누수 지점을 찾을 수 없는 지하라면 물을 막으려 하지 말고 빼내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물이 고이는 그 자리에 습식코어로 집수정을 만들고 모터를 앉혀 밖으로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실패하는 부분이 모터 선정입니다. 집수정 모터는 정해진 압상고가 있어서, 물을 어느 높이까지 밀어 올려야 하는지를 먼저 계산하고 그에 맞는 모터를 골라야 합니다. 여기에 토출부를 어디로 낼지, 토출 배관을 어떻게 뽑을지, 뽑아낸 오수를 어디에 연결할지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물이 얼마나 고이는지, 집수정을 얼마나 깊게 팔지, 모터가 얼마나 자주 돌게 되는지에 따라 써야 할 모터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습식코어로 집수정을 파냈다고 끝이 아니라, 방수액을 섞은 방수미장을 하고 경우에 따라 도막방수까지 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강남의 오래된 건물 지하 계단이 침하되고 작은 싱크홀까지 생긴 상태였고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지하수 펌프가 안 돌 때 — 배관을 흙에 묻어두면 교체할 때 못 뜯습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관악구 기타

지하수 펌프가 안 돌 때 — 배관을 흙에 묻어두면 교체할 때 못 뜯습니다

지하수 펌프가 고장 나면 교체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처음에 어떻게 시공되어 있느냐입니다. 펌프를 빼내려면 물려 있는 배관을 풀어야 하는데, 배관을 흙 속에 묻어버린 시공이 있습니다. 이러면 풀 자리가 땅속에 있어서 손을 댈 수가 없고, 펌프를 통째로 꺼낼 수 없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그 주에 행사가 잡혀 있어 시간을 끌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에는 임펠러 쪽을 탈거하는 방식으로 교체하고 다음에 손볼 때 배관 공사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펌프나 수도 설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공할 때 나중에 뜯을 것을 전제로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풀 수 있는 자리를 남겨두고, 그 자리에 손이 닿게 해두는 것입니다. 이걸 안 해두면 다음에 손대는 사람이나 쓰시는 분이 그대로 피해를 봅니다. 이번 현장은 절이었고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제품은 평일이라 수급이 빨라 바로 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소요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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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부르시면 됩니다

  • 수도를 틀어도 물이 아예 안 나온다 (지하수)
  • 펌프에서 소리는 나는데 물이 안 올라온다
  • 비가 오면 지하 바닥에 물이 차오른다 (집수정)
  • 지하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물이 안 내려가고 역류한다 (오수)
  • 펌프가 자꾸 꺼지거나 반대로 계속 돌기만 한다
  • 펌프 주변이 젖어 있거나 물이 새고 있다
  • 냄새가 올라온다
  • 겨울에 얼어서 멈췄다

보이는 증상으로 원인 짚어보기 →

증상별로 원인이 다릅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는 경우

차단기가 내려갔거나 배선이 끊긴 경우입니다. 펌프 자체는 멀쩡한데 안 도는 것이라, 확인하지 않고 제품부터 사면 그대로 남습니다. 소리도 안 나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여기부터 봅니다.

켜고 끄는 스위치가 나간 경우

집수정과 오수 펌프는 물이 차오르면 저절로 켜지고 빠지면 꺼집니다. 이걸 감지하는 부분이 나가거나 이물질에 걸리면, 물이 차도 안 켜지거나 반대로 물이 없는데 계속 돕니다. 계속 도는 상태로 두면 펌프가 상합니다.

이물질에 막힌 경우

오수 펌프에서 가장 흔합니다. 물티슈나 기름때, 고형물이 뭉쳐 걸리면 밀어 올리지 못하고 역류합니다. 집수정도 흙과 모래가 가라앉아 쌓이면 같은 일이 생깁니다.

소리는 나는데 물이 안 움직이는 경우

관 안에 물이 차 있지 않아 헛돌거나, 어딘가로 공기가 새어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대로 두면 펌프가 상합니다.

겨울에 멈춘 경우

노출된 배관이나 펌프 안의 물이 얼어 막힌 것입니다. 녹으면 다시 도는 경우도 있지만, 얼면서 관이 벌어졌으면 그 자리는 손봐야 합니다.

수명이 다한 경우

오래 쓴 펌프는 결국 교체하게 됩니다. 이때 실제로 일이 커지는 것은 펌프가 아니라 꺼낼 수 있느냐입니다.

고쳐 쓸 수 있나, 갈아야 하나

전화 주시기 전에 눈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애매하면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고 말씀드립니다.

수리로 되는 경우

  • 물은 나오는데 양만 줄었을 때 — 흡입 쪽이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 스위치·수위 감지만 고장 나 저절로 안 돌 때
  • 이음매에서만 물이 새고 펌프 몸통은 성할 때
  • 차단기만 자주 떨어지고 펌프는 돌 때

교체해야 하는 경우

  • 돌긴 도는데 물이 아예 안 올라올 때 — 안쪽 날개가 닳은 것입니다
  • 펌프 몸통에서 물이 새거나 금이 보일 때
  • 탄 냄새가 나거나 몸통이 뜨거울 때
  • 지하 집수정처럼 멈추면 바로 물이 차는 자리일 때 — 고쳐 쓰다 멈추면 피해가 수리비보다 큽니다

작업은 이 순서로 갑니다

  1. 증상 확인

    소리가 나는지, 전기가 들어오는지, 물이 아예 안 움직이는지 나오다 마는지를 봅니다. 여기서 펌프를 바꿔야 하는지 아닌지가 상당 부분 갈립니다.

  2. 꺼낼 수 있는지 확인

    펌프에 물려 있는 배관에 풀 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그 자리에 손이 닿는지를 봅니다. 배관이 땅이나 벽 속으로 그대로 들어가 있고 중간에 풀 자리가 없으면 정상적인 교체가 안 됩니다. 방법을 다시 잡아야 하는 지점입니다.

  3. 제품 수급

    쓰던 것과 같은 규격으로 갈지, 조건에 맞춰 바꿀지를 정합니다. 평일이면 자재가 빨리 들어와 그날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주말이나 특수 규격이면 며칠 걸립니다.

  4. 전기 차단과 물 빼기

    물과 전기가 함께 있는 자리라 반드시 차단하고 시작합니다. 집수정과 오수조는 안에 고인 물을 먼저 빼내야 작업할 자리가 나옵니다.

  5. 기존 펌프 분리

    배관을 풀고 펌프를 꺼냅니다. 풀 자리가 없는 현장에서는 통째로 꺼내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고, 이때 손이 훨씬 많이 갑니다.

  6. 바닥과 안쪽 정리

    집수정과 오수조는 바닥에 흙·모래·찌꺼기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그대로 두고 새 펌프를 넣으면 얼마 못 가 같은 증상이 납니다.

  7. 새 펌프 설치와 배관 연결

    이어지는 자리를 제대로 잡습니다. 여기서 새면 압력이 안 잡히고 펌프가 계속 돌게 됩니다. 오수 쪽은 역류를 막는 부분이 제대로 물렸는지도 함께 봅니다.

  8. 다음 교체를 위한 자리 만들기

    풀 수 있는 자리를 남기고 그 자리에 손이 닿게 해둡니다. 묻어야 하는 구간이 있으면 최소한 풀 자리는 밖으로 빼둡니다. 이게 다음번을 하루로 끝나게 합니다.

  9. 작동 확인

    물을 실제로 흘려 켜지고 꺼지는 것이 정상인지, 제대로 빠지는지 봅니다. 새는 곳이 없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펌프를 꺼낼 수 있는지

가장 큽니다. 배관을 풀 자리가 남아 있으면 교체는 간단합니다. 묻혀 있으면 방법 자체가 달라지고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안쪽 정리가 붙는지

집수정과 오수조에 흙·찌꺼기가 많이 쌓여 있으면 퍼내고 치우는 작업이 따로 붙습니다.

배관 공사를 함께 하는지

다음 교체를 위해 풀 자리를 만들어두는 작업이 붙는지입니다. 지금 들이면 다음에 크게 줄어듭니다.

제품 수급

쓰던 규격이 흔한 것인지, 평일인지 주말인지에 따라 언제 받을 수 있는지가 달라집니다. 급한 일정이 있으면 여기가 관건이 됩니다.

펌프 위치와 깊이

접근이 어려운 자리, 장비가 못 들어가는 자리, 깊은 관정이나 오수조는 손이 더 갑니다.

원인이 펌프가 아닌 경우

전기나 스위치, 막힘이면 펌프를 안 바꿔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이 먼저인 이유입니다.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져 표준 단가를 적어두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대략적인 범위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흔한 오해

오해안 돌면 펌프가 고장 난 것이다

실제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거나, 켜고 끄는 스위치가 이물질에 걸렸거나, 관이 막힌 경우입니다. 소리가 나는지 안 나는지,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 않은지부터 확인하면 상당 부분 갈립니다. 확인 없이 제품부터 사면 그대로 남습니다.

오해배관은 어차피 안 보이는 곳이니 묻어도 된다

실제묻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풀 자리까지 묻는 것이 문제입니다. 펌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되는데, 풀 자리가 땅속에 있으면 그때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풀 자리는 밖으로 빼두어야 합니다.

오해물티슈는 물에 녹으니 내려도 된다

실제오수 펌프가 막히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물에 풀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뭉쳐서 남고, 그것이 날개에 감기면 밀어 올리지 못합니다. 지하 화장실이 역류하는 이유가 대부분 여기입니다.

오해펌프만 새것으로 바꾸면 다 해결된다

실제펌프를 바꿔도 안쪽에 찌꺼기가 그대로 쌓여 있거나 관이 막혀 있으면 얼마 못 가 같은 증상이 납니다. 새것을 넣기 전에 안쪽을 정리하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오해소리가 나니까 작동은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소리가 나는데 물이 안 움직이면 헛도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돌고 있으니 정상처럼 보이는데, 이대로 두면 펌프가 상합니다. 오히려 빨리 꺼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오해집수정 모터는 평소에 안 돌아가니 괜찮다

실제평소에 안 도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고장 나 있어도 아무도 모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처음 알게 되고, 그때는 이미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장마 전에 한 번 돌려보시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부르기 전에 확인해 두시면 좋은 것

  • 펌프에서 소리가 나는지, 아무 반응이 없는지
  •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 않은지
  • 물이 아예 안 움직이는지, 나오다 마는지, 약한지
  • 집수정이라면 안에 물이 얼마나 차 있는지
  • 오수라면 역류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 펌프 주변이 젖어 있거나 물이 새고 있는지
  • 펌프가 보이게 찍은 사진
  • 배관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보이는 사진 (풀 자리가 있는지)
  • 언제부터 그랬는지, 그리고 급한 날짜가 있는지

전부 아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아는 만큼만 알려주셔도 통화가 훨씬 짧아집니다.

용어 풀이

수중 펌프
물속에 넣어 쓰는 펌프입니다. 관정이나 집수정 안에 내려두고 쓰는 경우가 많아, 교체하려면 위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배관이 물려 있으면 그것부터 풀어야 합니다.
집수정
지하로 스며들거나 흘러든 물을 한곳에 모으려고 바닥에 파둔 웅덩이입니다. 여기 모인 물을 모터가 밖으로 퍼냅니다. 이 모터가 멈추면 지하에 물이 차오릅니다.
오수 모터
하수관보다 낮은 곳의 오수를 위로 밀어 올리는 펌프입니다. 지하 화장실이나 지하 주방처럼 자연히 흘러내려 갈 수 없는 자리에 씁니다. 고형물이 섞여 들어와 막힘이 잦습니다.
관정
지하수를 끌어올리려고 땅에 뚫어놓은 구멍입니다. 깊이와 굵기에 따라 들어가는 펌프가 달라집니다.
임펠러
펌프 안에서 돌면서 물을 밀어내는 날개 부분입니다. 여기에 이물질이 감기면 소리는 나는데 물이 안 움직입니다. 펌프를 통째로 꺼낼 수 없는 현장에서는 이쪽을 분리해 작업하기도 합니다.
공회전
펌프는 도는데 물은 안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관 안에 물이 차 있지 않거나 공기가 새어 들어올 때 생깁니다. 그대로 두면 펌프가 상합니다.
풀 자리
배관을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둔 이음 부분입니다. 이 자리가 흙이나 콘크리트 속에 묻히면 나중에 교체할 때 손을 댈 수 없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이 안 나오는데(안 빠지는데) 펌프를 바꿔야 하나요?

바로 그렇게 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거나, 켜고 끄는 스위치가 걸렸거나, 이물질에 막힌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지 안 나는지,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 않은지부터 보시면 상당 부분 갈립니다.

펌프 교체가 하루에 끝나나요?

현장 조건과 제품 수급에 달렸습니다. 배관을 풀 자리가 남아 있고 자재가 바로 들어오면 하루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배관이 묻혀 있어 펌프를 꺼낼 수 없으면 방법 자체를 다시 잡아야 해서 달라집니다.

배관이 흙에 묻혀 있다는데 무슨 문제인가요?

펌프를 빼내려면 물려 있는 배관을 풀어야 하는데, 풀 자리가 땅속에 있으면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꺼낼 수 없습니다. 쓸 때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다가 교체할 때 드러납니다.

비가 오면 지하에 물이 차오릅니다.

집수정 모터를 먼저 봅니다. 평소에는 안 도는 것이 정상이라 고장 나 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비가 많이 오는 날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이 차 있는 상태라면 우선 빼내면서 원인을 함께 봅니다.

지하 화장실이 자꾸 역류합니다.

오수 모터가 막혔거나 안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티슈나 기름때, 고형물이 뭉쳐 날개에 감기면 밀어 올리지 못합니다. 펌프를 새로 넣더라도 안쪽을 정리하지 않으면 얼마 못 가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우리 건물도 나중에 교체가 어려운 상태인지 어떻게 아나요?

펌프에 물려 있는 배관에서 풀 수 있는 자리가 보이는지, 그 자리에 손이 닿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배관이 땅이나 벽 속으로 그대로 들어가 있고 중간에 풀 자리가 없다면 나중에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봐드립니다.

지금은 잘 돌아가는데 미리 손봐야 하나요?

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집수정 모터는 장마 전에 한 번 돌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장은 대체로 급할 때 드러나고, 그때는 이미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행사나 영업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 맞출 수 있나요?

날짜를 먼저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방법을 잡습니다. 제품 수급에 며칠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빨리 알려주실수록 좋습니다. 평일이면 자재가 빨리 들어오는 편입니다.

소리는 나는데 물이 안 움직입니다.

헛도는 상태이거나 날개에 이물질이 감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대로 두면 펌프가 상하니, 일단 꺼두시고 연락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을 보내드리면 되나요?

펌프가 보이게 찍은 사진, 배관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보이는 사진, 그리고 증상(소리가 나는지, 물이 아예 안 움직이는지)입니다. 급한 날짜가 있으면 그것도 함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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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 설치·교체 빌라·상가 우수관 막힘과 누수의 원인을 배관 경로부터 짚습니다. 부분 교체와 전체 교체가 갈리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누수 물받이 설치 베란다·실외기·차양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빼는 물받이를 현장 치수에 맞춰 제작·설치합니다. 앙카 제거·바닥 원상복구 창고·공장·지식산업센터에서 랙과 설비를 철거하고 남은 앙카를 제거하고, 타공 자리를 초속경 그라우트로 채워 바닥을 되돌립니다. 절단으로 끝낼지 몸통째 빼낼지는 그 위에 무엇을 올리느냐가 정합니다. 에어컨 난간·실외기 거치대 제작 실외기 하중과 설치 위치에 맞춰 난간과 거치대를 직접 제작합니다. 기성품이 맞지 않는 자리에 씁니다. 철제 용접 보수 떨어진 용접부, 갈라진 난간, 흔들리는 철제 계단을 현장에서 재용접하고 방청 처리합니다. 루버창·갤러리창 제작·교체 실외기실·보일러실 루버창의 손잡이 고장과 파손을 구조부터 확인해 부분 수리와 전체 교체를 가릅니다. 기존 제품이 단종이거나 AS가 안 되는 경우 개구부를 실측해 알루미늄으로 맞춤 제작합니다. 대리석 수리·교체 깨지거나 들뜬 현관·계단 대리석을 부분 보수하거나 같은 톤으로 교체합니다. 철대문·철문 수리 처지고 끌리고 덜렁거리는 철대문·방화문·행거도어를 문짝을 살려 수리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경첩이 아니라, 경첩을 붙들고 있는 하부 구조의 부식입니다. 방수 철거 들뜨고 갈라진 기존 방수층을 걷어내고 바탕면을 정리합니다. 재방수가 제대로 붙을 바탕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철거·복원 하자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분 철거부터, 뜯어낸 자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복원까지 이어서 합니다. 비용은 철거 면적이 아니라 복원 범위에서 갈립니다. 보도블럭 재시공·배수트렌치 건물 입구와 주차장 보도블럭이 내려앉는 원인은 블럭이 아니라 그 아래 기초층입니다. 바닥을 다시 다지고, 물이 빠져나갈 배수 라인까지 함께 만듭니다.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환풍기가 없는 화장실, 배관이 없는 주방 후드, 덕트가 없는 상가처럼 나갈 길 자체가 없는 공간에 배기 경로를 만듭니다. 기기보다 배관이 어디로 지나갈지가 먼저입니다. 외부·고소 작업 외벽·옥상·높은 곳의 보수와 설치를 다룹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올라가느냐가 먼저 정해져야 하는 작업입니다. 아일랜드 식탁 이전·철거·복원 아일랜드는 가구가 아니라 설비입니다. 아래로 급수·배수·전기가 들어가 있어, 옮기거나 걷어내는 일은 배관과 배선을 옮기고 바닥을 되돌리는 일이 됩니다.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임대차가 끝나 공간을 비울 때, 계약서가 말하는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첫 단계는 철거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원상인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페인트·도장 철문·난간·외벽·실내 도장을 다룹니다. 도막이 오래 가느냐는 붓질이 아니라 그 전에 바탕을 어떻게 정리했느냐에서 갈립니다. 문턱 제거·단차 해소 휠체어와 보행기가 집 안에서 막히는 자리는 대부분 문턱입니다. 특히 화장실은 문턱과 안쪽 타일 사이에 구배에 따라 보통 4~7cm의 높이차가 있어, 걷는 사람은 못 느끼지만 바퀴는 여기서 걸립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볼라드, 안전거울, 과속방지턱, 주차 난간은 전부 바닥이나 벽에 무언가를 박아 고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무엇으로 고르느냐보다, 그 자리가 아스콘인지 시멘트인지 보도블럭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결과를 가릅니다. 간판·액자·선반·TV 벽걸이 설치 간판, 액자, 선반, TV 브래킷, 커튼 박스처럼 벽이나 천정에 무언가를 다는 일입니다. 고치는 공사가 아니라 다는 공사라 결과는 물건이 아니라 그 물건을 무엇에 물리느냐에서 갈립니다. 타일 보수 · 들뜬 타일 재시공 화장실 벽 타일이 들뜨거나 갈라졌을 때, 떨어진 타일만 다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왜 안 붙었는지부터 걷어내고 다시 붙이는 작업입니다. 결과는 타일이 아니라 타일 뒤에서 갈립니다. 화장실 설비 수리 소변기·변기·세면대와 화장실 수전·샤워기 수전을 바꾸고 고칩니다. 새 제품보다 기존 수도 자리와 타일 덧방 여부를 먼저 봅니다. 주방 설비 수리 싱크대 상판 복원·높이 올리기, 빌트인 세탁기·식기세척기 자리 만들기, 음식물처리기 철거와 배수구 교체를 합니다. 싱크대를 통째로 바꾸기 전에 손볼 자리부터 나눕니다. 누수 피해 복구 ·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 물이 샌 뒤 천정과 벽이 상했을 때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도배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벽지를 갈라 안이 어디까지 상했는지 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몰딩 · 바닥재 부분 교체 문선, 걸레받이, 데코타일처럼 눈에 늘 보이는 마감재를 상한 부분만 갈아 끼우는 작업입니다. 어려운 것은 붙이는 일이 아니라 단종된 자재를 어떻게 맞추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