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안 칠할 곳을 먼저 덮는 이유 — 보양

도색은 튀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복원해야 할 면을 미리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보양은 작업할 자리 말고 나머지를 덮어두는 일입니다. 시작 전에 시간을 쓰기 때문에 건너뛰고 싶어지는 공정인데, 여기서 결과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색은 아무리 조심해도 튑니다. 특히 에어리스로 뿌리는 방식은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퍼져서 창틀과 유리, 바닥에 얇게 앉습니다. 굳고 나면 긁어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그 면이 상합니다. 무거운 것을 옮기는 작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일랜드 상판이나 문짝처럼 무거운 것을 들고 움직이면 바닥에 기스가 납니다. 그런데 그 바닥이 나중에 복원해야 할 면이면 일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보양은 남의 물건을 지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나중에 해야 할 일을 줄이는 일입니다. 원상복구 현장에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벽만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 전체를 넘기는 것이라, 작업하다 다른 데가 상하면 그것도 문제가 됩니다.

무엇을 덮는가

창틀과 유리 — 도색이 앉으면 굳은 뒤에 긁어내야 합니다.

바닥 — 튀는 것과 무거운 것을 옮기며 나는 기스 둘 다.

손대지 않을 벽면과 천장.

남겨둘 설비와 마감재.

에어리스는 더 넓게 퍼집니다

붓이나 롤러는 닿는 곳만 칠하는데, 뿌리는 방식은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퍼집니다.

생각보다 먼 자리까지 얇게 앉습니다. 그래서 보양 범위도 넓게 잡습니다.

떼는 시점도 중요합니다

보양테이프는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떼야 합니다.

다 굳은 뒤에 떼면 테이프에 붙은 페인트가 같이 뜯겨 나갑니다.

직접 칠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자주 낭패를 봅니다.

옮기기 전에 깔아둡니다

무거운 것을 옮기는 작업은 시작 전에 동선에 보양을 깝니다.

옮기다 난 기스는 나중에 복원해야 할 면에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어차피 다 칠할 건데 보양이 필요한가요?

칠할 곳만 칠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틀과 유리, 바닥은 안 칠하는 자리인데 튀어서 앉습니다. 굳은 뒤에 긁어내면 그 면이 상합니다.

보양테이프는 언제 떼나요?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뗍니다. 다 굳은 뒤에 떼면 테이프에 붙은 페인트가 같이 뜯겨 나옵니다. 직접 하실 때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보양하는 데도 시간이 드는데요.

시작 전에 드는 시간이 끝난 뒤에 드는 시간을 줄입니다. 긁어내고 다시 손보는 것보다 덮어두는 편이 훨씬 짧습니다.

이사 갈 집이라 바닥은 상관없습니다.

원상복구 범위에 들어가면 상관있게 됩니다. 계약서에 어디까지 되돌려야 하는지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칠하려는데 뭘 준비하면 되나요?

보양 자재와 테이프를 먼저 준비하시고, 떼는 시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철재라면 프라이머를 챙기세요.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폐점 전 상가 가벽 철거 — 유리부터 빼고 벽·천장 덜 다치게 뭉텅이로 떼어내기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강남구 상가

폐점 전 상가 가벽 철거 — 유리부터 빼고 벽·천장 덜 다치게 뭉텅이로 떼어내기

폐점하면서 매장 안에 세웠던 가벽을 철거할 때는 떼어내는 순서와 떼어내는 크기가 중요합니다. 먼저 유리를 철거하고, 그다음 문과 문틀을 제거한 뒤, 가벽을 조금씩 절단해 나갑니다. 이때 첫째로 볼 것은 원래 있던 벽면과 천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가벽은 벽과 천장에 고정되어 있어서 한 번에 뜯으면 붙어 있던 자리까지 같이 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잘게 잘라서도 안 됩니다. 잘게 폐기하면 옮길 때 노동력이 너무 많이 듭니다. 벽면과 천정면의 피해는 되도록 줄이면서 뭉텅이로 떨어뜨리는 것이 이 일의 요령입니다. 가벽을 걷어낸 뒤에는 가벽을 고정하느라 박혀 있던 타카와 피스를 모두 제거하고, 타공되어 있던 빈자리는 퍼티로 메꿉니다. 마지막으로 폐기물을 모두 치우고 청소까지 해야 원상복구가 끝납니다. 이번 현장은 매장 안에 가벽을 시공해 쓰시다가 폐점하시는 상가였고,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폐업한 고기집 유리 광고필름 철거 — 원상복구를 했는데 필름만 남아 있던 상가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강서구 상가

폐업한 고기집 유리 광고필름 철거 — 원상복구를 했는데 필름만 남아 있던 상가

폐업한 상가 유리에 붙어 있는 광고 필름은 원상복구 때 함께 철거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영업할 때 광고 효과를 보려고 붙인 필름이라도, 폐업한 뒤에는 모두 철거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원상복구의 기본은 철거와 복원 두 가지입니다. 원상복구는 인테리어를 처음 하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일이라, 필름과 간판만이 아니라 가벽, 천정, 데코타일, 전기시설처럼 추가로 설치한 것을 모두 원상태로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시공할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철거만 따로 알아보시다가 복원 작업을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상가 3개소를 터서 영업하던 고기집이었는데, 철거와 원상복구는 이미 하셨지만 마무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외부 유리를 뒤덮은 광고 필름은 제거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3명이 하루 동안 작업해 외부 유리의 광고 필름을 걷어냈습니다.

· 소요 1일
의자바퀴로 검게 변한 사무실 디럭스타일 — 왁스 없이 연마·세척으로 원상복구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평택시 공장·창고

의자바퀴로 검게 변한 사무실 디럭스타일 — 왁스 없이 연마·세척으로 원상복구

사무실 바닥 디럭스타일이 책상 자리마다 검게 변했다면, 그 위에 왁스를 다시 덮기 전에 연마로 걷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검게 변한 것은 기존 왁스 코팅 위를 의자바퀴가 오가며 생긴 자국이라, 묵은 때와 왁스 부분을 함께 벗겨내야 빠집니다. 왁스는 연마가 제대로 되고 청소까지 깨끗이 끝난 바닥 위에 올려야 제대로 된 바닥이 나옵니다. 청소가 덜 된 채로 왁스를 덮어 버리면, 나중에 다시 손볼 때 연마를 더 세게 해야 해서 일을 두 번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마루광택기로 디럭스타일을 연마해 묵은 때와 왁스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전용 세척액으로 세정 작업과 중화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왁스 작업은 원상복구의 영역이 아니어서 빼고 복구 작업만 했습니다. 사무실 원상복구는 새것처럼 만드는 것보다, 기존에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를 걷어내는 데까지만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할지를 손님과 먼저 맞추고 들어갑니다. 이번 현장은 경기 평택의 대형창고 안 사무실이었고, 4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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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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