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얼마나 무거운 것까지 달 수 있나 — 무게를 나누면 달라집니다

같은 무게라도 한 점에 걸면 떨어지고 나눠서 걸면 버팁니다. 몇 kg인지보다 몇 군데로 나누느냐가 먼저입니다.

벽이나 천정에 달 수 있는 무게는 정해진 숫자 하나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무게라도 한 점에 걸리느냐 여러 점으로 나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와이어 하나로 매단 것과 둘로 나눈 것은 한 점에 실리는 힘이 두 배 차이입니다. 선반도 받침을 두 개 둘 때와 세 개 둘 때가 다릅니다. 그래서 먼저 보는 것은 무게가 아니라 고정점입니다. 그다음이 무엇에 물렸느냐입니다. 석고보드에만 물렸으면 가벼운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고, 뒤의 구조재를 잡았으면 훨씬 무거운 것도 버팁니다. 천정에서 내려 매다는 경우에는 10kg 미만을 기준으로 보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천정은 벽과 달리 아래로 당기는 힘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조건이 더 나쁩니다. 그리고 무게는 지금이 아니라 나중으로 잡아야 합니다. 액자는 유리가 들어가면 확 무거워지고, 선반은 빈 상태가 아니라 물건을 올린 뒤가 실제 무게입니다.

무게보다 고정점 개수입니다

같은 것을 달아도 한 군데로 받으면 그 한 군데에 전부 실립니다.

두 군데로 나누면 절반씩, 세 군데면 삼분의 일씩입니다.

그래서 "이거 달 수 있나요"라는 질문의 답은 대개 "나누면 됩니다"입니다.

무엇에 물렸느냐가 그다음입니다

석고보드에만 물린 것 → 가벼워도 시간이 지나면 구멍이 넓어지며 빠집니다.

석고 뒤의 경량철골이나 목재 각재를 물린 것 → 훨씬 무거운 것도 버팁니다.

콘크리트나 조적에 앙카를 물린 것 → 가장 확실합니다.

같은 10kg짜리라도 이 셋에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천정은 벽보다 조건이 나쁩니다

벽에 붙인 것은 벽이 옆에서 받쳐줍니다.

천정에 매단 것은 아래로 당기는 힘을 고정부가 통째로 받습니다.

그래서 천정에서 내려 매다는 경우는 10kg 미만을 기준으로 봅니다.

그보다 무거우면 와이어 개수를 늘려 나눕니다.

지금 무게가 아니라 나중 무게로 봅니다

액자는 유리가 들어가면 무게가 확 늘어납니다.

선반은 비어 있을 때가 아니라 물건을 올린 뒤가 실제 무게입니다. 그리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늘어납니다.

처음에 넉넉하게 잡아두면 나중에 다시 손볼 일이 없습니다.

넘어서면 보강을 넣습니다

구조재가 달고 싶은 자리를 비켜가거나 무게가 커서 나누는 것만으로 부족하면, 석고 뒤에 판을 덧대는 보강을 넣습니다.

힘을 한 점이 아니라 넓게 퍼뜨리는 방법입니다.

벽을 아예 쓰지 않고 천정에서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장은 티가 안 납니다

무게를 잘못 잡아도 단 날에는 멀쩡합니다.

문제는 몇 달 뒤에 나옵니다. 구멍이 조금씩 넓어지다 어느 날 한 번에 빠집니다.

그래서 "지금 잘 걸려 있으니 괜찮다"는 판단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무엇을 보내주시면 되나요

달 물건의 사진과 대략의 무게, 몇 개를 달 것인지입니다.

액자면 유리가 들어갔는지, 선반이면 무엇을 올릴 것인지를 같이 알려주시면 고정점 개수가 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몇 kg까지 된다고 딱 말해줄 수는 없나요?

숫자 하나로는 어렵습니다. 같은 무게라도 한 점에 걸리느냐 나뉘느냐, 그리고 석고에 물렸느냐 뒤의 구조재를 물렸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천정에서 내려 매다는 경우는 10kg 미만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무게를 어떻게 재나요?

정확히 재실 필요는 없습니다. 들어보고 한 손으로 드는지 두 손으로 드는지, 오래 들고 있기 부담되는지 정도만 알려주셔도 됩니다. 제품 상자나 설명서에 무게가 적혀 있으면 그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받침을 더 달면 무조건 튼튼해지나요?

나누는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받침마다 제대로 물려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세 군데 중 두 군데가 빈 석고에 걸려 있으면 결국 한 군데가 다 받는 셈입니다. 개수보다 각각이 무엇에 물렸는지가 먼저입니다.

지금 걸려 있는 것이 위험한지 어떻게 아나요?

고정 부분을 보세요. 나사 주변에 석고 가루가 떨어져 있거나, 그 자리가 부풀거나 갈라져 있으면 이미 진행 중입니다. 손으로 살짝 당겼을 때 미세하게 움직여도 같습니다. 그런 상태면 올려둔 것을 먼저 내려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무거운 것은 아예 못 다나요?

못 다는 것이 아니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고정점을 늘려 나누고, 뒤의 구조재를 잡고, 그래도 모자라면 보강을 넣습니다. 무엇을 어디에 달지 알려주시면 어느 방법이 되는지 정해집니다.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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