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천장에 점검구를 낼 때 — 찬넬을 피해서, 필요한 자리에 가깝게

점검구는 뚫는 일보다 자리를 정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뼈대와 천장 속 설비를 먼저 봅니다.

천장은 겉으로 석고보드나 텍스 한 장으로 보여도, 그 뒤에는 경량찬넬(가벼운 철제 틀)로 짜인 뼈대가 있습니다. 석고보드는 그 틀에 매달려 있고, 상가의 텍스 천장은 그 틀 위에 얹혀 있습니다. 그래서 점검구를 아무 데나 내면 그 찬넬을 잘라야 합니다. 뼈대를 자르면 그 구간이 약해지고, 당장은 멀쩡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처질 수 있습니다. 처지기 시작하면 점검구 둘레에 틈이 벌어지고 보기에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점검구는 뚫는 일보다 자리를 정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전용 센서로 찬넬이 지나가는 선을 찾고, 그 사이 빈 자리를 원하시는 위치와 최대한 가깝게 잡습니다. 천장 속에 지나가는 환기 라인, 배관, 전선도 같이 확인합니다. 천장을 넓게 뜯을 필요는 대개 없습니다. 뚜껑이 달린 점검구를 넣으면 평소에는 닫혀 있고, 나중에 천장 속을 볼 일이 생겼을 때 다시 뜯지 않아도 됩니다.

천장 뒤에는 뼈대가 있습니다

석고보드 천장은 경량찬넬로 짠 틀에 보드가 매달린 구조이고, 상가에 많은 텍스 천장은 경량철골 틀 위에 텍스를 얹어 놓은 구조입니다. 어느 쪽이든 그 틀이 천장 전체를 잡고 있습니다.

뼈대 한 줄이 끊기면 그 주변이 조금씩 처집니다. 찬넬을 자르고 점검구를 내도 그날은 멀쩡하기 때문에, 문제는 나중에 드러납니다.

시간은 어디를 도려낼지 정하는 데 씁니다

석고보드를 도려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찬넬은 눈으로 안 보이는 자리라 전용 센서로 선을 먼저 찾고, 그 사이 빈 자리를 잡은 뒤 설치 위치를 그립니다.

빔프로젝터를 달려고 사무실 천장에 점검구를 낸 현장에서는, 이렇게 자리를 잡고 석고 2장을 도려내 손님이 원하신 위치와 최대한 가깝게 맞췄습니다. 꼭 그 자리에 찬넬이 지나간다면 조금 옮기거나, 보강을 같이 해야 합니다.

천장 속에 무엇이 지나가는지 봅니다

천장 안에는 환기 라인, 배관, 전선이 지나갑니다. 사무실은 조명과 에어컨까지 있고, 상가는 간판 배선까지 더해져 더 복잡합니다.

모르고 뚫으면 전선을 끊거나 배관을 건드립니다. 누수로 물까지 있는 천장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뚫기 전에 확실히 확인하고 피해서 자리를 잡습니다.

크기와 개수는 목적에 맞춥니다

눈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는지, 손과 장비가 들어가야 하는지에 따라 점검구 크기가 달라집니다. 빔프로젝터처럼 전원과 신호선을 천장 안으로 넣어야 한다면 손을 넣을 자리가 필요합니다.

천장 구조가 텍스인지, 석고보드인지, 우물천정인지에 따라서도 내는 방법이 다르고, 천장이 높으면 올라갈 방법을 따로 잡아야 합니다.

이왕 내는 김에 나중에 쓸 자리로

점검구는 원래 배관 확인과 유지보수를 위해 있어야 하는 것인데, 없는 천장이 의외로 많습니다. 없으면 천장 안을 볼 일이 생길 때마다 뜯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유로 내는 경우라도 나중에 쓸 수 있는 자리에 잡아 두면 좋습니다. 누수가 생기거나 배선을 손볼 일이 생겼을 때 다시 뚫지 않아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점검구는 아무 데나 내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천장 마감 뒤에 경량찬넬로 짜인 틀이 있습니다. 아무 데나 내면 그 찬넬을 잘라야 하는데, 뼈대를 자르면 그 구간이 약해져 시간이 지나면서 처질 수 있습니다.

찬넬 위치는 어떻게 아나요?

전용 센서로 파악합니다. 눈으로는 안 보이는 자리라 센서로 찬넬이 지나가는 선을 찾고, 그 사이 빈 자리를 잡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정확히 낼 수 있나요?

찬넬을 피하면서 최대한 가깝게 잡습니다. 정확히 그 자리에 찬넬이 지나간다면 조금 옮기거나, 꼭 그 자리여야 할 때는 보강을 같이 해야 합니다.

천정을 다 뜯어야 하나요?

대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점검구를 하나 내면 속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넓게 뜯으면 그 면을 전부 복구해야 하고, 나중에 또 볼 일이 생기면 다시 뜯어야 합니다.

점검구를 내면 보기 안 좋지 않나요?

뚜껑이 달린 점검구라 평소에는 닫혀 있습니다. 천장 마감에 맞춰 잡으면 크게 티가 나지 않고, 넓게 뜯었다가 다시 막은 자리보다 오히려 깔끔합니다.

연락하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천장이 석고보드인지 텍스인지, 원하시는 위치가 어디인지, 천장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입니다. 사진은 천장 전체가 나오게 올려다본 한 장, 내고 싶은 자리 한 장, 조명이나 에어컨 위치가 보이게 한 장이면 됩니다.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아래층 천장에서 물이 떨어질 때 — 천정을 다 뜯지 말고 점검구부터 내세요
누수 피해 복구 ·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 수원시 상가

아래층 천장에서 물이 떨어질 때 — 천정을 다 뜯지 말고 점검구부터 내세요

아래층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 위층 어딘가에서 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새는지는 천정 속을 봐야 압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천정을 넓게 뜯습니다. 뜯어야 보이니까요. 그런데 대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점검구를 하나 내면 속을 들여다볼 수 있고, 원인을 잡은 뒤에도 그 점검구가 그대로 남아 다음에 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넓게 뜯으면 확인은 되지만 그 면을 전부 복구해야 합니다. 점검구를 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리입니다. 요즘 상가 천정은 텍스를 경량철골 틀에 얹어 놓은 구조인데, 아무 데나 뚫으면 그 철골을 잘라야 합니다. 철골은 천정 전체를 잡고 있는 뼈대라 자르면 그 구간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철골을 건드리지 않고 그 사이 빈 자리를 찾아 위치를 먼저 잡고 시작합니다. 이번 현장은 수원역 인근 상가 건물이었습니다. 2층에서 새는지 1층 천장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전기류가 지나가는 천정이라 더 조심해야 했습니다. 경량철골을 자르지 않아도 되는 자리를 잡아 타공했고, 천정 속 누수 부위를 손님께 직접 보여드린 뒤 점검구를 설치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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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피해 복구 ·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 광진구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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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피해 복구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도배부터 하는 것입니다. 물이 샌 자국은 겉으로 드러난 얼룩보다 안쪽이 더 넓게 상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고보드는 물을 한 번 먹으면 강도가 떨어지고 말라도 부푼 모양이 남습니다. 손으로 눌러 흐늘거린다면 이미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 위에 벽지만 새로 발라 두면 속에 남은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얼룩이 다시 올라오거나 벽지가 들뜹니다.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누수 원인이 잡혔는지 확인하고, 도배지를 여러 곳 절개해 어디까지 상했는지 보고, 변형된 석고보드와 상한 목공을 걷어내 새로 대고, 그다음에 초배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현장은 광진구 복층 오피스텔 5층으로, 6층에서 세탁기 필터를 교체한 뒤 잠그지 않아 생긴 누수였습니다. 요청을 받았을 때는 이미 누수가 모두 잡힌 상태였고, 천정과 벽면 석고보드에 곰팡이가 슬고 부풀어 벽은 누르면 흐늘거릴 정도였습니다. 복층이라 도배 전에 비계를 세우고 전등과 에어컨을 모두 떼어냈으며, 11층 이상 오피스텔은 방염 대상이라 기존과 같은 방염 실크 벽지를 띄움 시공으로 마감했습니다. 4명이 2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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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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