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키우는 전원주택 튼튼한 철대문 제작 — 문틈 없이 45도 컷 알곤용접, 합성목에 에나멜 도색
대형견이 앞발로 눌러도 흔들리지 않는 대문은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성 대문을 사다 다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이번 현장은 큰 리트리버 두 마리를 키우는 전원주택이었고, 기존 알루미늄 대문은 힌지가 전부 부서져 문이 처지고 잘 열리지도 않는 상태였습니다. 손님 요구는 네 가지였습니다. 개가 사람을 문 적이 있어 문과 문 사이에 틈이 전혀 없을 것, 나중에 집 안으로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일 것, 대형견이 눌러도 미동이 없을 것, 그리고 발톱에 긁히고 물어뜯길 자리라 분체도색이 아니라 에나멜 도색일 것. 목재는 개가 긁거나 물어뜯을 확률이 높은 방부목 대신, 스테인 같은 후작업이 필요 없는 합성목으로 갔습니다. 문주를 실측한 뒤 3D 모델링으로 손님 확인을 받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용접은 90도로 맞대지 않고 45도로 커팅해 알곤용접으로 전부 충진했고, 힌지는 베어링이 든 모델이 아니라 가장 두꺼운 경첩을 썼습니다. 바닥에는 그라우트를 쳐서 문주 앙카와 바닥이 하중을 고르게 받도록 했습니다. 3명이 제작 3일, 설치 2일에 마쳤습니다.
| 작업 | 철대문·철문 수리 |
|---|---|
| 건물 | 단독주택 |
| 걸린 시간 | 3~5일 |
| 인원 | 3명 |
현장 상황
큰 리트리버 두 마리를 키우는 전원주택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대문이 오래돼 힌지가 모두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문이 처져서 잘 열리지도 않았고, 대형견이 앞발로 문을 찍으면 문 전체가 힘없이 흔들렸습니다.
사랑스러운 가족이지만 사람을 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 손님은 문과 문 사이에 틈이 전혀 없기를 바라셨습니다. 대문에서 틈이 생기는 자리는 문짝 사이, 문짝과 문주 사이, 그리고 바닥과 문 아래입니다.
여기에 조건이 둘 더 있었습니다. 나중에 집 안으로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일 것, 그리고 대형견이 눌러도 미동이 없을 것.
기성품으로는 이 네 가지를 동시에 맞출 수 없어 제작으로 갔습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 자재를 먼저 정했습니다. 목재는 합성목으로 갔습니다. 방부목은 개가 긁거나 물어뜯을 확률이 높고, 스테인 같은 후작업이 계속 따라붙습니다. 합성목은 그 후작업이 없습니다.
- 도색은 분체도색이 아니라 에나멜로 하기로 했습니다. 발톱에 긁히고 물어뜯길 자리라 손님이 에나멜을 원하셨습니다.
- 문주 사이즈를 실측했습니다. 대문은 문주가 기준입니다. 여기가 틀리면 문틈이 생깁니다.
- 3D 모델링을 만들어 손님께 보여드리고 확인을 받은 뒤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만들어놓고 나서 "생각한 것과 다르다"가 나오면 되돌릴 수 없는 작업입니다.
- 용접은 풀용접으로 갔습니다. 90도로 맞대 붙이지 않고 45도로 커팅한 뒤 알곤용접으로 전부 충진했습니다. 맞대기만 하면 접합면이 선으로 붙지만, 45도로 따서 채우면 면으로 붙습니다. 대형견이 미는 힘을 받아내는 자리입니다.
- 힌지는 베어링이 달린 모델을 쓰지 않았습니다. 가장 두꺼운 경첩으로 갔습니다. 합성목과 철재가 더해진 무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대문이 무너진 자리도 힌지였습니다.
- 바닥에 그라우트를 시공했습니다. 문주 앙카와 바닥면이 하중을 고르게 나눠 받게 하는 공정입니다.
- 구조를 바꿨습니다. 기존처럼 머리를 숙이고 지나가야 하는 형태 대신, 대문의 입구 부분만 열리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 혹시라도 문이 열릴 것을 대비해 잠금장치를 따로 달았습니다.
- 문손잡이는 북유럽 스타일 주물 손잡이로 마감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문 폭 — 나중에 차가 들어올 폭까지 잡으면 문과 문주가 함께 커집니다.
- 목재 종류 — 방부목이냐 합성목이냐에 따라 자재도, 이후에 손이 가는 정도도 달라집니다.
- 도색 방식 — 분체도색과 에나멜은 공정이 다릅니다.
- 문틈을 없애는지 — 틈 없이 맞추려면 실측과 제작 정밀도가 올라갑니다.
- 바닥 상태 — 문주가 앉는 자리에 그라우트가 붙는지.
- 잠금장치와 손잡이 — 따로 다는 잠금장치나 주물 손잡이가 붙는지.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3명이 제작 3일, 설치 2일에 마쳤습니다. 대형견이 앞발로 눌러도 흔들리지 않고, 문과 문 사이에 틈이 없습니다.
이 대문에서 힘을 받는 자리는 세 군데입니다. 용접 접합부, 힌지, 그리고 문주가 바닥에 앉는 자리. 기존 대문이 무너진 곳도 그중 하나인 힌지였습니다. 45도 커팅 충진, 두꺼운 경첩, 바닥 그라우트는 전부 이 세 군데를 잡는 공정입니다.
겉에서 보이는 것은 목재와 손잡이지만, 몇 년 뒤에 갈리는 것은 눈에 안 보이는 이 세 군데입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대형견이 문을 눌러도 안 흔들리는 대문을 만들 수 있나요?
됩니다. 다만 기성 대문으로는 어렵습니다. 힘을 받는 자리가 용접 접합부, 힌지, 문주가 바닥에 앉는 자리 세 군데인데, 이 세 곳을 각각 잡아야 합니다. 이번 현장도 기존 알루미늄 대문의 힌지가 전부 부서져서 문이 처지고 대형견이 찍으면 흔들리던 상태였습니다.
문과 문 사이에 틈을 아예 없앨 수 있나요?
됩니다. 이번 손님도 개가 사람을 문 경험이 있어 틈이 전혀 없기를 바라셨습니다. 다만 틈을 없애려면 문주 실측이 정확해야 합니다. 대문은 문주가 기준이라 여기가 틀어지면 문짝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틈이 남습니다.
방부목과 합성목 중 뭐가 나은가요?
강아지를 키우시면 합성목을 권합니다. 방부목은 개가 긁거나 물어뜯을 확률이 높고, 스테인 같은 후작업이 계속 따라붙습니다. 합성목은 그 후작업이 없습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없는 집이라면 방부목도 선택지가 됩니다.
분체도색이 더 튼튼하다던데 왜 에나멜로 했나요?
개가 발톱으로 긁거나 물어뜯을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손님이 그 점을 보시고 에나멜을 원하셨습니다. 무엇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이 문이 무엇에 시달릴 자리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45도로 커팅해서 용접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철재 끝을 90도 그대로 맞대 붙이면 접합면이 선으로 붙습니다. 끝을 45도로 따내고 그 홈을 알곤용접으로 채우면 면으로 붙습니다. 붙는 면적이 달라지니 버티는 힘도 달라집니다. 대형견이 미는 힘을 받아내는 대문에서는 이 차이가 남습니다.
문이 무거운데 경첩이 버티나요?
경첩을 어떤 것으로 쓰느냐에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베어링이 달린 모델 대신 가장 두꺼운 경첩으로 갔습니다. 합성목과 철재가 더해진 무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문이 처지거나 무너지는 원인은 대부분 여기입니다.
만들기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미리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습니다. 문주를 실측한 뒤 3D 모델링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확인을 받은 다음에 제작에 들어갑니다. 대문은 만들어놓고 나서 되돌릴 수 없는 작업이라 이 단계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은 3명이 제작 3일, 설치 2일에 마쳤습니다. 문 폭과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문주 사이가 얼마나 되는지, 나중에 차가 들어와야 하는지 두 가지만 먼저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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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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