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파트 아일랜드 식탁 이전설치 — 바닥에서 올라오던 전기라인 이설과 단종된 마루 특수복원
아일랜드 식탁을 옮기는 일에서 정작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식탁이 아니라 바닥입니다. 아일랜드는 가구처럼 보이지만 바닥에서 전기가 올라와 물려 있는 설비입니다. 이번 현장도 아일랜드장 두 곳에 바닥에서 올라오는 전기라인이 있었습니다. 옮기려면 전기를 차단하고 그 라인을 철거해야 하고, 전기선 보호재를 잘라내고 나면 바닥에 구멍이 남습니다. 이 자리는 특수보수재로 빈 공간을 채워 메웁니다. 그다음이 진짜 문제입니다. 아일랜드가 서 있던 자리의 마루입니다. 이번 현장은 같은 마루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단종이 아니라 생산 자체가 보류된 상태라, 돈을 더 주고도 같은 제품을 살 수 없는 경우였습니다. 이럴 때는 같은 마루를 찾는 대신 특수복원재로 그 자리를 복원합니다. 작업 내내 마루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보양을 먼저 하고, 옮긴 자리에서는 상판과 밥솥 라인의 전기를 다시 쓰실 수 있게 이설합니다. 이번 현장은 동탄의 아파트였고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