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앞 계단이 발에 걸린다면 — 넓히면 장사 자리도 같이 생깁니다
매장 앞 계단이 좁고 울퉁불퉁하면 손님이 발을 턱턱 걸립니다. 불안하면 아예 안 들어옵니다. 장사하는 자리에서는 이게 그냥 불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 계단을 다시 만들면서 면을 넓히면 두 가지가 같이 해결됩니다. 밟는 자리가 편해지고, 넓힌 만큼 남는 면에 물건을 올릴 수 있어 장사하기도 편해집니다. 시공 방법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매장 앞은 영업하는 자리라 오래 막아 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5cm 각파이프를 미리 재단하고 용접까지 해 와서 현장에서는 조립만 합니다. 현장에서 처음부터 자르고 용접하면 그만큼 앞을 막게 되고 불꽃과 소음도 오래갑니다. 바닥은 대개 고르지 않으니 하부지지대 높이를 현장에서 조절해 수평을 맞춥니다. 마감은 썩지 않는 합성방부목으로 했습니다. 일반 방부목과 달리 나중에 오일스테인을 발라 줄 필요가 없어서, 오래 두고 보면 손이 훨씬 덜 갑니다.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작업 | 문턱 제거·단차 해소 |
|---|---|
| 건물 | 상가 |
| 지역 | 서울 구로구 |
| 걸린 시간 | 1일 |
| 인원 | 2명 |
현장 상황
시장 골목 매장 앞 현장입니다.
골목 단차 때문에 계단이 발에 턱턱 걸리고 울퉁불퉁해서, 손님이 들어오기 어렵고 불안하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게 앞 계단은 손님이 제일 먼저 밟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한 번 걸리면 그 인상이 남습니다. 어르신이나 짐을 든 손님은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시장 골목은 폭이 좁습니다. 계단면이 좁으면 발 하나 딛기도 애매해집니다.
가서 보니 계단면이 좁고 면이 고르지 않았습니다. 오래되면서 여기저기 꺼지고 솟은 상태였습니다.
손님 말씀은 두 가지였습니다. 걸리지 않게 해 달라는 것, 그리고 이왕 하는 김에 쓸 수 있는 자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 계단면을 얼마나 넓힐지 정했습니다. 밟기 편한 폭과 물건을 올릴 수 있는 여유를 같이 봅니다.
- 5cm 각파이프를 재단했습니다.
- 미리 용접해서 가져갔습니다. 여기가 이 현장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매장 앞은 영업하는 자리라 오래 막아 둘 수 없습니다.
- 현장에서는 조립만 했습니다.
- 바닥 상황에 맞게 높이를 조절했습니다. 시장 골목 바닥은 평평한 경우가 드뭅니다. 하부지지대 높이를 자리마다 맞춰 수평을 잡습니다.
- 하부지지대를 완성했습니다.
- 썩지 않는 합성방부목으로 마감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계단 크기와 단 수 — 넓이와 높이에 따라 각파이프와 데크 양이 정해집니다.
- 얼마나 넓히는지 — 기존 그대로인지, 더 넓게 확장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바닥이 얼마나 고르지 않은지 — 하부지지대 높이를 자리마다 맞춰야 하므로 손이 달라집니다.
- 마감재 — 일반 방부목인지 합성방부목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 기존 계단을 철거해야 하는지 — 걷어내고 처리하는 부분이 붙을 수 있습니다.
- 가게 앞을 막을 수 있는 시간 — 영업 시간을 피해야 하면 일정을 나눠야 할 수 있습니다.
- 진입로 — 자재를 들일 수 있는 골목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이 현장에서 남기고 싶은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계단을 넓히면 장사 자리가 같이 생깁니다.
계단을 다시 만드는 일은 보통 안전 때문에 합니다. 걸리지 않게, 미끄러지지 않게요. 그런데 상가는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앞자리를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기존보다 계단면을 넓게 잡으면 밟는 자리는 밟는 자리대로 편해지고, 남는 면에는 물건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시장 골목처럼 자리가 귀한 곳에서는 이게 꽤 큽니다. 같은 공사인데 얻는 것이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둘째, 미리 용접해 와서 조립만 합니다.
매장 앞은 영업하는 자리입니다. 현장에서 처음부터 자르고 용접하면 그 시간만큼 가게 앞을 막게 됩니다. 불꽃이 튀고 소음도 계속 납니다. 손님이 드나드는 자리에서 그러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5cm 각파이프를 미리 재단하고 용접해서 가져갑니다. 현장에서는 조립하고 높이만 맞춥니다. 같은 결과인데 가게 앞을 막는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셋째, 합성방부목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일반 방부목 데크는 관리가 따라붙습니다. 몇 해마다 오일스테인을 발라 줘야 오래갑니다. 안 하면 색이 바래고 갈라지고 결국 썩습니다.
합성방부목은 썩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일스테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장 앞은 비를 그대로 맞는 자리이고, 장사하시면서 몇 해마다 데크에 오일을 바르는 일까지 챙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래 두고 보면 합성방부목을 더 권해 드립니다. 내구도도 그렇고, 뒤에 할 일이 없다는 점이 큽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매장 앞 계단이 울퉁불퉁한데 손님이 걸립니다.
계단면을 다시 잡으면 해결됩니다. 이왕 하시는 김에 면을 더 넓게 잡으시면 밟기도 편해지고 남는 면에 물건을 올릴 수 있어 장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사하는 중인데 공사가 오래 걸리나요?
각파이프를 미리 재단하고 용접해서 가져가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조립만 합니다. 현장에서 처음부터 자르고 용접하면 그만큼 가게 앞을 오래 막게 되고 불꽃과 소음도 계속됩니다. 그 시간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데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하부지지대 높이를 자리마다 조절해 수평을 맞춥니다. 시장 골목 바닥은 평평한 경우가 드물어서 이 작업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방부목과 합성방부목 중 뭐가 나은가요?
오래 두고 보면 합성방부목을 권합니다. 썩지 않고, 무엇보다 오일스테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방부목은 몇 해마다 발라 줘야 하는데 장사하시면서 그걸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일스테인을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 방부목은 색이 바래고 갈라지다가 결국 썩습니다. 비를 그대로 맞는 자리라 더 빠릅니다. 합성방부목은 그 일이 없습니다.
계단을 넓히면 통행에 방해되지 않나요?
골목 폭을 보고 정합니다. 밟는 자리와 물건 올릴 자리를 나눠 잡되, 사람이 지나다니는 폭은 남겨 둡니다. 현장을 보고 어디까지 가능한지 말씀드립니다.
기존 계단은 철거해야 하나요?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그 위에 새 구조를 올릴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걷어내고 다시 잡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세 가지입니다. 계단 폭과 단 수, 골목 폭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영업 시간을 피해야 하는지입니다. 사진은 계단 전체가 나오게 정면에서 한 장, 옆에서 단차가 보이게 한 장, 그리고 골목 전체가 보이게 한 장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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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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