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소변기 신형 교체 — 수도를 못 옮겨 후레쉬벨브를 옆으로 뉘어 설치
오래된 소변기를 신형으로 바꿀 때는 새 소변기의 길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소변기가 오래된 방식이면 크기가 작아서, 그 자리에 있던 수도가 새 소변기와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수도는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쓸데없이 연장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변기 물을 내리는 후레쉬벨브를 옆으로 뉘어 설치했습니다. 기능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같은 화장실의 세면대도 손봤습니다. 타일 덧방 시공으로 세면대 하단 지지대가 그대로는 설치되지 않아, 도기를 잘라서 시공했습니다. 도기나 타일 재질은 잘라내기 어렵지만 가능한 일이라, 심혈을 기울여 잘라 맞췄습니다. 덧방 때문에 이미 떼어져 있던 기존 소변기는 따로 폐기해 드렸습니다. 이번 현장은 서울 노원구의 작은 교회 화장실이었고, 손님께서 타일 덧방 시공을 하신 뒤 냄새나는 소변기를 신형으로 바꾸고 싶어 하셨습니다. 1명이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