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타일 덧방하면 소변기·세면대는 그대로 들어갈까 — 한 겹 올라간 만큼 먼저 정할 것
덧방은 한 겹을 더 올리는 일이라 원래 맞던 도기가 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변기·배수구는 덧방 전에 정합니다.
화장실 타일을 덧방하면 세면대 같은 도기가 원래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덧방(기존 타일을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새 타일을 붙이는 방법)은 기존 타일 위에 한 겹이 더 올라가는 일이라, 원래 맞던 도기가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변기와 배수구를 어떻게 할지는 덧방 전에 정합니다. 노원구의 한 작은 교회 화장실은 바닥 덧방 전에 기존 소변기를 떼고 배수구를 적출해 새 배수구를 설치한 뒤, 구배(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게 주는 기울기)를 맞춰 타일을 붙이고 백시멘트로 마감했습니다. 덧방을 마친 화장실에 신형 소변기를 달고 세면대를 다시 앉힌 현장에서는 두 가지가 걸렸습니다. 세면대 하단 지지대는 한 겹 올라간 만큼 그대로 설치되지 않아 도기를 잘라 맞췄고, 오래된 소변기는 크기가 작아 새 소변기와 길이가 달랐습니다. 수도를 옮기거나 늘릴 수 없어서 소변기 물을 내리는 후레쉬벨브를 옆으로 뉘어 달았고, 기능상 문제는 없습니다. 덧방 뒤에는 백시멘트가 굳을 시간이 필요해, 바닥 덧방 현장은 작업 후 1일간 출입을 막고 2일간 수도를 쓰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했습니다
덧방은 한 겹을 더 올리는 일입니다
덧방은 기존 타일을 모두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새 타일을 붙이는 방법입니다. 오래되어 누리끼리하고 거무스름해진 화장실 바닥도 이렇게 새로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기존 타일 위에 한 겹이 더 올라갑니다. 원래 맞던 세면대 같은 도기가 그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고, 소변기와 배수구는 어떻게 할지 같이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덧방은 타일만의 일이 아니라 설비를 어떻게 할지까지 같이 정하는 일입니다.
소변기와 배수구는 덧방 전에 정합니다
바닥 덧방을 할 때는 소변기와 배수구를 어떻게 할지가 같이 정해져야 합니다. 노원구의 한 작은 교회는 2층과 5층 화장실 바닥을 덧방하면서 기존 소변기를 먼저 제거했습니다. 소변기를 먼저 걷어내야 뒤이어 배수구를 바꾸고 타일을 붙일 수 있습니다.
소변기를 걷어낸 뒤 배수구를 적출하고 새 배수구를 설치했습니다. 배수구 자리가 먼저 정해져야 그 둘레로 타일 모양을 맞춰 붙일 수 있습니다. 타일은 안쪽 변기 쪽부터 붙여 입구 쪽으로 나왔습니다. 입구부터 붙이면 방금 붙인 타일을 밟고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새 바닥에서도 물은 배수구로 모여야 합니다
덧방으로 바닥이 한 겹 새로 올라가도, 물은 여전히 배수구로 흘러가야 합니다. 그래서 타일 모양을 맞추면서 구배를 같이 잡습니다. 구배는 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도록 주는 기울기입니다.
타일 사이는 백시멘트로 채워 마감합니다. 노원구 교회 현장은 두 개 층을 한 번에 진행해 하루에 마쳤고, 그 작업에서 결과를 가른 것도 구배였습니다.
세면대 지지대가 안 들어가면 도기를 잘라 맞춥니다
덧방을 마친 화장실에서 세면대를 다시 앉히려는데 하단 지지대가 그대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타일 위에 한 겹이 더 올라가서, 원래 맞던 도기가 그대로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도기를 잘라서 맞출 수 있습니다. 도기나 타일 재질은 잘라내기 어렵지만 가능한 일이라, 노원구의 작은 교회 화장실에서도 세면대 하단 지지대를 잘라 시공했습니다. 덧방 뒤에 세면대를 바꿀 계획이라면 도기를 잘라야 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오래된 소변기는 새것과 길이가 다릅니다
덧방을 마친 뒤 냄새나는 소변기를 신형으로 바꿀 때는 새 소변기의 길이부터 확인합니다. 기존 소변기가 오래된 방식이면 크기가 작아서, 그 자리에 있던 수도가 새 소변기와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도를 옮기거나 늘릴 수 없는 현장도 있습니다. 노원구의 작은 교회 화장실은 수도를 이동할 수 없고 쓸데없이 연장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후레쉬벨브(소변기 물을 내리는 밸브)를 옆으로 뉘어 설치했습니다. 수도 자리는 그대로 두고 새 소변기에 맞추는 방법이고, 기능상 문제는 없습니다. 1명이 작업했습니다.
덧방 뒤 쓰지 않는 기간도 일정에 넣습니다
백시멘트로 마감한 자리는 굳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노원구 교회 현장은 작업 후 1일간은 출입을 막고, 2일간은 수도를 쓰지 않으시도록 권해 드렸습니다.
교회처럼 여러 분이 쓰는 화장실이라면 이 기간까지 일정에 넣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화장실 타일 덧방을 하면 기존 소변기를 떼야 하나요?
떼고 할지는 덧방 전에 정해야 합니다. 노원구의 한 교회 화장실은 바닥 덧방 전에 기존 소변기를 제거하고, 배수구를 적출해 새 배수구를 설치한 뒤 타일을 붙였습니다.
타일 덧방 후 세면대 교체를 하려는데 하단 지지대가 안 들어가요. 어떻게 하나요?
도기를 잘라서 맞출 수 있습니다. 덧방으로 기존 타일 위에 한 겹이 더 올라가 세면대 하단 지지대가 그대로 설치되지 않을 때, 도기를 잘라 시공한 현장이 있습니다. 도기는 잘라내기 어려운 재질이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오래된 소변기 교체, 신형은 수도 자리가 안 맞을 수 있나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오래된 방식의 소변기는 크기가 작아서 새 소변기와 길이가 다르고, 그 자리에 있던 수도가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기 교체 전에 새 소변기 길이부터 확인합니다.
소변기 후레쉬벨브를 옆으로 눕혀 달아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수도를 옮기거나 늘릴 수 없는 교회 화장실에서 후레쉬벨브를 옆으로 뉘어 신형 소변기를 달았고, 기능상 문제는 없습니다. 수도 자리를 그대로 두고 새 소변기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바닥 타일 덧방을 하면 물 빠짐이 나빠지지 않나요?
구배를 맞춰 줘야 물이 배수구로 모입니다. 덧방으로 바닥이 한 겹 올라가도 물은 배수구로 흘러가야 해서, 타일 모양을 맞추면서 구배(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게 주는 기울기)를 신경 써 시공하고 백시멘트로 마감합니다.
화장실 덧방 후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바로 쓰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노원구 교회 화장실은 백시멘트가 굳을 시간을 두려고 작업 후 1일간 출입을 막고, 2일간 수도를 쓰지 않으시도록 안내했습니다.
연락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지금 달린 소변기·세면대 사진과 타일 덧방을 하셨는지 여부면 됩니다. 덧방을 새로 하실 계획이라면 화장실 바닥 전체가 나온 사진과 몇 개 층을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상가 샤워실 나무 문턱이 썩었을 때 — 앙카로 받쳐 미장하고 타일로 다시 만들기
샤워실 문턱과 벽 마감이 나무로 되어 있어 물에 젖어 썩었다면, 썩은 나무부터 모두 들어내고 문턱을 시멘트로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상가의 샤워시설이었습니다. 매장 주인분께서 직접 뜯어낸 뒤 미장이 아닌 벽돌로 막아 보시다가 안 된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먼저 벽돌을 들어내고, 주변의 썩은 MDF를 멀티커터로 모두 걷어냈습니다. 요즘은 문턱을 없애는 시공을 많이 찾으시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문턱을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샤워시설의 방수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도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계속 쓰실 수 있게 문턱 부분을 모두 살려 드려야 했습니다. 손님들이 발을 딛는 자리라 시멘트를 타설하기 전에 바닥에 앙카를 심어 지지 기둥을 세우고, 벽면에도 시멘트 전용 피스를 박아 하중을 나눴습니다. 그다음 틀을 대고 미장면을 만든 뒤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영업을 해야 하는 매장이라 빠르게 양생되는 재료만 골라 썼습니다. 이번 현장은 2명이 6시간에 마쳤습니다.
단종된 거실 화산재 타일 복원 — 전국 총판을 수배해 남은 재고로 한 줄 교체
거실 벽의 화산재 타일이 깨졌는데 같은 타일이 단종되어 구할 수 없다면, 일반 타일로 대신 메우기는 어렵습니다. 기존 화산재 타일은 0.5mm 두께라 일반적인 마감제로는 대체가 안 됩니다. 이럴 때는 같은 타일의 재고부터 찾아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전국 총판을 수배해 재고가 남은 곳을 찾았는데, 화이트는 재고가 없고 베이지만 남아 있었습니다. 색은 다르지만 패턴과 문양이 같아 이질감이 없고, 벽면 기둥의 대리석과 색이 맞아 베이지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벽 한 면이 고르지 않게 시공되어 전부 들떠 있었기 때문에 깨진 장만 바꾸지 않고 1줄을 모두 교체했고, 기존 면의 다른 깨진 곳도 최대한 복원했습니다. 화산재 타일은 규조토처럼 습기를 흡수했다가 잘 말려 주어 곰팡이를 막고 실내를 쾌적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일본 수입산이라 단종되면 수급이 어렵습니다. 이번 현장은 세입자를 들이기 전의 거실이었고, 1명이 6시간에 마쳤습니다.
오래된 화장실 바닥 타일 덧방 — 소변기 떼고 배수구 새로, 들뜬 타일까지
화장실 바닥 타일이 오래되어 누리끼리하고 거무스름해졌다면, 기존 타일을 모두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새 타일을 붙이는 덧방으로 바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바닥에 타일만 새로 올린 것이 아닙니다. 기존 소변기를 제거하고 배수구를 적출한 뒤 새로운 배수구를 설치했습니다. 타일은 안쪽 변기 쪽부터 붙이기 시작해 입구 쪽으로 나오면서 진행했고, 모양을 맞추며 물이 흐르는 기울기인 구배를 신경 써 시공한 뒤 백시멘트로 마감했습니다. 5층은 여기에 들뜬 타일 보수가 더해졌습니다. 들뜬 타일이 떨어져 시멘트만 드러나 있고, 앞서 부분 보수를 시도했다가 잘 안 되어 시트지로 덮어 둔 자리였는데, 이를 비슷한 타일로 대체해 시공했습니다. 작업 후 1일간은 출입을 막고, 2일간은 수도 사용을 하지 않으시도록 권해 드렸습니다. 이번 현장은 서울 노원구의 작은 교회였고, 2층과 5층 두 개 층 화장실을 한 번에 진행해 하루에 마쳤습니다.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