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젠뜨 설치 위치는 세면대 앞쪽 기준 — 천정 속 보고 정하고 보강한 거실 화장실
거실 화장실에 휴젠뜨를 달 때 기준으로 삼는 자리는 세면대 앞쪽입니다.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은 뒤 거울 앞에서 시원한 바람이나 온풍으로 몸과 머리를 말리는 기능까지 쓰려면 그 자리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준일 뿐이고, 실제 설치 위치는 천정 상태와 환풍기 배관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공하기 전에 천정과 배관, 배선 상태부터 확인하고 그 안에서 자리를 정합니다. 휴젠뜨에는 이 밖에도 리모컨 타이머, 제습, 온풍 기능이 있어 따로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화장실이 뽀송뽀송해지고, 겨울철 씻고 난 뒤에도 따뜻하게 욕실을 쓸 수 있습니다. 전원은 늘 켜 두고 켜고 끄는 것은 리모컨으로 해야 오래 고장 없이 씁니다. 자리를 정한 뒤에는 휴젠뜨 가이드에 맞춰 천정을 타공하고, 보강 자재로 천정을 보강한 다음 그 보강 자재 위치에 휴젠뜨를 앉혀 배선과 환기구를 잇습니다. 마감한 뒤 휴젠뜨가 처진 곳이 없는지까지 봐야 끝납니다. 이번 현장은 안방 화장실과 함께 시공한 집의 거실 화장실이었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작업 |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
|---|---|
| 건물 | 아파트 |
| 지역 | 경기 이천시 |
| 걸린 시간 | 당일 |
| 인원 | 1명 |
현장 상황
같은 집의 거실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에 휴젠뜨를 달았습니다. 이 글은 그중 거실 화장실 시공입니다.
요즘 많이 다는 휴젠뜨는 일반 환풍기와 달리 기능이 여러 가지입니다. 리모컨 타이머, 제습, 온풍, 그리고 바디드라이어나 헤어드라이어 대신 쓰는 바람까지 있습니다. 이 기능들 때문에 설치 위치가 달라집니다. 거울을 보며 몸과 머리를 말리려면 세면대 앞쪽에 있어야 쓰기 편합니다.
그런데 세면대 앞쪽이 늘 비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천정 속에는 기존 환풍기 배관과 배선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자리는 천정이 어떤 상태인지, 기존 환풍기 배관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를 보고 조금씩 옮겨 잡게 됩니다.
이 공사에서 되고 안 되고는 세면대 앞쪽이라는 기준을 천정 속 사정에 맞춰 얼마나 조정할 수 있느냐에서 갈립니다. 가장 좋은 자리를 알고 있어도 천정 속이 그 자리를 허락하지 않으면, 그 안에서 맞는 자리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 타공하기 전에 천정 상태와 환풍기 배관, 배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부터 봤습니다. 휴젠뜨 자리는 이 세 가지가 정합니다. 확인 없이 세면대 앞쪽이라고 바로 뚫으면 천정 속 사정과 맞지 않는 자리를 뚫게 됩니다.
- 세면대 앞쪽을 기준으로 타공할 자리를 잡았습니다. 확인한 천정과 배관 상태에 맞춰 그 안에서 위치를 정합니다.
- 휴젠뜨 가이드에 맞춰 천정을 타공했습니다. 가이드대로 뚫어야 본체가 들어갈 구멍이 제 크기로 나옵니다.
- 타공한 천정에 보강 자재를 대어 보강했습니다. 천정판만으로 휴젠뜨를 붙들게 두지 않고, 휴젠뜨가 앉을 자리를 먼저 만듭니다.
- 휴젠뜨를 올리기 전에 배선과 환기구 상태를 확인하고 연결할 준비를 했습니다. 본체를 앉힌 다음 바로 이을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보강 자재를 댄 자리에 휴젠뜨를 앉혔습니다. 그래야 휴젠뜨의 무게를 천정판이 아니라 보강 자재가 받습니다.
- 휴젠뜨에 배선과 환기구를 이었습니다. 상시 전원으로 쓰는 제품이라 배선 연결을 꼼꼼히 봅니다.
- 천정을 닫기 전에 휴젠뜨와 배선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천정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천정을 닫고 나면 다시 열기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마감한 휴젠뜨가 처진 곳이 없는지 봤습니다. 보강 자재 위에 제대로 앉았는지는 처짐으로 드러납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천정 상태 — 천정 속 공간과 천정판 상태에 따라 타공 위치와 보강 방법이 달라집니다.
- 환풍기 배관 상태 — 기존 배관이 어디로 나 있느냐에 따라 설치 위치가 달라지고, 연결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 배선 상태 — 휴젠뜨는 전원이 늘 켜져 있어야 하는 제품이라 배선 상태를 먼저 봅니다.
- 환기구 연결 — 알파룸 환기구와 화장실 환기구가 이어져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추가 자재로 연결합니다.
- 설치할 화장실 수 — 이번처럼 거실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을 함께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1명이 2시간에 거실 화장실 휴젠뜨 설치를 마쳤습니다. 천정과 배관, 배선 상태를 확인해 세면대 앞쪽을 기준으로 타공 위치를 정하고, 가이드에 맞춰 타공한 뒤 보강 자재로 천정을 보강해 휴젠뜨를 앉혔습니다. 배선과 환기구를 잇고, 처진 곳이 없는지까지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이 공사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휴젠뜨를 어디에 앉히느냐입니다. 기능이 많은 제품이라 자리에 따라 쓰는 편의가 달라집니다. 세면대 앞쪽을 기준으로 두되, 천정 상태나 환풍기 배관 상태 때문에 그 자리가 그대로 나오지 않으면 현장에 맞춰 옮겨 잡습니다.
눈에 잘 안 띄지만 나중에 드러나는 것은 천정 속 보강입니다. 타공한 천정판만으로 휴젠뜨를 붙들게 두면 마감할 때는 괜찮아 보여도 처짐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강 자재 위치에 앉히고, 마감한 뒤 처진 곳이 없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전원도 늘 켜 두고 켜고 끄는 것은 리모컨으로 하셔야 오래 고장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휴젠뜨는 어디에 다는 게 좋나요?
세면대 앞쪽이 좋습니다. 씻고 나서 거울 앞에 선 채로 휴젠뜨의 시원한 바람이나 온풍으로 몸과 머리를 말리기에 그 자리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면대 앞쪽은 기준이고, 천정과 기존 배관 사정에 따라 실제 위치는 조금씩 옮겨질 수 있습니다.
세면대 앞쪽에 못 다는 경우도 있나요?
있습니다. 천정 속 사정과 기존 환풍기 배관 상태가 그 자리를 허락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래서 뚫기 전에 천정과 배관, 배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부터 보고 타공할 자리를 고릅니다. 세면대 앞쪽을 기준으로 두고 현장에 맞춰 자리를 잡습니다.
휴젠뜨 전원은 꺼 두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상시 전원으로 두어야 휴젠뜨를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전원은 켜 둔 채로 두고, 켜고 끄는 것은 리모컨으로 하시면 됩니다. 리모컨으로 타이머를 정해 쓰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 환풍기와 뭐가 다른가요?
기능이 여러 가지입니다. 리모컨으로 타이머를 정해 쓸 수 있고, 제습 기능이 있어 따로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화장실이 뽀송뽀송해집니다. 온풍 기능이 있어 겨울철 씻고 난 뒤에도 욕실이 춥지 않습니다. 바디드라이어나 헤어드라이어 대신 쓸 수도 있습니다.
보강 없이 천정판에 바로 달면 안 되나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타공한 천정은 보강 자재로 보강하고, 그 보강 자재 위치에 휴젠뜨를 앉힙니다. 그래야 휴젠뜨의 무게를 천정판이 아니라 보강 자재가 받습니다. 마지막에 휴젠뜨가 처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알파룸 환기구와 화장실 환기구가 이어져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연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각 방의 환기구는 1개의 통로로 이어져 있지만, 특별한 경우 알파룸 환기구와 화장실 환기구가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추가 자재를 이용해 연결합니다. 설치 전에 배관 상태를 확인할 때 같이 봅니다.
인터넷에서 본 휴젠뜨 설치 방법과 왜 다른가요?
제품을 다는 것보다 자리를 잡는 과정이 다릅니다. 천정과 배관, 배선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가이드로 타공하고, 보강 자재로 천정을 보강한 뒤 휴젠뜨를 앉힙니다. 마감한 뒤 처짐까지 확인합니다. 설치 위치는 현장마다 달라서 천정 속을 확인한 뒤에 정합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은 거실 화장실 한 곳을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천정 상태와 배관 상태, 설치할 화장실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화장실 천정과 세면대가 같이 나온 사진과 지금 달린 환풍기 사진, 두 가지만 먼저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 시공, 영상과 블로그에서 더 보기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비슷한 시공사례
실외기실 열이 안 빠질 때 — 조그만 창문에 50mm 각파이프 가이드로 환풍기
실외기실이 좁고 루바창과 창문까지 협소해 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실외기실에 있는 조그만 창문에 환풍기를 달아 열을 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실외기실이 좁고 루바창과 창문이 협소해 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며 고객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창문이 조그맣다는 점입니다. 작은 창문에 환풍기를 그냥 맞추면 창문과 환풍기가 부딪힙니다. 그래서 50mm 각파이프를 잘라 실외기실 창문에 가이드를 먼저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가이드를 기준으로 창문과 환풍기가 서로 부딪히지 않게 환풍기를 설치했고, 실외기실의 열이 잘 빠지도록 마무리했습니다. 실외기실에 이미 있던 조그만 창문을 그대로 이용한 방법입니다. 창문이 작다고 환풍기를 못 다는 것이 아니라, 창문과 환풍기 사이 자리를 먼저 만들어 주면 됩니다. 이번 현장은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낡은 가스레인지, 인덕션으로 바꾸기 전에 — 주방살림 보고 고른 뒤 후드까지 교체
낡은 가스레인지를 바꿀 때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가 늘 맞는 답은 아닙니다. 둘 다 쓸 수 있는 냄비와 프라이팬이 정해져 있어서, 지금 쓰시는 조리도구가 맞지 않으면 기기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방살림 대부분을 새로 장만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체 전에 바꾸시려는 이유, 기존에 무엇을 쓰셨는지, 주방기기와 주방 환경을 먼저 여쭤봅니다. 이런 요인에 따라 최신식이나 전자기기를 쓰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나중의 고장 수리까지 생각하면 섣불리 판매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장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빌라로, 어머님 가스레인지가 노후되어 따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하이라이트나 인덕션을 원하셨지만, 어머님이 여러 기기를 쓰고 계셔서 가스레인지를 권해 드렸습니다. 기존 가스레인지를 탈거하고 새 가스레인지로 교체하던 중 후드를 보니 불이 안 들어오고 작동도 안 되어, 처음에는 없던 후드를 공수해 함께 교체했습니다. 기존 후드와 사이즈가 달라 집안 환경에 최대한 맞춰 시공했고,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안방 화장실 휴젠뜨 설치 — 알파룸 환기구까지 이어 연결한 현장
휴젠뜨는 세면대 앞쪽에 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천정 상태나 환풍기 배관 상태에 따라 설치 위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서, 자리는 현장을 보고 정합니다.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휴젠뜨의 기능에 있습니다. 제습 기능이 있어 겨울이나 여름에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화장실이 뽀송해지고, 온풍 기능이 있어 겨울에 씻고 나서도 따뜻하게 쓸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은 뒤에는 거울을 보며 시원한 바람이나 온풍으로 몸과 머리를 말릴 수도 있습니다. 리모콘으로 타이머를 정해 쓸 수 있고, 전원은 늘 켜 둔 채 리모콘으로 켜고 끕니다. 상시 전원이어야 오래 고장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안방 화장실에 휴젠뜨를 달면서 안방 알파룸까지 연결해 시공했습니다. 보통 각 방의 환기구는 한 통로로 이어져 있지만, 알파룸 환기구와 화장실 환기구가 연결되어 있는 특별한 경우에도 추가 자재를 쓰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