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경기 동두천시 빌라

벽이 40cm가 넘고 천장 공간도 없던 화장실 — 그래도 타공은 됩니다

환풍기가 없는 화장실에 새로 배기 길을 낼 때, 안 될 것처럼 보이는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천장 안에 공간이 안 나오는 경우, 벽이 유난히 두꺼운 경우, 그리고 밖에서 손이 안 닿는 높이인 경우입니다. 이번 현장은 셋이 한꺼번에 있었습니다. 돔천장이었지만 공간이 작았고 벽까지 여유도 없어서, 돔천장을 분해해도 자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벽은 빌라답지 않게 40cm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2층이라 후드캡을 달려면 고소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타공은 됐습니다. 돔천장을 분해해 자리를 만들고 천공에 성공했으며, 40cm 넘는 벽을 뚫었습니다. 배관은 알루미늄 자바라가 아니라 타포린 자바라를, PVC 파이프가 아니라 아연 배관을 썼습니다. 분리했던 돔천장은 타공해서 원래대로 다시 시공한 뒤 휴젠뜨 2.5를 설치했고, 후드캡은 고소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곰팡이가 자꾸 생겨 고민이시던 손님의 연락이었습니다.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건물빌라
지역경기 동두천시
걸린 시간당일
인원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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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40cm가 넘고 천장 공간도 없던 화장실 — 그래도 타공은 됩니다 대표 사진
벽이 40cm가 넘고 천장 공간도 없던 화장실 — 그래도 타공은 됩니다 작업 전
작업 전
벽이 40cm가 넘고 천장 공간도 없던 화장실 — 그래도 타공은 됩니다 작업 후
작업 후

현장 상황

경기 동두천 빌라 현장입니다.

환풍기가 없어 곰팡이가 자꾸 생긴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화장실에 환풍기가 없고 코어 타공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휴젠뜨 2.5 모델을 설치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가서 보니 조건이 여러 가지로 어려웠습니다.

첫째, 천장이었습니다. 돔천장이긴 했는데 공간이 작았습니다. 그리고 벽까지 여유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돔천장을 분해하면 그 안쪽으로 작업할 자리가 나오는데, 이 집은 분해해도 자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둘째, 벽 두께였습니다. 빌라치고는 드물게 40cm가 넘었습니다. 코어로 뚫어야 하는 깊이가 그만큼 길다는 뜻입니다. 두꺼운 벽은 뚫는 도중에 방향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들어갈 때는 맞았는데 반대편으로 나올 때 엉뚱한 자리로 나오면 그것대로 큰일입니다.

셋째, 높이였습니다. 2층이라 밖에서 후드캡을 달려면 고소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이 세 가지가 겹치면 "여기는 안 되겠다" 는 말을 듣기 쉬운 현장입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1. 돔천장을 분해했습니다. 안쪽 공간을 확보하려면 열어야 합니다.
  2. 분해하고도 공간이 안 나와, 뚫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천공에 성공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가장 시간이 걸린 부분입니다.
  3. 40cm가 넘는 벽을 타공했습니다. 두꺼운 벽은 방향을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4. 타포린 자바라를 연결했습니다. 알루미늄 자바라는 얇아서 눌리거나 찢어지기 쉽습니다. 천장 안으로 들어가 나중에 손대기 어려운 자리라 처음부터 튼튼한 것을 씁니다.
  5. 아연 배관을 썼습니다. PVC 파이프 대신입니다.
  6. 분리했던 돔천장을 타공해 원래대로 재시공했습니다. 뜯어낸 것을 그대로 돌려놓는 작업이라 맞춰 넣는 데 손이 갑니다.
  7. 휴젠뜨 2.5를 설치했습니다.
  8. 고소작업으로 후드캡을 시공했습니다. 2층 외벽이라 올라가서 달아야 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천장 안에 공간이 나오는지 — 가장 크게 갈립니다. 돔천장을 분해해야 하는지, 분해하고도 자리를 따로 찾아야 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 벽 두께 — 두꺼울수록 타공에 시간이 걸리고 방향을 잡기 어렵습니다.
  • 밖으로 나가는 자리 높이 — 손 닿는 높이인지, 고소작업이 필요한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천장을 복구해야 하는지 — 돔천장은 분해했다가 다시 맞춰 넣는 작업이 붙습니다.
  • 자재 — 자바라와 배관을 무엇으로 쓰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 어떤 기계를 다는지 — 휴젠뜨인지 일반 환풍기인지에 따라 필요한 조건이 달라집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이 현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건이 나빠 보여도 열어 봐야 안다는 점입니다.

환풍기가 없는 화장실에 새로 길을 내는 작업은 자리를 찾는 일이 절반입니다. 천장 공간, 벽 두께, 밖으로 나가는 자리 높이. 이 세 가지를 다 봐야 가능 여부가 나옵니다.

이번 현장은 셋 다 불리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됐습니다. 돔천장을 분해해 자리를 만들고, 40cm가 넘는 벽을 뚫고, 고소작업으로 후드캡을 달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집은 구조상 안 될 것 같다" 고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 보여 주시면 됩니다.

자재 이야기도 하나 남깁니다.

자바라를 타포린으로, 배관을 아연으로 쓴 이유는 같습니다. 이 자재들은 천장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나중에 눌리거나 상해도 손대려면 천장을 다시 뜯어야 합니다. 알루미늄 자바라는 얇아서 눌리기 쉽고, 한 번 눌리면 그 자리에서 바람이 죽습니다. PVC 파이프보다 아연 배관이 튼튼합니다. 처음 넣을 때 좋은 것으로 넣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돔천장은 분해했다가 다시 맞춰 넣는 작업이 따로 붙습니다. 뜯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모양으로 돌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까지 포함해서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천장에 공간이 없으면 환풍기를 못 다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번 현장도 돔천장을 분해해도 자리가 안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뚫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시공했습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 보여 주시면 됩니다.

벽이 두꺼우면 못 뚫나요?

뚫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40cm가 넘는 벽이었습니다. 다만 두꺼운 벽은 뚫는 도중 방향이 틀어지기 쉬워,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자리를 정확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2층인데 밖에서 어떻게 작업하나요?

고소작업으로 올라가 후드캡을 답니다. 밖으로 나가는 자리가 높으면 그 방법을 따로 잡아야 하고, 그만큼 준비가 필요합니다.

돔천장을 뜯으면 원래대로 돌아오나요?

분해했다가 다시 맞춰 넣습니다. 이번 현장도 분리한 돔천장을 타공해 원래대로 재시공했습니다. 다만 뜯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돌려놓는 작업이 따로 붙는다는 점은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자바라는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타포린 자바라를 권합니다. 알루미늄은 얇아서 눌리거나 찢어지기 쉽고, 한 번 눌리면 그 자리에서 바람이 죽습니다. 천장 안으로 들어가 나중에 손대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배관은 PVC로 하면 안 되나요?

이번 현장은 아연 배관을 썼습니다. PVC보다 튼튼합니다. 천장 안에 들어가 손대기 어려운 자리라 처음에 좋은 것으로 넣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화장실에 곰팡이가 자꾸 생기는데 환풍기만 달면 되나요?

습기가 빠져나갈 길이 생기면 크게 달라집니다. 곰팡이는 물기가 오래 남아서 생기는 것이라, 배기가 되면 그 조건이 줄어듭니다. 이미 번진 곰팡이는 따로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세 가지입니다. 화장실 천장에 열어볼 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건물 몇 층인지, 그리고 화장실 밖이 어느 쪽인지입니다. 사진은 화장실 천장 전체 한 장, 천장을 열어 안쪽이 보이면 한 장, 그리고 밖에서 그 벽면이 보이게 한 장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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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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