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물어뜯은 석고벽 — 도려내고 단열재 보강, 한랭사 퍼티 후 도배까지
강아지가 물어뜯어 석고벽까지 뜯겨 나간 벽은 벽지만 다시 바르는 일이 아니라, 뜯긴 석고벽을 도려내고 벽을 다시 세운 뒤 도배로 마감하는 일입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파손된 석고벽을 모두 제거하고, 재단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범위까지 도려낸 다음 주변을 1차로 청소합니다. 각목과 단열재로 벽면 지지를 보강하고, 재단한 단열재를 붙여 단열 효과를 높인 뒤 석고보드를 접착하고 피스로 고정합니다. 새 판과 기존 벽이 만나는 자리에는 한랭사 퍼티를 해서 각 면의 단차를 줄이고, 나중에 벌어지거나 터지는 문제를 막습니다. 퍼티가 모두 마르면 면갈이로 단차를 최소화하고, 초배지로 접착면을 잡은 뒤 실크벽지를 붙입니다. 이번 현장은 영등포의 한 오피스텔이었고, 높이 50cm, 넓이 2.7 정도에 걸쳐 석고벽과 실크벽지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작업은 총 4군데 섹터로 나눠 진행했고,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작업 | 철거·복원 |
|---|---|
| 건물 | 오피스텔 |
| 지역 | 서울 영등포구 |
| 걸린 시간 | 1일 |
| 인원 | 2명 |
현장 상황
영등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세입자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못 이겼는지 몰딩과 벽지, 석고벽까지 물어뜯어 놓은 현장이었습니다.
높이 50cm, 넓이 2.7 정도에 걸쳐 석고벽과 실크벽지가 모두 사라져 있었습니다. 겉의 벽지만 찢긴 것이 아니라 그 속의 석고벽까지 뜯겨 나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강아지의 건강은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런 벽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벽지가 아니라 그 밑입니다. 석고벽이 뜯겨 나간 자리는 벽지를 붙일 면 자체가 없어서, 새 석고보드로 면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붙인 판과 기존 벽이 만나는 자리에 단차가 남으면 벽지를 발라도 그 자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은 석고보드를 붙인 뒤에도 한랭사 퍼티, 퍼티가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 면갈이까지 단차를 잡는 단계를 차례로 거쳤습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 파손된 석고벽을 모두 제거하고, 재단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범위까지 도려냈습니다. 물어뜯긴 모양 그대로는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해서 새 석고보드를 반듯하게 맞춰 넣을 수 없습니다. 반듯하게 자를 수 있는 선까지 넓혀서 잘라냅니다.
- 주변을 1차로 청소했습니다. 도려내면서 나온 부스러기와 가루가 남아 있으면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붙일 면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 석고보드와 단열재를 도려낸 자리에 맞춰 재단했습니다. 작업은 총 4군데 섹터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 각목과 단열재로 벽면 지지를 보강했습니다.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먼저 한 작업입니다. 도려낸 자리 뒤를 받쳐 두어야 그 위에 붙이는 단열재와 석고보드가 버틸 자리가 생깁니다.
- 재단한 단열재를 붙였습니다. 뜯겨 나간 자리를 비워 둔 채 덮지 않고, 단열재를 채워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 석고보드를 접착하고 피스 작업까지 했습니다. 접착만으로 두지 않고 피스로 한 번 더 잡아서 튼튼하게 고정되도록 했습니다.
- 한랭사 퍼티 작업을 하고, 퍼티가 모두 마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랭사 퍼티는 새 석고보드와 기존 벽이 만나는 각 면의 단차를 줄이고, 나중에 그 이음매가 벌어지거나 터지는 문제를 막으려고 하는 작업입니다.
- 면갈이 작업으로 단차를 최소화했습니다. 퍼티가 다 마른 다음에 갈아야 면이 고르게 나옵니다. 여기서 남은 단차는 벽지를 발라도 그대로 비칩니다.
- 초배지로 접착면을 잡은 뒤 실크벽지 작업을 해서 도배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초배지는 실크벽지의 접착을 높여 주는 밑작업이라, 새로 만든 면과 기존 면 모두에 벽지가 고르게 붙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파손 범위 — 뜯긴 높이와 넓이, 그리고 몇 군데로 나뉘어 있는지에 따라 도려내고 재단할 양이 달라집니다. 이번 현장은 4군데 섹터였습니다.
- 석고벽까지 뜯겼는가 — 벽지만 찢긴 것과 석고벽까지 뜯겨 나간 것은 일이 다릅니다. 석고벽까지 갔으면 단열재, 석고보드, 퍼티, 면갈이가 모두 들어갑니다.
- 벽 속 지지 상태 — 도려낸 자리 뒤를 각목과 단열재로 얼마나 보강해야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퍼티가 마르는 시간 — 퍼티가 다 마른 뒤에 면갈이를 하기 때문에, 퍼티 자리가 많을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몰딩까지 상했는가 — 몰딩도 물어뜯긴 경우에는 몰딩을 따로 맞추는 일이 붙습니다.
- 도배 범위 — 뜯긴 자리만 바르는지, 벽 한 면을 새로 바르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물어뜯긴 석고벽을 도려내고, 각목과 단열재로 지지를 보강한 뒤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붙여 피스로 고정했습니다. 한랭사 퍼티와 면갈이로 단차를 잡고, 초배지를 바른 다음 실크벽지로 도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공사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단차입니다. 새로 붙인 석고보드와 기존 벽이 만나는 자리가 4군데 섹터마다 생깁니다. 이 자리를 한랭사 퍼티로 잡고, 퍼티가 다 마른 뒤 면갈이로 고르게 해야 실크벽지를 발랐을 때 이음매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눈에 안 보이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는 자리는 그 이음매입니다. 퍼티만 발라 두고 넘어가면 당장은 표가 나지 않아도, 나중에 그 자리가 벌어지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한랭사 퍼티를 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벽지 뒤쪽도 마찬가지여서, 초배지로 접착면을 먼저 잡아 두어야 실크벽지가 제대로 붙습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강아지가 벽지만이 아니라 석고벽까지 뜯었어요. 벽지만 새로 붙이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석고벽이 뜯겨 나간 자리는 벽지를 붙일 면 자체가 없습니다. 뜯긴 석고벽을 도려내고 단열재와 석고보드로 면을 다시 만든 뒤에 도배를 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도 석고벽과 실크벽지가 함께 사라져 있어서 석고벽부터 다시 세웠습니다.
뜯긴 자리만 작게 메우면 되지 않나요?
뜯긴 모양 그대로 메우지는 않습니다. 재단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혀서 도려냅니다. 물어뜯긴 가장자리는 들쭉날쭉해서 새 석고보드를 반듯하게 맞춰 넣기 어렵습니다. 조금 넓게 도려내더라도 반듯하게 자르는 쪽이 이음매를 잡기 좋습니다.
한랭사 퍼티는 왜 하나요?
이음매 때문입니다. 새로 붙인 석고보드와 기존 벽이 만나는 각 면의 단차를 줄이고, 나중에 그 자리가 벌어지거나 터지는 문제를 막으려고 합니다. 퍼티가 모두 마를 때까지 기다린 뒤 면갈이로 단차를 최소화합니다.
석고보드만 붙이면 되지, 단열재는 왜 넣나요?
벽면 지지를 보강하고 단열 효과를 높이려고 넣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각목과 단열재로 벽면 지지를 먼저 보강했고, 그다음 재단한 단열재를 붙여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뜯겨 나간 자리를 빈 채로 덮지 않고, 속을 채운 다음 석고보드를 접착했습니다.
어떤 경우에 되고 어떤 경우에 안 되나요?
석고벽까지 뜯긴 경우에도 됩니다. 뜯긴 부분을 도려내고 다시 세우는 방식이라, 파손 부위가 여러 군데여도 구역을 나눠 작업하면 됩니다. 이번 현장은 4군데 섹터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뜯긴 높이와 넓이를 사진으로 먼저 보면 어디까지 도려낼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것과 왜 다른가요?
겉으로 보이는 것은 마지막 도배뿐이라 그렇습니다. 그 밑에 각목과 단열재 보강, 석고보드 접착과 피스 고정, 한랭사 퍼티, 퍼티가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 면갈이, 초배지가 들어갑니다. 이 중 무엇이 빠졌는지에 따라 같은 도배로 보여도 나중에 이음매에서 차이가 납니다. 비교하실 때 이 공정들이 들어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초배지는 꼭 발라야 하나요?
발라야 합니다. 초배지는 실크벽지의 접착을 높여 주는 밑작업입니다. 이번 현장도 단차를 잡은 뒤 접착면에 초배지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서 실크벽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만든 면과 기존 면에 벽지가 고르게 붙도록 잡아 주는 역할입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은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높이 50cm, 넓이 2.7 정도를 4군데 섹터로 나눠 석고벽부터 도배까지 한 작업입니다. 중간에 퍼티가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들어가서, 파손 범위가 넓어지면 그만큼 달라집니다. 뜯긴 벽 사진과 대략의 넓이, 두 가지만 먼저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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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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