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에어컨 난간·실외기 거치대 제작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실외기 때문에 여름마다 못 쓰는 테라스 — 난간에 하중을 두 군데로 나눠 잡고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테라스 안에 실외기가 들어가 있으면 여름 내내 그 공간을 쓰지 못합니다. 더운 바람이 계속 나오는 자리라 나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리나 가스 보충을 할 때도 실외기를 꺼낼 길이 없어 작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옮기고 싶어 하시는데, 그냥 들어 내보낼 수가 없습니다. 기존 난간은 사람이 기대는 것을 막으려고 만든 것이지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무게를 상시로 받으려고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하중을 한 군데에 몰지 않는 것입니다. 지지판은 난간에 직접 용접하고, 하부 베이스는 바닥에 앙카를 심어 체결해 난간과 바닥 두 군데로 하중이 나뉘게 만듭니다. 한쪽에만 몰리면 실외기가 계속 떠는 힘까지 더해져 시간이 지나며 변형이 옵니다. 여기에 진동 방지 댐퍼를 물려 떨림이 구조물로 그대로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실외기를 옮기려면 구리관을 끊었다 다시 이어야 하는데, 구리관 용접과 진공 작업은 자격을 갖춘 에어컨 기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번 현장은 의정부 아파트로, 스텐 판을 ㄷ자로 절곡해 반입한 뒤 현장 치수에 맞춰 재단하고 스텐 평철과 용접해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난간 용접과 바닥 앙카로 이중 고정한 뒤, 에어컨 기사와 함께 실외기를 분해해 옮기고 구리관을 이어 진공을 잡았습니다. 스텐 작업자와 에어컨 기사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에어컨 난간·실외기 거치대 제작
건물아파트
지역경기 의정부시
걸린 시간1일
인원2명
아파트 외부실외기 난간개조설치 네이버 블로그
실외기 때문에 여름마다 못 쓰는 테라스 — 난간에 하중을 두 군데로 나눠 잡고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대표 사진
실외기 때문에 여름마다 못 쓰는 테라스 — 난간에 하중을 두 군데로 나눠 잡고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작업 전
작업 전
실외기 때문에 여름마다 못 쓰는 테라스 — 난간에 하중을 두 군데로 나눠 잡고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작업 후
작업 후

현장 상황

의정부 아파트 현장입니다. 에어컨 설치팀이 외부 설치를 거부하고 돌아간 뒤 문의를 주셨습니다.

설치팀이 현장을 보고 작업을 거부한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기존 난간 구조만으로는 무거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의 하중을 안전하게 지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실내기 여러 대를 동시에 담당하는 구조라 일반 에어컨 실외기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별도 보강 없이 난간에 걸치면 장기적으로 하중이 쏠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난간 구조상 실외기를 올리거나 내리기가 어려워 향후 유지보수 때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실외기가 테라스 안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 상태의 문제는 손님이 더 잘 아십니다. 여름 내내 테라스를 쓰지 못합니다. 더운 바람이 계속 나오는 자리에 나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리나 가스 보충을 할 때도 실외기를 꺼낼 길이 없어 작업이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있는 자리도 불편하고, 옮기려니 난간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난간 구조를 먼저 보강한 뒤 실외기를 밖으로 옮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1. 기존 난간 구조를 확인하고 보강 구조를 어떻게 걸지 정했습니다. 난간만 쓸지, 바닥까지 쓸지가 여기서 갈립니다.
  2. 스텐 판을 ㄷ자 모양으로 미리 절곡해 현장에 반입했습니다. 절곡은 현장에서 하기 어려워 미리 만들어 옵니다.
  3. 현장에서 난간 치수에 맞게 재단했습니다. 미리 만들어 와도 치수는 현장에서 맞춥니다. 난간은 집집마다 다릅니다.
  4. 스텐 평철과 ㄷ자 판을 용접해 지지대를 완성했습니다.
  5. 지지판을 난간에 직접 용접했습니다.
  6. 하부 베이스는 바닥에 앙카를 심어 체결했습니다. 5번과 6번이 이 작업의 핵심입니다. 두 군데에 하중이 동시에 걸리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한쪽에만 하중이 몰리면 장기간 진동과 무게에 의해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에어컨 전문 기사와 함께 실외기를 옮겼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분해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8. 구리관을 잇고 진공 작업을 했습니다. 이 단계는 자격을 갖춘 에어컨 기사가 맡았습니다. 구리관 연결 후 진공을 잡지 않으면 냉매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9. 실외기를 보강 지지대 위에 올린 뒤 진동 방지 댐퍼를 설치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기존 난간을 살려 쓸 수 있는지 — 살려서 보강하는 것과 새로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난간 재질과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 하중을 몇 군데로 잡아야 하는지 — 난간만으로 되는지, 바닥에 앙카를 심어 이중으로 가야 하는지에 따라 제작과 시공이 달라집니다.
  • 실외기 크기와 무게 — 시스템에어컨이 몇 마력인지, 실내기 몇 대를 담당하는지가 지지대 규격을 정합니다.
  • 실외기를 옮겨야 하는지 — 새로 놓는 자리를 만드는 것과, 이미 있는 실외기를 분해해 옮기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옮기면 구리관과 진공 작업이 붙습니다.
  • 에어컨 기사와 같이 들어가야 하는지 — 냉매 쪽을 건드리는 현장이면 일정을 맞춰 같이 들어갑니다.
  • 바닥에 앙카를 심을 수 있는 자리인지 — 바닥 상태와 아래에 무엇이 지나가는지를 봐야 합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스텐 작업자와 에어컨 기사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테라스 안에 있던 실외기가 밖으로 나갔고, 테라스는 다시 쓸 수 있는 공간이 됐습니다.

이 공사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하중을 몇 군데로 나눴느냐입니다. 테라스 실외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테라스에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여름 내내 테라스를 쓸 수 없고 나중에 수리 접근도 어렵습니다.

둘째, 일반 선반형 거치대를 다는 것입니다. 하중이 한 군데로 단순하게 걸려서, 시스템에어컨처럼 무거운 실외기에는 오래 두고 보기에 불안합니다.

셋째, 난간을 보강하면서 하부에 앙카를 심어 이중으로 잡는 것입니다. 하중이 난간과 바닥 두 군데로 나뉘어 무거운 실외기에도 안정적입니다.

이번처럼 기존 난간 구조가 있고 외부 이전이 필요한 경우, 난간을 살려 쓰되 하부 앙카로 보강하는 방식이 구조적으로 가장 안정적입니다.

진동 댐퍼도 빼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실외기는 작동 중 계속 떱니다. 댐퍼 없이 난간이나 외벽에 그대로 고정하면 그 떨림이 구조물로 계속 넘어가 볼트와 용접부가 서서히 느슨해집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몇 해 지나면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분명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구리관 용접과 진공 작업은 저희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격을 갖춘 에어컨 기사가 해야 하는 일이라 이번에도 함께 들어가 진행했습니다. 난간과 지지 구조는 저희가 맡고, 냉매 쪽은 기사님이 맡는 식입니다. 에어컨 설치팀이 거부하고 돌아간 현장은 이렇게 같이 들어가면 대부분 풀립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테라스에 있는 실외기를 밖으로 옮길 수 있나요?

난간이 그 무게를 받을 수 있게 보강하면 가능합니다. 기존 난간은 사람이 기대는 것을 막으려고 만든 것이라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상시로 올려두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난간을 보강해 하중 받을 구조를 먼저 만들고, 그다음 실외기를 옮깁니다.

에어컨 설치팀이 외부 설치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부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난간 강도 부족이나 작업 공간 부족입니다. 이 경우 난간 보강 작업을 먼저 진행한 뒤 에어컨 설치팀과 재일정을 잡거나, 구리관 용접과 진공 작업이 가능한 기사와 같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풀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후자로 진행했습니다.

하중을 두 군데로 나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지지판을 난간에 직접 용접하고, 하부 베이스는 바닥에 앙카를 심어 체결하는 것입니다. 실외기 무게가 난간과 바닥 두 곳으로 나뉘어 걸립니다. 한쪽에만 몰리면 실외기가 계속 떠는 힘까지 더해져 시간이 지나며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 선반형 거치대를 달면 안 되나요?

가벼운 실외기면 됩니다. 다만 선반형은 하중이 한 군데로 단순하게 걸리는 구조라, 시스템에어컨처럼 크고 무거운 실외기를 오래 올려두기에는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실외기 크기와 무게를 보고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진동 방지 댐퍼는 꼭 필요한가요?

실외기는 작동 중 진동이 계속 발생합니다. 댐퍼 없이 난간이나 외벽에 고정하면 진동이 구조물에 계속 전달되어 볼트와 용접부가 서서히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표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납니다. 달아 두는 편이 맞습니다.

구리관 연결도 같이 해주시나요?

구리관 용접과 진공 작업은 자격을 갖춘 에어컨 기사가 해야 하는 일이라 저희가 직접 하지 않습니다. 대신 기사와 일정을 맞춰 같이 들어갑니다. 난간과 지지 구조는 저희가 맡고 냉매 쪽은 기사님이 맡는 식입니다. 진공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냉매가 순환하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문인력이 하는 것이 맞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일반 실외기와 무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실내기 여러 대를 동시에 담당하는 구조라 일반 에어컨 실외기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별도 보강 없이 기존 난간에 올리면 하중이 한쪽에 집중되어 장기적으로 변형이나 탈락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외기 이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은 난간 보강부터 실외기 이전, 구리관 연결과 댐퍼 설치까지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난간 상태와 실외기 크기, 에어컨 기사 일정을 맞추는 데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실외기가 있는 자리가 테라스 전체와 함께 보이게 한 장, 옮기고 싶은 바깥 난간이 보이게 한 장, 그리고 에어컨 모델이나 마력을 알려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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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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