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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를 새로 해도 또 샐까 — 옥상 화단·물건과 방수가 안 된 바닥부터 걷어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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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이나 물건을 둔 채 방수만 새로 하면 같은 자리가 또 갑니다. 걷어낼 것부터 걷어냅니다.

옥상 방수 재시공을 해도 화단이나 물건을 그 위에 그대로 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자리가 또 샙니다. 방수층은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며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도록 만든 층인데, 위에 무언가 올라가 있으면 그 아래가 마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단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비가 그친 뒤에도 방수층을 계속 적시고, 자라는 뿌리가 방수층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물건을 쌓아 둔 자리는 밑이 안 마르고, 바람에 쓸리거나 옮길 때 방수 표면이 긁힙니다. 그래서 방수를 손보기 전에 올라가 있는 것부터 걷어냅니다. 누수로 방수페인트가 다 망가진 옥상은 화단을 철거하고 폐기까지 4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실내 바닥은 걷어낼 것이 바닥 자체일 때가 있습니다. 배수구가 1개소뿐이고 기초부터 방수가 제대로 안 돼 여러 곳에서 물이 새던 도봉구 식당 주방은 타일부터 기초까지 올철거한 뒤, 배수구 2개소를 새로 내고 구배를 맞춰 방수제를 두껍게 바르고 타일을 다시 올렸습니다. 단계마다 몰탈과 방수제가 굳기를 기다려야 해서 1일차 3명, 2~4일차 2명으로 4일이 걸렸습니다. 배수구를 새로 내려고 바닥을 절개하면 그 자리의 방수가 끊기므로, 절개한 자리는 방수를 새로 해야 합니다.

방수층은 마를 수 있어야 제 역할을 합니다

방수층은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면서,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도록 만들어진 층입니다. 그 위에 무언가 올라가 있으면 그 아래는 마르지 않고 계속 축축한 상태로 남습니다.

그래서 옥상 누수를 볼 때는 물이 새는 자리 위에 무엇이 올라가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화단, 화분, 안 쓰는 물건과 자재가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화단은 방수층을 늘 젖게 하고, 뿌리가 파고듭니다

화단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서 그 아래 방수층이 마를 틈이 없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흙 속의 물이 천천히 빠져나오면서 계속 적십니다.

심어 둔 것이 자라면 뿌리가 방수층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누수로 방수페인트가 다 망가진 옥상에서 화단을 철거하고 폐기까지 한 현장은 4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물건을 둔 자리와 실외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분이나 물건을 쌓아 둔 자리도 밑이 안 마르고, 바람에 쓸리거나 사람이 옮기면서 방수 표면이 긁힙니다.

옥상에는 되도록 실외기도 두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무게가 한 점에 실리고, 진동이 계속 전해지고, 응축수가 한자리에 떨어져 그 자리부터 방수가 상합니다.

그대로 두고 방수만 새로 하면 같은 자리가 또 갑니다

옥상 방수를 새로 하실 계획이라면 위에 올라가 있는 것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그대로 두고 방수만 새로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자리가 또 갑니다. 원인은 그대로 두고 겉만 고친 셈입니다.

내리는 일이 커서 미루다 보면 몇 해 사이 양이 더 늘어나 있기도 합니다. 옥상 폐기물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 계단으로 내려야 할 때가 많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면 더 그렇습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내릴 수 있고, 어떤 방법을 쓸지는 건물 구조와 양을 보고 정합니다.

실내 바닥은 타일부터 기초까지 걷어내기도 합니다

도봉구 창동에 새로 입점한 배달음식점 주방은 배수구가 1개소뿐이라 청소가 불가능했고, 기초부터 방수 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여러 곳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타일부터 기초까지 올철거했습니다. 기존 타일을 바닥에서부터 모두 걷어내 바닥면을 완전히 드러낸 뒤, 배수구 2개소를 낼 자리를 절개했습니다. 하수파이프를 재단해 구배(물이 배수구로 흘러가게 주는 기울기)를 맞추고 1차 몰탈을 쳤습니다.

방수제는 두껍게, 단계마다 굳기를 기다립니다

몰탈이 충분히 굳은 뒤 그 위에 방수제를 두껍게 발랐습니다. 물이 새어 나갈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단계라 이 공사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방수제가 모두 굳은 뒤 몰탈을 다시 올려 미장하고, 타일과 줄눈으로 마감했습니다.

단계마다 경화(몰탈과 방수제가 굳는 것)를 기다려야 해서 서두를 수 없습니다. 이 주방은 1일차 3명, 2~4일차 2명이 4일에 마쳤습니다. 그동안 주방 바닥을 쓸 수 없어 입점 전에 하는 편이 좋습니다.

배수구를 새로 내면 그 자리 방수도 새로

배수구를 늘리려고 바닥을 절개하면 그 자리의 방수가 끊깁니다. 기존 방수가 있더라도 절개한 부분은 방수를 새로 해야 합니다. 기존 방수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손상돼 있을 수도 있어, 기존 방수에만 기대면 안 됩니다.

구배가 잘못되면 물이 고이고,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래층으로 샙니다. 이 두 가지가 주방 바닥 공사의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옥상 방수 재시공을 하면 화단은 그대로 둬도 되나요?

아니요. 화단을 둔 채 방수만 새로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자리가 또 갑니다. 흙이 물을 머금어 그 아래 방수층이 마를 틈이 없고, 뿌리가 방수층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옥상 누수, 화분이나 물건만 올려 둔 것도 문제인가요?

네, 같은 이유로 좋지 않습니다. 물건 밑이 안 마르고, 바람에 쓸리거나 옮기면서 방수 표면이 긁힙니다.

옥상에 실외기를 둬도 되나요?

되도록 두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무게가 한 점에 실리고, 진동이 계속 전해지고, 응축수가 한자리에 떨어져 그 자리부터 방수가 상합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인데 옥상 화단 철거 폐기물을 내릴 수 있나요?

네,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내리고, 어떤 방법을 쓸지는 건물 구조와 양을 보고 정합니다. 옥상 화단 철거부터 폐기까지 4명이 하루에 마친 현장이 있습니다.

주방 바닥 방수, 기존 방수가 있는데 왜 다시 해야 하나요?

기존 방수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손상돼 있을 수 있고, 배수구를 새로 내면 바닥을 절개한 자리의 방수가 끊기기 때문입니다. 절개한 부분은 방수를 새로 해야 합니다.

주방 배수구 추가와 바닥 방수를 하면 며칠 걸리나요?

배수구 2개소를 새로 내고 방수와 타일까지 다시 한 식당 주방은 1일차 3명, 2~4일차 2명으로 4일이 걸렸습니다. 몰탈과 방수제가 단계마다 굳어야 해서 서두를 수 없고, 그동안 주방 바닥을 쓸 수 없습니다.

연락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옥상이라면 걷어낼 양이 어느 정도인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건물 앞에 장비를 세울 자리가 있는지입니다. 사진은 옥상 전체 한 장, 화단이나 쌓인 물건 가까이 한 장, 물이 새는 자리가 있으면 그것도 한 장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런 증상이면

다른 현장도 있습니다

위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대로 공개한 기록입니다. 사진과 작업 순서, 몇 명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썩은 부분까지 걷어내고 마루를 다시 시공한 창가
철거·복원 부천시 아파트

외벽 창가 누수로 썩은 아파트 마루 — 썩은 곳까지만 철거하고 단차 잡아 재시공

외벽 누수로 마루가 썩었다면 마루 전체를 뜯지 않고, 썩은 부분까지만 철거한 뒤 다시 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아파트 외벽 창가의 실리콘이 노후되어 누수가 생겼고, 그 물로 마루가 썩어 보기에도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마루가 썩은 부분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그 선까지만 철거했습니다. 걷어내고 보니 바닥 방통(마루를 걷어내면 드러나는 바닥면)의 단차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루본드를 제거할 겸 바닥 샌딩(바닥면을 갈아내는 작업)을 진행해 단차를 최소화한 다음 마루를 시공했고, 이후 몰딩까지 새로 시공했습니다. 부분 시공에서 까다로운 것은 자재입니다. 실측한 뒤 같은 마루 자재를 구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복잡하고 직접 대조해 봐야 합니다. 아파트라면 마루 철거에 관리소 절차도 따릅니다. 관리소 청소비와 엘리베이터 보양비, 각 세대에서 받는 소음 서명서처럼 시공 말고도 챙길 일이 많습니다. 이번 현장은 아파트였고, 3명이 1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중앙난방 화장실 라디에이터를 철거하고 배관을 이어 둔 자리
철거·복원 영등포구 아파트

영등포구 아파트 중앙난방 화장실 라디에이터 — 제품이 안 나와 철거 후 배관 복원

오래된 중앙난방 화장실 라디에이터는 수리하든 교체하든 제품이 나오지 않아 요즘은 철거하는 분위기이고, 철거할 때는 떼어낸 자리의 배관을 서로 이어 주는 복원까지 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가 노후되면 누수하는 사고가 많아, 이번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서도 오래된 화장실 라디에이터 철거를 요청하셨습니다. 요즘은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바꾸는 공사도 진행하는 편입니다. 배관이 엑셀관이냐 구리관이냐, 작업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작업 방식은 다릅니다. 그래도 배관을 노출로 잇든 비노출로 잇든, 결국 라디에이터가 빠진 자리의 배관을 서로 이어 주어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래서 떼어낸 뒤 배관을 잇는 작업까지 전문가가 시공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라디에이터 철거부터 배관을 잇는 복원까지 진행했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원형 저수조 바닥 열선 공사를 마친 모습
철거·복원 평택시 기타

정수처리장 원형 저수조 바닥 열선 — 300m 커팅·철거 후 무수축그라우트 미장

정수처리장 저수조에 열선을 깔려면 바닥을 커팅해 길을 내고 철거한 뒤, 열선을 깔고 빈 공간을 다시 미장하는 순서로 작업합니다. 이번 현장은 원형 저수조라 파트너(바닥을 커팅하는 장비)로 300m 정도의 길이를 10cm 넓이에 5cm 깊이로 길을 냈고, 원형이기에 저수조 둘레에 3선을 내며 작업해야 해서 절삭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길을 낸 자리는 60 함마로 철거했는데, 이렇게 깨어 내는 방식이라 면을 완전히 고르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시멘트를 모두 철거해 파낸 뒤 폐기물을 처리했고, 열선 작업은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빈 공간은 무수축그라우트 54포대로 모두 미장했습니다. 이 자리는 저수조 레일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경화 후 강도가 높은 고강도 시멘트인 무수축그라우트를 썼습니다. 날씨가 매우 덥고 그늘이 없는 저수조라, 미장한 뒤 비닐로 덮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것을 막고 정리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5명이 5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시공 기록 전체 보기 →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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