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주차장

주차할 때 범퍼가 자꾸 벽을 받아요

스토퍼는 어디에 두느냐가 전부입니다. 벽에 바짝 붙이면 달아도 벽을 받습니다.

집에서 확인 가능

대개 이런 원인입니다

  • 차량 스토퍼가 없음
  • 스토퍼를 벽에 너무 붙여 달아, 바퀴는 멈춰도 범퍼가 더 나감
  • 스토퍼는 멀쩡한데 고정한 앙카만 빠짐

여기 적은 것은 흔한 경우입니다. 실제 원인은 현장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연락 전에 먼저 이걸 봐 주세요

  • 스토퍼가 벽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재 보기 (벽에서 최소 1.2m가 기준입니다)
  • 바닥이 콘크리트인지 아스콘인지 (고정 방법이 갈립니다)
  •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지

이 사진 세 장이면 전화가 짧아집니다

  1. 주차 자리 전체를 차가 들어오는 방향에서 한 장
  2. 벽과 스토퍼가 함께 나오게 옆에서 한 장
  3. 바닥 재질이 보이게 가까이 한 장

이 증상은 어떤 작업으로 이어지나요

볼라드, 안전거울, 과속방지턱, 주차 난간은 전부 바닥이나 벽에 무언가를 박아 고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무엇으로 고르느냐보다, 그 자리가 아스콘인지 시멘트인지 보도블럭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결과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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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작업을 한 기록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노원구 상가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라인은 페인트로 선을 긋는 일로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긋기 전입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붙는 재료라 붙을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시멘트를 재도포해 메우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그다음 고압세척기로 시멘트면의 분진과 이물질을 전부 걷어냅니다. 이걸 안 하면 페인트가 먼지 위에 얹히는 셈이라 얼마 못 가 벗겨집니다. 바닥이 준비되면 레이저로 실측해 기준점을 잡고,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그 안에 도로용 페인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끝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 3회에 걸쳐 올려야 두께와 색이 제대로 나옵니다. 기존 라인이 있는 것을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은 그나마 시간이 단축됩니다. 반대로 라인 자체가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측량부터 시작하므로 시간과 손이 훨씬 많이 듭니다. 이번 현장은 구청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가 주차장이었습니다.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빌라 입구 얌체 주차 막는 볼라드 — 바닥을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강남구 빌라

빌라 입구 얌체 주차 막는 볼라드 — 바닥을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빌라 입구에 볼라드를 세우는 일은 겉으로 보면 간단합니다. 바닥에 구멍 뚫고 기둥 세우고 체인 거는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지는 작업입니다. 겉은 시멘트 바닥이어도 그 아래가 시멘트인지 모래인지 흙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가 무엇이냐에 따라 앙카의 길이와 두께, 자재가 달라집니다. 이걸 미리 정해 놓고 가면 현장에서 안 맞습니다. 체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둥의 길이와 두께를 보고 쇠사슬을 쓸지 플라스틱 사슬을 쓸지 정합니다. 이번 현장은 빌라 출입구에 차량 진입과 불법 주차를 막아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주차하는 차도 있고, 빌라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주차하는 차도 있었습니다. 먹줄로 자리를 잡고 로터리 함마드릴로 타공한 뒤 앙카식 볼라드를 체결했습니다. 앙카가 길게 남으면 윗부분을 잘라 내고 날카롭지 않게 면을 갈았습니다. 라쳇으로 너트를 모두 조이고, 체인을 걸어 하중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플라스틱 체인을 썼습니다.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 스토퍼는 벽에서 1.2m — 너무 붙여 달면 달아도 벽을 받습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강남구 빌라

주차 스토퍼는 벽에서 1.2m — 너무 붙여 달면 달아도 벽을 받습니다

주차 스토퍼는 바퀴를 걸어 차를 멈추게 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두느냐가 전부입니다. 바퀴가 스토퍼에 닿아 멈춰도 차체 앞부분은 바퀴보다 더 나가 있기 때문에, 벽에 바짝 붙여 달면 바퀴는 멈췄는데 범퍼는 벽을 받습니다. 달아 놓고도 벽이 계속 깨지는 집이 이 경우입니다. 기준은 주차선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벽에서 최소 1.2m, 주차선에서 90cm 이상은 떨어뜨려야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정 방법은 바닥이 무엇이냐에 따라 갈립니다. 콘크리트 바닥에는 웨지앙카를 쓰고, 아스콘 바닥에는 스크류 볼트를 씁니다. 스토퍼 하나당 타공은 3개가 들어갑니다. 이번 현장은 빌라 입구에서 주차하다가 벽이 상할 위험이 있다는 건물주분 연락으로 시공했습니다. 주차선을 기준으로 안전거리를 잡고, 먹줄로 스토퍼를 줄지어 자리를 잡은 뒤 기준점이 되는 타공 위치를 표시하고 로터리 함마로 타공했습니다. 앙카의 길이와 두께는 바닥을 뚫어 보고 정했습니다.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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