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빌라 입구 무단주차 막기 — 볼라드·체인·스토퍼 중 무엇을 쓰나

못 들어오게 할지, 어디까지 들어올지 정할지부터 갈라야 합니다. 체인은 기둥을 보고 고릅니다.

빌라 입구 무단주차는 말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못 들어오게 막아야 끝납니다. 그런데 막는 물건마다 하는 일이 다릅니다. 볼라드와 체인은 아예 못 들어오게 막는 것이고, 주차 스토퍼는 차가 어디까지 들어올지를 정해 주는 것입니다. 출입구를 막고 세우는 차나 빌라와 상관없는 차를 막으려면 볼라드 사이에 체인을 거는 방식이 맞습니다. 필요할 때 체인을 풀면 되니 입주민 차량 출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반대로 입주민 차가 벽을 받는 것이 문제라면 스토퍼 자리입니다. 체인은 쇠사슬이 무조건 낫지 않습니다. 쇠사슬은 튼튼하지만 가늘고 어두워서 운전석에서 잘 안 보이고, 무거워서 그 무게가 매일 볼라드를 당깁니다. 체인을 먼저 고르는 것이 아니라 기둥의 길이와 두께를 보고 체인을 정합니다. 볼라드 고정 방식도 앙카식과 매립식이 있어서, 튼튼함과 나중에 고칠 때의 손을 함께 따져 정합니다.

무엇을 막으려는지부터 가릅니다

빌라 입구는 두 가지 문제가 겹칩니다. 하나는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잠깐이라며 세워 두는 차입니다. 그 사이에 안에 있던 차가 못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빌라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세우고 가는 차입니다.

이 둘은 볼라드와 체인으로 막습니다. 요즘은 지정주차봉이나 철재 주차금지봉을 찾으시는 분도 늘었는데, 이것도 아예 못 들어오게 하거나 자리를 지정해 두는 용도입니다.

스토퍼는 벽을 지키는 물건입니다

주차 스토퍼(카스토퍼)는 바퀴를 걸어 차를 멈추게 합니다. 좁은 빌라 입구에서 끝까지 밀어 넣다 벽을 반복해서 받는 집에 맞습니다.

다만 벽에 바짝 붙여 달면 안 됩니다. 차체 앞부분은 바퀴보다 더 나가 있어서, 바퀴는 멈춰도 범퍼가 벽을 받습니다. 벽에서 최소 1.2m, 주차선에서 90cm 이상을 잡습니다. 이 거리가 안 나오는 자리라면 스토퍼만으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쇠사슬과 플라스틱 체인

플라스틱 체인은 쇠사슬만큼 튼튼하지 않고 파손될 수 있습니다. 대신 장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색이 밝아 멀리서도 보입니다. 쇠사슬은 어두울 때나 비 올 때 운전석에서 잘 안 보입니다. 둘째, 차가 부딪혀도 차량 파손이 적습니다. 쇠사슬은 차에 상처를 남겨 또 분쟁이 됩니다. 셋째, 가벼워서 볼라드를 당기는 하중이 적습니다. 무거운 체인은 매일 볼라드를 당겨 기울게 만듭니다. 어두운 자리나 차가 자주 드나드는 자리는 잘 보이는 쪽이 낫습니다.

안 보이는 체인이 사고를 부릅니다

교회 주차장 입구에 쇠사슬을 걸어 두었는데, 차가 체인을 못 보고 그대로 진입해 매립식 볼라드가 휜 현장이 있었습니다.

휜 볼라드는 펴서 쓰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금속은 한 번 휘면 그 자리가 약해져서, 다음에 또 부딪히면 같은 자리가 먼저 갑니다. 이런 자리는 눈에 잘 띄는 체인을 쓰는 것만으로도 다음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앙카식과 매립식

앙카식은 바닥 위에 앙카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설치도 교체도 수월합니다. 너트를 풀면 떨어지고, 새것을 앉히고 조이면 됩니다.

매립식은 바닥 아래로 깊이 묻어서 훨씬 튼튼하게 버팁니다. 대신 휘었을 때는 잡아당겨도 빠지지 않습니다. 코어로 주변 바닥을 걷어내 묻힌 부분을 드러내고, 뽑고, 새것을 넣고, 다시 메우는 과정이 통째로 따라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빌라 입구에 볼라드를 세우면 얌체 주차를 막을 수 있나요?

물리적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라 효과가 확실합니다. 볼라드 사이에 체인을 걸어 두면 차가 진입하지 못합니다. 필요할 때 체인을 풀면 되니 입주민 차량 출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쇠사슬과 플라스틱 체인 중 뭐가 낫나요?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쇠사슬은 튼튼하지만 가늘고 어두워 잘 안 보이고 무겁습니다. 플라스틱 체인은 파손될 수 있지만 눈에 잘 띄고, 차가 부딪혀도 차량 파손이 적고, 가벼워서 볼라드에 걸리는 하중이 적습니다.

주차봉과 스토퍼는 뭐가 다른가요?

용도가 다릅니다. 스토퍼는 차가 어디까지 들어올지를 정해 주는 것이고, 주차봉은 아예 못 들어오게 하거나 자리를 지정해 두는 것입니다. 무엇이 필요한 자리인지 보고 정하시면 됩니다.

바닥이 시멘트면 바로 설치되나요?

겉이 시멘트여도 그 아래가 시멘트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모래나 흙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가 무엇이냐에 따라 앙카의 길이와 두께, 자재가 달라져서 타공을 시작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앙카식과 매립식 중 어느 쪽으로 해야 하나요?

무엇을 막는 자리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앙카식은 설치도 교체도 수월합니다. 매립식은 훨씬 튼튼하게 버티지만, 고칠 때 바닥을 걷어내고 다시 메워야 합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막으려는 폭이 어느 정도인지, 바닥이 어떤 재질로 보이는지, 입주민 차량이 드나들어야 하는지입니다. 사진은 입구 전체가 나오게 한 장, 바닥이 잘 보이게 가까이 한 장, 차가 들어오는 방향에서 한 장 보내주시면 됩니다.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