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세척과 바닥 만들기

페인트를 올리는 시간은 짧고, 시간은 대부분 붙을 바닥을 만드는 데 들어갑니다.

주차라인은 페인트로 선을 긋는 일로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긋기 전입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물리는 재료라 붙을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시멘트를 재도포해 메우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그다음 고압세척기로 시멘트면의 분진과 이물질을 전부 걷어냅니다. 이걸 건너뛰면 페인트가 바닥이 아니라 먼지에 붙는 셈이라, 그날은 선이 나와도 몇 달 지나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바닥이 준비되면 레이저로 실측해 기준점을 잡고,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그 안에 차가 밟는 자리용인 도로용 페인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않고,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 3회에 걸쳐 올립니다. 기존 라인을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은 기준점이 바닥에 있어 비교적 짧게 끝나지만, 라인이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측량부터 시작해 손이 훨씬 많이 갑니다.

깨진 바닥 위에는 못 그립니다

구청 시정명령을 받은 상가 주차장 현장은 바닥 곳곳이 깨지고 파여 있었습니다. 파인 자리 위에 페인트를 올리면 선이 끊어져 보이고, 무엇보다 오래 못 갑니다. 바닥이 부스러지면 페인트도 같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파손된 부분에 시멘트를 재도포해 선이 지나갈 자리를 먼저 평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여기를 서두르면 그 위에 올린 페인트가 나중에 들뜹니다.

고압세척은 건너뛸 수 없습니다

시멘트면에는 분진과 이물질이 얹혀 있습니다. 그 위에 페인트를 올리면 바닥이 아니라 먼지에 붙습니다.

고압세척기로 이것을 모두 걷어내는 것이 페인트가 안착할 자리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페인트를 올리는 시간보다 이런 준비 시간이 길지만, 이 과정을 건너뛰면 몇 달 뒤 벗겨지는 것으로 돌아옵니다.

기준점은 레이저로 잡습니다

주차장은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선이 나란해야 합니다. 눈대중으로 시작하면 끝에 가서 어긋납니다. 그래서 레이저로 실측하고 기준점을 잡습니다.

그다음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듭니다. 선의 폭과 직선을 잡아 주는 틀입니다. 페인트는 이 틀 안에 넣습니다.

세 번에 나눠 올리는 이유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표면만 굳고 안쪽이 마르지 않습니다. 그 상태로 차가 올라타면 밀리거나 벗겨집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겹쳐 올려야 층이 서로 붙습니다. 그래서 3회에 걸쳐 올립니다. 페인트도 실내용이나 일반 페인트가 아니라 도로용을 씁니다. 차가 밟는 자리라 마찰과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치는 것과 새로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기존 라인이 있고 그걸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이면 기준점이 이미 바닥에 있어 비교적 짧게 끝납니다.

라인이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몇 칸이 나와야 하는지, 통로 폭은 얼마나 남겨야 하는지, 기둥과 벽은 어디에 있는지를 다 보고 측량부터 해야 합니다. 주차 구획을 새로 확보한 자리는 특히 그렇습니다.

일정을 가르는 것들

바닥 상태가 나쁠수록 메우고 말리는 시간이 붙습니다. 페인트는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서 비나 습도에 따라 일정이 밀립니다.

영업하는 상가는 차를 계속 뺄 수 없어 구간을 나눠 진행하기도 합니다. 선이 지나갈 자리는 비워야 하고, 페인트가 마를 때까지는 그 자리에 차를 세우면 안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주차라인만 다시 그리면 되지 않나요?

바닥이 멀쩡하면 그렇습니다. 다만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먼저 메우고 말려야 합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물리는 재료라, 바닥이 부스러지면 페인트도 같이 떨어집니다.

고압세척은 꼭 해야 하나요?

해야 합니다. 시멘트면에는 분진과 이물질이 얹혀 있습니다. 그 위에 페인트를 올리면 바닥이 아니라 먼지에 붙는 셈이라 얼마 못 가 벗겨집니다.

왜 세 번에 나눠 바르나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표면만 굳고 안쪽이 마르지 않습니다. 그 상태로 차가 올라타면 밀리거나 벗겨집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겹쳐 올려야 층이 서로 붙습니다.

라인이 없던 자리에 새로 그리는 건 더 오래 걸리나요?

오래 걸립니다. 몇 칸이 나와야 하는지, 통로 폭을 얼마나 남길지, 기둥과 벽이 어디 있는지를 보고 측량부터 해야 합니다. 기존 라인을 고치는 작업은 기준점이 이미 바닥에 있어 훨씬 짧습니다.

공사 중에 주차장을 다 비워야 하나요?

선이 지나갈 자리는 비워야 합니다. 영업하는 상가는 한 번에 다 비우기 어려우니 구간을 나눠 진행하기도 합니다. 페인트가 마를 때까지는 그 자리에 차를 세우면 안 됩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라인이 원래 있었는지 없었는지, 몇 칸이 필요한지, 바닥에 깨지거나 파인 자리가 있는지입니다. 사진은 주차장 전체가 나오게 멀리서 한 장, 바닥 상태가 보이게 가까이 한 장, 기존 라인이 있으면 그것도 한 장 보내주세요.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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