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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경기 남양주시 공장·창고

지게차에 받힌 볼라드는 바닥부터 — 크랙 구간을 잘라내고 다시 타설한 뒤에 심어야 또 안 쓰러집니다

지게차가 볼라드를 들이받으면 볼라드만 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충격이 바닥으로 가서 볼라드 둘레 시멘트에 크랙이 갑니다. 이 상태에서 새 볼라드만 갈아 심으면 앙카가 물릴 바닥이 이미 갈라져 있어 고정력이 나오지 않고, 같은 충격에 다시 쓰러집니다. 크랙이 있는 자리에 앙카를 박으면 그 힘으로 시멘트가 더 갈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순서는 바닥이 먼저입니다. 그것도 크랙 주변만 메우면 안 됩니다. 메운 자리와 기존 바닥이 만나는 경계선에서 나중에 다시 벌어집니다. 손상 구간의 경계를 커팅해 통째로 잘라내고 새로 타설해야 재발이 막힙니다. 이번 현장은 남양주 냉장창고로, 도급계약이 갑자기 만료되면서 원상복구 요청이 들어왔는데 기존 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일 일정을 조율해 출동했습니다. 볼라드 5개 중 U자형 3개는 볼라드 자체가 멀쩡해 떼어 두었다가 바닥 보수 후 다시 썼고, L자형 2개는 실측해 미리 제작해 반입했습니다. 저온 환경이라 600강도 초속경 그라우트를 쓰고 히팅건으로 타설 면을 가온해 경화를 앞당겼으며, 면갈이 후 하드너를 3회 도포했습니다. 식품이 오가는 공간이라 전 과정에서 집진기로 분진을 잡았습니다.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건물공장·창고
지역경기 남양주시
걸린 시간1일
인원2명
공장창고앙카제거 바닥시설물원상복구 네이버 블로그
지게차에 받힌 볼라드는 바닥부터 — 크랙 구간을 잘라내고 다시 타설한 뒤에 심어야 또 안 쓰러집니다 대표 사진
지게차에 받힌 볼라드는 바닥부터 — 크랙 구간을 잘라내고 다시 타설한 뒤에 심어야 또 안 쓰러집니다 작업 전
작업 전
지게차에 받힌 볼라드는 바닥부터 — 크랙 구간을 잘라내고 다시 타설한 뒤에 심어야 또 안 쓰러집니다 작업 후
작업 후

현장 상황

남양주 냉장창고 현장입니다.

도급계약이 갑자기 만료되면서 원상복구 요청이 들어왔는데, 기존 업체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운영사 측에서 급하게 연락을 주셨고, 당일 일정을 조율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가서 보니 지게차가 볼라드를 들이받으면서 볼라드 5개 중 일부가 휘어 있었고, 볼라드 주변 시멘트 바닥에 파손과 크랙이 함께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단순히 볼라드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깨진 바닥을 먼저 보수하지 않으면 새 볼라드를 심어도 앙카 고정력이 약해져 다시 쓰러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자리마다 상태가 달라서 네 가지로 나눠 봤습니다. U자형 3개는 볼라드 자체는 재사용이 가능한데 주변 바닥이 파손·크랙 상태였고, L자형 자리 2개는 기존 것을 철거하고 새것으로 갈아야 했습니다. 바닥은 크랙이 있는 구역을 전체 커팅해 재타설해야 추후 재파손을 막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냉장창고라는 조건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 저온 환경에서는 일반 시멘트로 하면 경화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1. 현장을 실측하고 볼라드 위치별 손상 범위를 확인했습니다. L자형 볼라드 2개는 이 단계에서 치수를 재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현장 반입 전에 치수가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안 맞으면 앙카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해서 작업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2. U자형 볼라드 3개를 분리해 한쪽에 안전하게 보관했습니다. 볼라드 자체는 쓸 수 있는 상태라 바닥 보수가 끝난 뒤 원위치에 다시 쓸 생각이었습니다.
  3. 크랙이 발생한 바닥 구간은 경계를 커팅한 뒤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이 단계가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크랙 주변만 메우면 나중에 그 경계선에서 다시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상 구간을 깔끔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4. 600강도 초속경 그라우트를 타설했습니다. 냉장창고는 저온 환경이라 일반 자재로는 경화 시간이 수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5. 히팅건으로 타설 면을 가온해 경화를 앞당겼습니다. 겉면이 어느 정도 양생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6. 양생된 표면을 면갈이 기계로 고르게 정리했습니다.
  7. 표면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하드너를 3회 도포했습니다. 냉장창고처럼 지게차 하중이 반복적으로 실리는 바닥은 표면 강도가 약하면 마모와 재파손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8. 바닥 보수가 완료된 뒤 L자형 볼라드 2개를 앙카 방식으로 고정 시공했습니다. U자형 3개는 고객 요청에 따라 한쪽으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9. ※ 음식물이 오가는 냉장창고 환경이라, 커팅과 면갈이를 포함한 전 과정에서 집진기를 사용해 분진이 작업 구역 밖으로 퍼지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바닥 크랙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 볼라드 개수보다 이쪽이 큽니다. 잘라내야 할 구간이 넓을수록 커팅·제거·타설이 다 늘어납니다.
  • 볼라드를 살릴 수 있는지 — 이번처럼 U자형은 떼어 두었다 다시 쓸 수 있었고, L자형은 새로 제작해야 했습니다. 재사용과 신규 제작은 다릅니다.
  • 맞춤 제작이 붙는지 — 기성품이 맞으면 사다 심으면 되고, 자리에 맞춰 만들어야 하면 실측과 제작 기간이 앞에 붙습니다.
  • 작업 환경의 온도 — 냉장창고나 겨울 현장은 경화가 느려집니다. 초속경 자재와 가온 처리가 들어갑니다.
  • 분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 식품이나 정밀 설비가 있는 공간은 집진 관리가 작업의 일부가 됩니다.
  • 바닥 마감을 어디까지 하는지 — 타설까지만인지, 면갈이와 하드너 도포까지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게차가 오가는 바닥은 여기까지 해야 오래갑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바닥 보수부터 볼라드 교체까지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이 공사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바닥을 어디까지 잘라냈느냐입니다. 볼라드는 사실 바꿔 심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 볼라드를 잡아 주는 것은 바닥이고, 바닥이 갈라져 있으면 앙카가 아무리 굵어도 버티지 못합니다. 크랙 주변만 메우고 넘어가면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메운 자리와 기존 바닥이 만나는 경계에서 다시 벌어집니다. 그래서 손상 구간을 통째로 커팅해 걷어내고 새로 타설했습니다.

냉장창고라는 조건도 이 현장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저온에서는 시멘트와 그라우트의 경화 속도가 크게 느려집니다. 일정이 촉박한 현장에서 일반 자재를 쓰면 하루 안에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초속경 자재를 쓰고 히팅건으로 타설 면을 가온하는 조합이 현실적인 답입니다.

하드너 3회도 빼지 않았습니다. 지게차가 계속 오가는 바닥은 표면 강도가 약하면 마모와 재파손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번처럼 이미 한 번 깨진 자리라면 더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진입니다. 식품이 오가는 공간에서 집진기 없이 커팅과 면갈이를 하면 분진이 냉장창고 전체로 퍼집니다. 이건 마감 품질이 아니라 위생 문제입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볼라드가 휘었을 때 바닥 보수를 꼭 같이 해야 하나요?

볼라드만 교체하고 바닥 크랙을 그대로 두면 앙카 고정력이 약해져 같은 충격에 다시 쓰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랙이 있는 상태에서 앙카를 박으면 그 힘으로 시멘트가 더 갈라지는 경우도 있어, 바닥 보수를 먼저 하는 것이 기본 순서입니다.

크랙 난 자리만 메우면 안 되나요?

메운 자리와 기존 바닥이 만나는 경계선에서 나중에 다시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손상 구간의 경계를 커팅해 통째로 잘라낸 뒤 새로 타설합니다. 잘라내는 범위를 제대로 잡는 것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초속경 그라우트는 일반 시멘트와 어떻게 다른가요?

초속경 그라우트는 일반 시멘트보다 강도가 나오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최종 강도도 높습니다. 이번처럼 저온 환경이거나 당일 작업·당일 사용이 필요한 현장에서 주로 쓰는 자재입니다.

냉장창고 바닥 보수는 일반 현장과 다른 점이 있나요?

두 가지가 다릅니다. 먼저 저온 환경에서는 시멘트와 그라우트의 경화 속도가 크게 느려집니다. 일정이 촉박하다면 초속경 자재 선택과 히팅건 가온 처리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식품이 오가는 공간이라 분진 관리가 중요합니다. 집진기 없이 커팅과 면갈이를 하면 분진이 냉장창고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앙카식 볼라드는 얼마나 고정력이 강한가요?

앙카식은 바닥에 구멍을 뚫고 앙카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표면 접착식보다 고정력이 훨씬 강합니다. 다만 바닥 상태가 나쁘면 앙카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 바닥 보수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휘어진 볼라드는 무조건 새것으로 갈아야 하나요?

자리마다 다릅니다. 이번 현장도 U자형 3개는 볼라드 자체가 멀쩡해서 떼어 두었다가 바닥 보수가 끝난 뒤 다시 썼고, L자형 2개만 새로 제작해 갈았습니다. 볼라드가 살아 있는지, 주변 바닥만 문제인지를 먼저 봅니다.

하드너는 꼭 발라야 하나요?

지게차가 반복해서 오가는 바닥이라면 발라 두는 편이 좋습니다. 표면 강도가 약하면 마모와 재파손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 번 깨진 자리라면 더 그렇습니다. 이번 현장은 3회 도포했습니다.

볼라드 교체와 바닥 보수는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은 볼라드 5개와 주변 바닥 보수를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크랙 범위와 볼라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맞춤 제작이 붙으면 실측과 제작 기간이 앞에 따로 있습니다. 볼라드가 바닥과 함께 보이게 멀리서 한 장, 크랙이 간 자리 가까이 한 장, 그리고 창고 안 온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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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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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들이받혀 못 쓰게 된 매립 볼라드는 기존 자리를 걷어내고 다시 시공할 수 있습니다. 볼라드만 다시 세우는 일이 아니라, 기존 코어 작업이 되어 있던 보도블럭을 제거하고 주변 땅을 파내 공간을 만든 뒤 초속경 그라우트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땅을 파내고 그라우트로 채우는 것은 볼라드가 힘 있게 버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정하는 동안에는 중간중간 수평계를 대어 볼라드가 일직선으로 세워지도록 맞춥니다. 체인을 걸 자리가 필요하면 건물 벽에 고리를 달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건물 벽이 대리석이었고, 대리석에 타공하고 앙카 작업을 한 뒤 아이볼트를 체결해 건물 대리석 벽면과 볼라드를 체인으로 이을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장은 상가 보도블럭 주차 구역에 주차 금지용으로 설치된 이동식 매립 볼라드였고, 주차 실수로 차가 들이받으면서 못 쓰게 된 상태였습니다. 현장 실측부터 아이볼트 체결까지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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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라인은 페인트로 선을 긋는 일로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긋기 전입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붙는 재료라 붙을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시멘트를 재도포해 메우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그다음 고압세척기로 시멘트면의 분진과 이물질을 전부 걷어냅니다. 이걸 안 하면 페인트가 먼지 위에 얹히는 셈이라 얼마 못 가 벗겨집니다. 바닥이 준비되면 레이저로 실측해 기준점을 잡고,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그 안에 도로용 페인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끝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 3회에 걸쳐 올려야 두께와 색이 제대로 나옵니다. 기존 라인이 있는 것을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은 그나마 시간이 단축됩니다. 반대로 라인 자체가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측량부터 시작하므로 시간과 손이 훨씬 많이 듭니다. 이번 현장은 구청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가 주차장이었습니다.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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