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서울 강남구 빌라

빌라 입구 얌체 주차 막는 볼라드 — 바닥을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빌라 입구에 볼라드를 세우는 일은 겉으로 보면 간단합니다. 바닥에 구멍 뚫고 기둥 세우고 체인 거는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지는 작업입니다. 겉은 시멘트 바닥이어도 그 아래가 시멘트인지 모래인지 흙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가 무엇이냐에 따라 앙카의 길이와 두께, 자재가 달라집니다. 이걸 미리 정해 놓고 가면 현장에서 안 맞습니다. 체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둥의 길이와 두께를 보고 쇠사슬을 쓸지 플라스틱 사슬을 쓸지 정합니다. 이번 현장은 빌라 출입구에 차량 진입과 불법 주차를 막아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주차하는 차도 있고, 빌라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주차하는 차도 있었습니다. 먹줄로 자리를 잡고 로터리 함마드릴로 타공한 뒤 앙카식 볼라드를 체결했습니다. 앙카가 길게 남으면 윗부분을 잘라 내고 날카롭지 않게 면을 갈았습니다. 라쳇으로 너트를 모두 조이고, 체인을 걸어 하중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플라스틱 체인을 썼습니다.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건물빌라
지역서울 강남구
걸린 시간당일
인원2명
스텐앙카식볼라드설치 불법주차통제시공 네이버 블로그
빌라 입구 얌체 주차 막는 볼라드 — 바닥을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대표 사진
빌라 입구 얌체 주차 막는 볼라드 — 바닥을 뚫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작업 전
작업 전

현장 상황

빌라 출입구 현장입니다.

차량 진입과 불법 주차를 막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빌라 입구는 두 가지 문제가 겹치는 자리입니다. 하나는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세워 두는 차입니다. 잠깐이라고 세워 두는데, 그 사이에 안에 있던 차가 못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빌라를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세워 두고 가는 차입니다. 주변에 주차할 데가 없으면 이런 차가 꾸준히 들어옵니다.

둘 다 말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못 들어오게 막아야 끝납니다.

현장 바닥은 시멘트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미리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겉이 시멘트라고 해서 그 아래도 시멘트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아래가 모래일 수도 있고 흙일 수도 있습니다. 시멘트를 얇게 친 위에 마감만 해 둔 자리도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앙카가 무엇을 물고 버티느냐가 거기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래가 단단한 콘크리트면 짧은 앙카로도 충분히 잡힙니다. 아래가 무르면 더 길고 굵은 것을 써야 하고, 자재 자체를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업은 타공을 시작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현장에서 정해지는 부분이 많은 만큼 해 본 사람의 감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1. 먹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볼라드가 일직선으로 서야 보기에도 반듯하고, 체인을 걸었을 때 길이가 맞습니다. 눈대중으로 찍으면 나중에 티가 납니다.
  2. 로터리 함마드릴로 타공했습니다. 이때 아래 상태가 드러납니다. 뚫리는 느낌으로 아래가 단단한지 무른지를 알 수 있습니다.
  3. 아래 상태에 맞춰 앙카를 정했습니다. 길이와 두께, 자재를 현장에서 결정했습니다.
  4. 앙카식 볼라드를 체결했습니다.
  5. 길게 남은 앙카 윗부분을 잘라 냈습니다. 그대로 두면 튀어나와 걸리적거리고 위험합니다.
  6. 자른 면을 날카롭지 않게 갈았습니다. 잘라 낸 자리는 날이 서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자리라 손이나 옷이 스칠 수 있어서 반드시 면을 정리합니다.
  7. 라쳇으로 너트를 모두 체결했습니다. 하나라도 덜 조여 있으면 그쪽부터 흔들립니다.
  8. 체인을 걸어 하중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걸어 놓고 당겨 봐야 기둥이 버티는지 압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바닥 아래가 무엇인지 — 이 작업에서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고, 뚫어 봐야 압니다. 아래가 단단하면 짧은 앙카로 잡히고, 무르면 더 길고 굵은 것이나 다른 자재를 써야 합니다.
  • 몇 개를 세우는지 — 막으려는 폭에 따라 기둥 수가 정해집니다.
  • 기둥의 길이와 두께 — 여기에 맞춰 쓸 수 있는 체인이 정해집니다.
  • 체인 종류 — 쇠사슬인지 플라스틱인지에 따라 다르고, 어느 쪽이 맞는지는 자리를 보고 정합니다.
  • 앙카식인지 매립식인지 — 앙카식은 바닥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손이 덜 갑니다. 매립식은 바닥 아래로 묻어야 해서 철거와 매립이 같이 붙습니다.
  • 바닥 마감 상태 — 뚫은 자리를 정리해야 하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 통행을 막을 수 있는 시간 — 빌라 입구는 차와 사람이 계속 드나드는 자리입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2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이번 현장은 플라스틱 체인을 썼습니다. 이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플라스틱 체인의 단점은 분명합니다. 파손될 수 있습니다. 쇠사슬처럼 튼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눈에 잘 띕니다. 쇠사슬은 가늘고 어두워서 운전석에서 잘 안 보입니다. 특히 어두울 때나 비 올 때 그렇습니다. 못 보고 그대로 진입하는 사고가 여기서 생깁니다. 플라스틱 체인은 색이 밝아 멀리서도 보입니다.

둘째, 혹시 차가 부딪혀도 차량 파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쇠사슬은 차에 상처를 남깁니다. 막으려고 단 것인데 사고가 나면 그게 또 분쟁이 됩니다.

셋째, 무게가 가볍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체인이 무거우면 그 무게가 그대로 볼라드에 걸립니다. 매일 조금씩 당기는 힘이 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볼라드가 기울거나 넘어갑니다. 가벼운 체인을 쓰면 볼라드에 걸리는 하중이 줄어 오래갑니다.

그래서 쇠사슬이 무조건 낫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막으려는 자리인지, 차가 얼마나 드나드는지, 어두운 자리인지를 보고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그리고 기둥의 길이와 두께에 따라서도 갈립니다. 가는 기둥에 무거운 쇠사슬을 걸면 버티지 못합니다. 체인을 먼저 정하고 기둥을 고르는 게 아니라, 기둥을 보고 체인을 정합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빌라 입구에 볼라드를 세우면 얌체 주차를 막을 수 있나요?

물리적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라 효과가 확실합니다. 볼라드 사이에 체인을 걸어 두면 차가 진입하지 못합니다. 필요할 때 체인을 풀면 되니 입주민 차량 출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바닥이 시멘트면 바로 설치되나요?

겉이 시멘트여도 그 아래가 시멘트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모래나 흙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가 무엇이냐에 따라 앙카의 길이와 두께, 자재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타공을 시작해 봐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쇠사슬과 플라스틱 체인 중 뭐가 낫나요?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쇠사슬은 튼튼하지만 가늘고 어두워 잘 안 보이고 무겁습니다. 플라스틱 체인은 파손될 수 있지만 눈에 잘 띄고, 차가 부딪혀도 차량 파손이 적고, 가벼워서 볼라드에 걸리는 하중이 적습니다. 어두운 자리나 차가 자주 드나드는 자리는 잘 보이는 쪽이 낫습니다.

체인이 무거우면 뭐가 문제인가요?

그 무게가 그대로 볼라드에 걸립니다. 매일 조금씩 당기는 힘이 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볼라드가 기울거나 넘어갑니다. 기둥이 가늘수록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기둥을 보고 체인을 정합니다.

앙카가 길게 튀어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윗부분을 잘라 냅니다. 그대로 두면 걸리적거리고 위험합니다. 자른 면은 날이 서 있어서 그대로 두면 안 되고, 날카롭지 않게 갈아 정리합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자리라 이 마무리를 꼭 합니다.

앙카식과 매립식 중 어느 쪽으로 해야 하나요?

무엇을 막는 자리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앙카식은 바닥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설치도 교체도 수월합니다. 매립식은 바닥 아래로 묻어서 훨씬 튼튼하게 버티지만, 고칠 때 바닥을 걷어내야 합니다.

나중에 위치를 옮길 수도 있나요?

앙카식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다만 뽑아낸 자리에 구멍이 남으니 그 자리를 메우는 작업이 따라옵니다. 처음 세울 때 폭과 위치를 잘 잡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연락드리기 전에 뭘 확인하면 되나요?

세 가지입니다. 막으려는 폭이 어느 정도인지, 바닥이 어떤 재질로 보이는지, 그리고 입주민 차량이 드나들어야 하는지입니다. 사진은 입구 전체가 나오게 한 장, 바닥이 잘 보이게 가까이 한 장, 그리고 차가 들어오는 방향에서 한 장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 시공, 영상과 블로그에서 더 보기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비슷한 시공사례

차량 고임목 대신 조립식 과속방지턱 — 미끄러짐을 막는 저속유도장치 설치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중랑구 기타

차량 고임목 대신 조립식 과속방지턱 — 미끄러짐을 막는 저속유도장치 설치

차량이 밀리지 않게 바퀴에 대던 고임목은 조립식 과속방지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고임목은 차가 설 때마다 바퀴에 대고, 나갈 때마다 빼야 하는 물건입니다. 바닥에 설치하는 과속방지턱은 한 번 설치해 두면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 대고 뺄 일이 없습니다. 저속유도장치라는 이름대로 차가 속도를 줄여 넘어가게 하는 장치라, 고임목처럼 치우지 않아도 차가 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 의뢰는 소방서 안전센터에서 왔습니다. 소방서 차량의 미끄러짐을 막는 데 고임목 대신 조립식 과속방지턱, 저속유도장치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조립식은 여러 조각을 맞춰 조립해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설치할 때는 제품보다 바닥을 먼저 봅니다. 바닥 재질에 따라 고정하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장은 서울 중랑구의 119 안전센터였고, 4명이 작업했습니다.

· 소요 당일
차에 들이받힌 매립 볼라드 재시공 — 건물 대리석 벽에 체인 걸 아이볼트 체결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마포구 상가

차에 들이받힌 매립 볼라드 재시공 — 건물 대리석 벽에 체인 걸 아이볼트 체결

차에 들이받혀 못 쓰게 된 매립 볼라드는 기존 자리를 걷어내고 다시 시공할 수 있습니다. 볼라드만 다시 세우는 일이 아니라, 기존 코어 작업이 되어 있던 보도블럭을 제거하고 주변 땅을 파내 공간을 만든 뒤 초속경 그라우트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땅을 파내고 그라우트로 채우는 것은 볼라드가 힘 있게 버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정하는 동안에는 중간중간 수평계를 대어 볼라드가 일직선으로 세워지도록 맞춥니다. 체인을 걸 자리가 필요하면 건물 벽에 고리를 달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건물 벽이 대리석이었고, 대리석에 타공하고 앙카 작업을 한 뒤 아이볼트를 체결해 건물 대리석 벽면과 볼라드를 체인으로 이을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장은 상가 보도블럭 주차 구역에 주차 금지용으로 설치된 이동식 매립 볼라드였고, 주차 실수로 차가 들이받으면서 못 쓰게 된 상태였습니다. 현장 실측부터 아이볼트 체결까지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노원구 상가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라인은 페인트로 선을 긋는 일로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긋기 전입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붙는 재료라 붙을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시멘트를 재도포해 메우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그다음 고압세척기로 시멘트면의 분진과 이물질을 전부 걷어냅니다. 이걸 안 하면 페인트가 먼지 위에 얹히는 셈이라 얼마 못 가 벗겨집니다. 바닥이 준비되면 레이저로 실측해 기준점을 잡고,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그 안에 도로용 페인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끝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 3회에 걸쳐 올려야 두께와 색이 제대로 나옵니다. 기존 라인이 있는 것을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은 그나마 시간이 단축됩니다. 반대로 라인 자체가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측량부터 시작하므로 시간과 손이 훨씬 많이 듭니다. 이번 현장은 구청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가 주차장이었습니다.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