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반려견과 사는 집에서 먼저 상하는 곳 — 이사 전에 몰아서 하면 늦습니다

상하는 자리가 정해져 있고, 대부분 되돌릴 수 없는 종류입니다.

반려견과 사는 집에서 상하는 자리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문틀 하단과 벽 모서리의 몰딩, 걸레받이, 그리고 바닥입니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부 말리거나 닦아서는 안 돌아오는 종류라는 것입니다. 몰딩과 걸레받이는 목질 소재를 필름으로 감싼 구조라, 하단 절단면으로 수분이 들어가면 속이 부풀고 말려도 원래 모양이 되지 않습니다. 바닥은 무늬 필름층 위를 보호층이 덮고 있어서, 발톱에 보호층이 닳고 무늬층까지 긁히면 하얗게 자국이 남습니다. 보수제로 덮어도 티가 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냄새가 남은 자리에 다시 마킹하는 경향이 있어서, 상한 몰딩을 그냥 두면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상합니다. 그래서 이 집들은 이사 직전에 몰아서 고치는 것보다, 자리가 정해진 곳을 미리 손봐 두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문틀 하단과 걸레받이가 먼저 갑니다

일반 가정집 몰딩은 대부분 MDF 같은 목질 소재 위에 필름을 감싼 형태입니다. 겉의 필름은 어느 정도 물을 막아 주지만, 바닥과 맞닿은 하단 절단면이나 필름 이음새는 속이 드러나 있습니다.

마킹은 주로 벽 모서리나 문틀 하단처럼 같은 자리에 반복됩니다. 그래서 한 번 스며들기 시작하면 손상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겉으로 필름이 들뜨거나 울퉁불퉁해 보인다면 이미 안쪽까지 수분이 들어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닥은 무늬층까지 갔느냐가 갈립니다

가벼운 생활 스크래치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문제는 같은 자리에 반복될 때입니다. 발톱에 표면 보호층이 닳고 그 아래 무늬층까지 긁히면 하얗게 자국이 남습니다.

여기까지 가면 광택제나 보수제로 덮어도 티가 납니다. 다행히 데코타일이나 마루는 한 장씩 시공되는 자재라, 상한 장만 골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악순환을 끊는 것이 교체의 목적입니다

부푼 몰딩을 그대로 두면 스며든 오염이 냄새로 남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냄새가 남아 있는 자리에 다시 마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상된 몰딩을 방치하면 같은 자리에 마킹이 반복되는 고리가 생깁니다. 교체는 보기 좋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 고리를 끊는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이후는 반려견 습관 쪽이라 따로 봐주셔야 합니다.

미리 손보는 것이 왜 나은가

이사 직전에 몰아서 하면 두 가지가 겹칩니다.

하나는 자재입니다. 몇 해 지난 집일수록 처음 시공한 몰딩과 바닥재가 단종되어 같은 것을 못 구합니다. 비슷한 것을 찾아 색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사 날짜가 코앞이면 그 시간이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범위입니다. 상한 자리를 오래 두면 둘레까지 번집니다. 몰딩 한 구간이면 끝날 일이 하단부 전체가 되고, 바닥 몇 장이면 될 일이 방 하나가 됩니다.

같은 제품이 없을 때 색은 이렇게 맞춥니다

제작 가능한 필름 샘플을 현장에 가져와 기존 문, 벽지, 바닥과 하나씩 대조합니다. 사진이나 카탈로그로만 고르면 조명과 화면 차이 때문에 시공 후 색이 튀어 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집의 실제 빛 아래에서 비교해야 교체한 티가 나지 않습니다. 낮에 창가 쪽과 안쪽이 또 다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만 보고 정하지 않습니다.

여분 자재는 꼭 챙겨 두세요

바닥재나 몰딩을 시공받으실 때 여분을 요청해 보관해 두시면, 나중에 상했을 때 같은 자재로 보수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있는 집이라면 이게 특히 값을 합니다.

타일이나 마루는 같은 제품이 유통되는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몇 상자가 아니라 몇 장만 있어도 나중에 크게 다릅니다.

문선과 걸레받이 사이즈

현장에서 해 보면 문선은 60mm, 걸레받이는 90mm 정도가 무난한 비율이었습니다. 걸레받이가 높으면 마킹이 닿는 자리를 더 가려 주는 면도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가 정답은 아닙니다. 문과 문선의 색, 벽지와 바닥 색, 천장 높이, 주변 인테리어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장을 보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부푼 몰딩은 말리면 다시 괜찮아지나요?

목질 소재는 한 번 물을 먹고 부풀면 말려도 원래 형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염과 냄새도 안쪽에 남습니다. 손상된 구간은 교체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부푼 부분만 잘라서 조금만 갈 수는 없나요?

손상이 일부 구간에만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존과 같은 제품을 구하기 어려우면 새로 붙인 부분만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손상이 문선과 하단부 전반에 걸쳐 있다면 그 구간을 통째로 가는 편이 더 깔끔합니다.

바닥 긁힘은 보수제로 메우면 안 되나요?

가벼운 스크래치는 보수가 됩니다. 다만 무늬층까지 긁혀 하얗게 자국이 남았다면 메워도 티가 나기 쉽습니다. 데코타일이나 마루처럼 한 장씩 시공되는 바닥재라면 상한 장만 골라 교체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교체하면 마킹이 다시 안 생기나요?

마킹 자체를 막아 주는 작업은 아닙니다. 다만 부푼 몰딩에 배어 있던 냄새가 없어지면서, 그 냄새 때문에 같은 자리에 반복되던 고리는 끊어집니다. 그 이후는 반려견 습관 쪽 문제라 따로 봐주셔야 합니다.

이사 나갈 때 원상복구를 요구받을 수 있나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몰딩과 바닥은 눈에 바로 들어오는 자리라 확인 과정에서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날짜가 정해지면 여유를 두고 연락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단종된 자재를 찾아야 하는 경우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지금 사는 동안 미리 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상하는 자리가 정해져 있으니 그 자리를 주기적으로 보시는 것만으로도 다릅니다. 문틀 하단과 벽 모서리를 한 바퀴 돌며 필름이 들뜬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쓰는 바닥재와 몰딩의 여분이 남아 있는지 창고나 베란다를 한 번 찾아보시면, 나중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관련 시공 항목

이 작업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비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해두었습니다.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자 부위와 그 주변이 나오게 찍은 사진, 어떤 작업인지, 어느 지역인지 세 가지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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