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철제 용접 보수 서울 강남구 상가

매장 통창을 들어올리는 창으로 — 창 아래 바테이블까지 한 번에 짜 넣는 방법

매장 앞면이 통유리인데 답답해 보인다면, 유리 때문이 아니라 유리를 둘러싼 목공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는 그대로인데 위아래 목공이 두껍게 감싸고 있으면 안팎이 끊겨 보입니다. 이럴 때 쓰는 방법이 통창을 들업창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창 전체를 앞으로 들어올리는 형태라, 열면 안과 밖이 그대로 이어지고 닫으면 원래대로 유리창이 됩니다. 여기에 창 아래 높이를 맞춰 바테이블을 짜 넣으면, 날이 좋은 날에는 창을 올려 폴딩바처럼 쓰고 닫아두면 창가 자리로 씁니다. 이 작업이 갈리는 지점은 창이 아니라 그 아래입니다. 들업창은 열었을 때 무게가 전부 위쪽 한 줄에 걸리고, 바테이블은 사람이 기대고 물건을 올리는 자리라 아래로 힘을 받습니다. 두 힘의 방향이 반대라서 하부 프레임을 따로 짜서 잡아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매장 리모델링에 맞춰 기존 통창 유리를 철거하고, 들업창으로 개조해 용접 설치한 뒤 하부 프레임을 만들고 바테이블을 올려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기존 바닥과 바깥쪽 마감에 색과 재질을 맞춰 새로 한 티가 나지 않게 잡았고, 사흘에 마쳤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철제 용접 보수
건물상가
지역서울 강남구
걸린 시간2~3일
매장 통창유리철거 들업테이블바 창문제작 네이버 블로그
매장 통창을 들어올리는 창으로 — 창 아래 바테이블까지 한 번에 짜 넣는 방법 대표 사진
매장 통창을 들어올리는 창으로 — 창 아래 바테이블까지 한 번에 짜 넣는 방법 작업 전
작업 전
매장 통창을 들어올리는 창으로 — 창 아래 바테이블까지 한 번에 짜 넣는 방법 작업 후
작업 후

현장 상황

매장 리모델링에 맞춰 연락 주셨습니다.

기존 매장 앞면은 통창 유리였습니다. 유리 자체는 큰데 그 둘레를 목공으로 감싸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리가 아무리 커도 안에서 보면 창이 액자처럼 끼워져 보이고, 밖에서 보면 안이 잘 안 들여다보입니다. 매장 분위기가 답답하다고 느끼신 이유였습니다.

원하시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창을 앞으로 들어올리는 형태로 바꾸고, 창 아래에 테이블을 놓아 폴딩바처럼 쓰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요구가 하나의 공사로 묶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창을 들어올리는 형태로 바꾸면 창 아래 벽이 비게 됩니다. 그 자리를 그대로 두면 열었을 때 어정쩡한 턱만 남습니다. 거기에 테이블을 앉히면 열었을 때는 밖에서 앉는 바가 되고, 닫았을 때는 창가 테이블이 됩니다. 따로 하면 높이가 안 맞습니다. 같이 해야 맞습니다.

손을 대기 전에 정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들업창은 열었을 때 창 무게가 전부 위쪽 고정선에 걸립니다. 반대로 바테이블은 사람이 기대고 물건을 올리니까 아래로 힘을 받습니다. 같은 벽에서 위로 당기는 힘과 아래로 누르는 힘이 동시에 걸리는 셈입니다. 이걸 한 덩어리로 짜지 않으면 몇 달 뒤에 어느 한쪽이 흔들립니다.

시공 사진

작업 과정

  1. 기존 통창 유리와 둘레 목공을 철거했습니다. 유리만 빼는 것이 아니라 답답해 보이게 만들던 목공까지 걷어냈습니다. 이걸 남기면 창을 바꿔도 보이는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2. 창 무게가 걸릴 위쪽 선을 먼저 잡았습니다. 들업창은 열면 창 전체가 위쪽 한 줄에 매달립니다. 여기가 버텨야 나머지가 성립합니다. 창을 만들기 전에 이 자리부터 봅니다.
  3. 들업창을 개조해 용접 설치했습니다. 기성 규격이 그대로 맞는 자리가 아니라 매장 개구부에 맞춰 손봐서 넣었습니다. 열고 닫는 창이라 용접 자리가 한 군데만 어긋나도 올릴 때 한쪽이 먼저 뜹니다.
  4. 하부 프레임을 짰습니다. 테이블 상판을 그냥 벽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받는 틀을 먼저 만듭니다. 사람이 기대는 자리라 상판만 얹으면 언젠가 내려앉습니다.
  5. 프레임 위에 바테이블을 설치했습니다. 창을 올렸을 때 바깥에서 쓰는 높이와 안에서 앉는 높이가 같이 맞아야 하는 자리라, 창 개구부 아래선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6.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창가는 비를 맞고 물이 닿는 자리입니다. 목재 상판이면 창을 열어둔 날 비가 들이치면 그대로 먹습니다. 타일로 덮어 물을 흘려보내게 했습니다.
  7. 기존 바닥과 바깥쪽 마감에 맞췄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마지막까지 신경 쓴 자리입니다. 새로 한 데만 튀면 매장 전체가 덧댄 것처럼 보입니다. 원래 있던 자재의 색과 결에 맞춰 통일감을 잡았습니다.
  8.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 확인했습니다. 열었을 때 한쪽이 먼저 뜨지 않는지, 닫았을 때 아래가 고르게 닿는지, 테이블에 기대도 흔들림이 없는지를 봅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 기존 창이 어떻게 짜여 있는가 — 유리만 빼면 되는지, 둘레 목공까지 걷어내야 하는지에 따라 철거가 달라집니다.
  • 개구부 크기 — 들업창은 클수록 열었을 때 걸리는 무게가 늘어납니다. 위쪽을 잡는 일이 같이 커집니다.
  • 위쪽 벽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 — 창 무게가 전부 걸리는 자리라, 그 벽이 받아줄 수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안 되면 보강이 먼저 들어갑니다.
  • 테이블을 어디까지 쓰실 것인가 — 안쪽에서만 쓰는 창가 선반인지, 바깥에서 앉는 바까지 겸하는지에 따라 하부 프레임이 달라집니다.
  • 상판 마감 — 타일인지 다른 자재인지, 그리고 바깥에서 비가 닿는 자리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 기존 마감에 맞추는 범위 — 손댄 자리만 정리할지, 기존 바닥·외부 마감까지 색과 결을 맞출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영업 중인가 — 매장 앞면을 열어놓고 하는 공사라, 영업을 하면서 하려면 공정을 나눠야 합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통화로 먼저 말씀드립니다.

마무리

사흘에 마쳤습니다. 통창 유리와 둘레 목공을 걷어내고 들업창을 개조해 용접 설치한 뒤, 하부 프레임을 짜서 바테이블을 올리고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기존 바닥과 바깥쪽 마감에 맞춰 새로 한 티가 나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창을 올려 테이블로 열어 쓰고, 닫으면 창가 자리가 됩니다.

이 공사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위와 아래를 한 덩어리로 봤느냐입니다. 창은 열면 위로 매달리고 테이블은 아래로 눌립니다. 창 따로 테이블 따로 하면 각각은 멀쩡해 보여도 같은 벽에서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고받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창을 올릴 때마다 테이블 쪽이 미세하게 움직이고, 그게 쌓이면 어느 한쪽이 흔들립니다.

또 하나는 마감 범위입니다. 창과 테이블만 새것이면 매장 안에서 그 부분만 도드라집니다. 손댄 자리보다 넓게 보고 기존 바닥과 바깥 마감까지 맞춰야 원래 그렇게 만든 매장처럼 보입니다. 리모델링에 맞춰 하는 공사에서는 이게 실제로 체감되는 차이입니다.

이 시공에서 자주 나온 질문

통창을 들업창으로 바꿀 수 있나요?

대개 됩니다. 다만 개구부 크기와 위쪽 벽 상태를 먼저 봐야 합니다. 들업창은 열면 창 무게가 전부 위쪽 한 줄에 걸립니다. 그 자리가 받아주지 못하면 창부터 만들 일이 아니라 보강이 먼저입니다. 매장 앞면이 다 들어오게 찍은 사진과 창 위쪽을 가까이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유리는 그대로 두고 답답한 느낌만 없앨 수 없나요?

둘레 목공이 원인이면 그것만 정리해도 달라집니다. 유리 크기는 같은데 답답해 보이는 경우는 대개 유리가 아니라 그걸 감싼 목공 때문입니다. 다만 열어서 쓰고 싶으신 거라면 그것만으로는 안 되고 창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창과 테이블을 따로 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가 같은 벽에서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고받습니다. 창은 열면 위로 매달리고 테이블은 사람이 기대니 아래로 눌립니다. 따로 짜면 각각은 멀쩡해 보여도 창을 여닫을 때마다 테이블 쪽이 조금씩 움직입니다. 높이를 맞추는 문제도 있습니다. 창 아래선을 기준으로 잡아야 열었을 때 바깥에서 쓰는 높이가 맞습니다.

바테이블 상판을 나무로 하면 안 되나요?

창을 여는 자리라는 점을 보셔야 합니다. 열어둔 날 비가 들이치거나 바깥에서 쓰다 물을 흘리면 상판이 직접 맞습니다. 목재는 그 자리에서 먼저 상합니다. 이번 현장에서 타일로 마감한 것이 그 때문입니다. 안쪽에서만 쓰실 거라면 다른 자재도 가능합니다.

영업하면서 할 수 있나요?

매장 앞면을 열어놓고 하는 공사라 하루 종일 영업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철거와 창 설치, 테이블과 마감으로 공정이 나뉘어 있어서 일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앞면이 완전히 열리는 날이 하루인지 이틀인지를 미리 정해두면 그에 맞춰 잡습니다.

새로 한 데만 튀어 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손댄 자리보다 넓게 봅니다. 이번 현장도 창과 테이블만 새로 하고 끝낸 것이 아니라 기존 바닥과 바깥쪽 마감의 색과 결에 맞췄습니다. 이 부분을 안 하면 공사는 잘 됐는데 그 자리만 덧댄 것처럼 보입니다. 매장에서는 이게 실제로 티가 나는 부분입니다.

겨울에 창이 들떠서 바람이 새지 않나요?

닫았을 때 아래쪽이 고르게 닿는지가 그걸 정합니다. 용접 자리가 한 군데만 어긋나도 닫을 때 한쪽이 먼저 앉고 반대쪽에 틈이 남습니다. 그래서 설치 뒤에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닿는 선을 확인합니다. 이 확인을 건너뛰면 그해 겨울에 바로 드러납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이번 현장처럼 철거부터 창 설치, 하부 프레임과 테이블, 타일 마감까지면 사흘로 보시면 됩니다. 개구부가 크거나 위쪽 보강이 들어가면 늘어납니다. 매장 앞면 전체가 보이게 찍은 사진, 창 위쪽을 가까이 찍은 사진, 그리고 테이블을 놓고 싶은 자리 사진 세 장이면 대체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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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현장 조건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010-7776-1577 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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