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처마 물받이 부식 — 두 겹 세 겹 덧댄 철판 걷어내고 스텐빗물받이 교체
창고 처마 물받이가 부식돼 창고 안으로 물이 스며든다면, 그 위에 철판을 한 겹 더 덧대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존 물받이를 모두 걷어내고 스텐빗물받이로 바꿔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기존 우수관과 빗물받이를 몇 년 동안 덧대고 덧대어 쓴 곳이었는데, 그래도 부식과 누수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철판을 절곡해 만든 기존 처마물받이를 걷어내 보니 두 겹 세 겹으로 겹쳐 있었지만 저가 철판이라 부식을 막지 못했고, 위에 올리고 올린 만큼 무게만 나가고 슬러지만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철판 빗물받이를 모두 철거하고, 처마천막 부분을 정돈한 뒤, 스텐철판을 절곡해 만든 스텐빗물받이를 설치했습니다. 스텐빗물받이는 기성품이 없어 수제절곡으로 제작하며, 부식이 적고 변형이 적어 오랜 기간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홈통도 설치되지 않았던 기존 pvc 우수 배관도 철거하고 물홈통과 스텐 우수관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제약회사의 외부 창고시설이었고, 중량렉 때문에 고소작업차량을 쓸 수 없는 조건에서 3명이 3일 동안 작업해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