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수도계량기 뚜껑이 안 열릴 때 — 깨진 시멘트를 걷어내고 아이언매쉬 넣어 다시 미장하는 방법
주차장 수도계량기 주변 시멘트가 깨지고 뚜껑이 안 열린다면, 깨진 자리만 덧발라서는 얼마 못 가 같은 자리가 다시 깨집니다. 원인은 대부분 두 가지입니다. 바탕 청소를 건너뛴 것, 그리고 두께가 모자란 것입니다. 주차장 바닥에는 타이어에서 나온 흑먼지가 앉아 있는데, 이것을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르면 바닥과 붙지 않아 차량이 지나가는 하중에 곧 부서집니다. 이번 현장도 기존 작업자가 흑먼지 위에 3cm 두께로 얇게 발라둔 상태였습니다. 깨진 시멘트를 전부 걷어내고 바탕을 청소한 뒤 시멘트용 프라이머를 1차 도포했고, 두께를 확보하려고 주변 벽돌 일부를 제거했습니다. 바닥 모래면에는 비닐을 깔아 시멘트의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크랙을 막고, 아이언매쉬를 2~3중으로 넣은 뒤 10cm 이상으로 미장했습니다. 차량이 작업 직후부터 지나다녀야 해서 4시간이면 밟을 수 있고 3일이면 완전경화되는 강도 40N 무수축 고접착 시멘트를 썼습니다. 이번 현장은 어린이집 주차장이었고 4시간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