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현장 기록

노원구 시공사례

집수리해결박사가 직접 시공한 노원구 기록입니다. 현장 사진과 작업 과정, 비용이 갈리는 지점까지 그대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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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건

주차 구획이 모자랄 때 — 외부 화장실을 없애지 않고 줄이는 방법
철거·복원 노원구 상가

주차 구획이 모자랄 때 — 외부 화장실을 없애지 않고 줄이는 방법

주차 구획을 확보해야 하는데 외부 화장실이 그 자리를 먹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택지는 보통 셋입니다. 화장실을 아예 없애거나, 줄이거나, 임시 화장실을 놓고 쓰는 것입니다. 없애면 주차선은 나오지만 건물을 쓰는 사람들이 불편해집니다. 임시 화장실은 그 자체가 자리를 차지하고 관리가 따라붙습니다. 그래서 남는 답이 줄이는 것입니다. 화장실 건물을 통째로 두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부분 철거해, 물러난 자리에 주차선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이번 현장은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문제는 철거 방법이었습니다. 기존 외부 화장실이 콘크리트 건물이라 웬만한 장비로는 철거가 안 되는데, 주차장이 협소해 큰 장비가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벽체 절단용 파트너 기기로 부분씩 절개해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벽을 여는 김에 안쪽을 전부 새로 잡았습니다. 원래 문제가 있던 배관 라인과 전기를 재시공했고, 바닥까지 심어져 있던 도기류와 배관류, 전기류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벽면은 욕실보드로, 문은 오래된 알루미늄 대신 방화문으로, 하부는 스테인리스 디딤판으로 제작했습니다. 5명이 1주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주
차가 지나다니는 자리의 집수정 뚜껑이 삭았다면 — 규격품이 안 맞으면 만들면 됩니다
철제 용접 보수 노원구 상가

차가 지나다니는 자리의 집수정 뚜껑이 삭았다면 — 규격품이 안 맞으면 만들면 됩니다

주차장 바닥에 있는 집수정이나 맨홀 뚜껑은 사람만 밟는 자리가 아닙니다. 차가 그 위로 올라탑니다. 그래서 부식이 진행된 뚜껑을 그대로 두면 어느 날 갑자기 주저앉습니다. 바스러지기 직전까지 간 뚜껑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이미 두께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오래된 건물의 집수정이 규격 사이즈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성품 뚜껑을 사려고 치수를 재 보면 맞는 것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그 크기에 맞춰 만들면 됩니다. 이번 현장은 그렇게 했습니다. 체크 철판과 아연 각관, 각앵글로 제작했습니다. 먼저 비규격 사이즈인 집수정 크기에 딱 맞게 각관을 용접해 지지틀을 만들고, 가운데 부분은 5mm 철앵글로 보강해 용접했습니다. 차가 올라타는 자리는 가운데가 제일 많이 처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차 라인에 걸리지 않도록 손잡이까지 다시 용접해 마무리했습니다. 1명이 3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노원구 상가

주차라인은 그리기 전이 일입니다 — 바닥을 만들어야 페인트가 붙습니다

주차라인은 페인트로 선을 긋는 일로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긋기 전입니다. 페인트는 바닥에 붙는 재료라 붙을 자리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깨지고 파인 자리가 있으면 시멘트를 재도포해 메우고 건조 시간을 줍니다. 그다음 고압세척기로 시멘트면의 분진과 이물질을 전부 걷어냅니다. 이걸 안 하면 페인트가 먼지 위에 얹히는 셈이라 얼마 못 가 벗겨집니다. 바닥이 준비되면 레이저로 실측해 기준점을 잡고, 보양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그 안에 도로용 페인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끝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 3회에 걸쳐 올려야 두께와 색이 제대로 나옵니다. 기존 라인이 있는 것을 고치거나 덧그리는 작업은 그나마 시간이 단축됩니다. 반대로 라인 자체가 없던 자리에 새로 만드는 것은 측량부터 시작하므로 시간과 손이 훨씬 많이 듭니다. 이번 현장은 구청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가 주차장이었습니다. 2명이 이틀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화장실 타일, 전체를 다 뜯지 않아도 됩니다 — 벽이 합판이냐 슬라브냐에 따라 접착제가 갈립니다
타일 보수 · 들뜬 타일 재시공 노원구 상가

화장실 타일, 전체를 다 뜯지 않아도 됩니다 — 벽이 합판이냐 슬라브냐에 따라 접착제가 갈립니다

화장실 타일 작업이라고 하면 전체 리모델링부터 떠올리시는데, 들뜬 타일이나 깨진 일부 벽면만 교체하거나 부분 보수하는 것도 충분히 됩니다. 다만 부분 시공에는 전체 시공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붙일 면이 무엇이냐입니다. 시멘트 벽면인지, 슬라브인지, 나무합판인지에 따라 써야 하는 접착제가 달라집니다. 나무합판처럼 수축과 팽창이 있는 면에 시멘트 계열 접착제를 그대로 쓰면 시간이 지나며 타일이 들뜨거나 깨집니다. 합판이나 방수석고처럼 물과 수축팽창에 약한 면에는 그 면에 맞는 접착제를 써야 부착력과 내구성이 나옵니다. 면의 재질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접착제를 고르는 것이 하자를 막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계절도 걸립니다. 겨울에는 접착제가 마르는 속도가 느리고 시멘트가 수축된 상태라 양생 시간을 더 넉넉히 잡아야 하고, 차가운 벽에 탄성 없는 접착제로 붙이면 날이 풀려 벽이 팽창할 때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떠 버립니다. 이번 현장은 노원의 상가 건물로, 세입자가 나가며 증설했던 화장실 벽면의 목공 인테리어만 철거한 자리에 타일을 다시 시공했습니다. 철거된 면은 높이 2800mm에 길이 9000mm였고, 슬라브 벽면과 나무합판 벽면이 함께 있어 자리마다 접착제를 다르게 썼습니다. 2명이 3~5일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 소요 3~5일
상가 입구가 합판 마감일 때 — 줄퍼티로 이음매를 잡고 유성으로 두 번 칠하는 방법
페인트·도장 노원구 상가

상가 입구가 합판 마감일 때 — 줄퍼티로 이음매를 잡고 유성으로 두 번 칠하는 방법

합판으로 마감된 상가 입구는 다른 마감재를 덧대지 않고 도장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먼저 짚어야 합니다. 첫째는 이음매입니다. 합판은 장으로 붙이기 때문에 판과 판이 만나는 줄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 위에 바로 칠하면 칠을 아무리 잘해도 줄이 비쳐 보입니다. 그래서 줄퍼티로 이음매를 먼저 메우고 평탄하게 만든 뒤에 칠합니다. 둘째는 물입니다. 합판은 물을 머금으면 벌어집니다. 입구처럼 외부와 이어져 비가 들이칠 수 있는 자리라면, 도장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하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도 새로 입점하는 상가의 입구였고 외부와 연결된 자리라, 그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했습니다. 비에 노출될 수 있는 자리라 수성이 아니라 유성으로 칠했습니다. 주변을 보양하고 옆면 합판에 줄퍼티를 넣은 뒤, 천정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기계로 칠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이틀 동안 두 번 칠했습니다.

· 소요 2~3일
빌딩 옥상 외벽 타일이 떨어질 때 — 한 면만 철거하고 1cm 두께 타일로 다시 붙이는 방법
외부·고소 작업 노원구 상가

빌딩 옥상 외벽 타일이 떨어질 때 — 한 면만 철거하고 1cm 두께 타일로 다시 붙이는 방법

옥상 외벽 타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전체를 다 뜯지 않고 떨어짐이 심한 면만 철거해 다시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눈이 아니라 소리입니다. 타일을 하나씩 두드려보면 붙어 있는 것과 떠 있는 것이 소리로 갈립니다. 붙어 있는 면은 살리고 떠 있는 면만 걷어내면 범위가 크게 줄어듭니다. 이번 현장은 5층 빌딩 옥상이었습니다. 계단실은 전부 대리석인데 옥상 외부만 타일로 되어 있었고, 요즘은 외부에 타일을 쓰지 않지만 예전에는 간혹 이렇게 시공한 건물이 있습니다. 출입구 쪽 탈락이 가장 심했고 옥상 계단 부분은 타일이 통째로 없어져 실리콘으로 덧발라둔 상태였습니다. 출입구 측면부터 옥상 2층 엘리베이터실까지 전부 두드려 확인한 뒤, 떨어짐이 많은 옥상 1층 부위와 2층 처마 부분을 걷어냈습니다. 철거에만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새로 붙인 것은 외부에도 쓸 수 있는 1cm 두께의 대리석 느낌 타일이고, 타일이 바닥부터 올라오는 구조가 아니라 접착제 세 가지를 섞어 붙였습니다. 2단 비계를 세워 철거와 타일 작업을 모두 그 위에서 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 ]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2~3일
식기세척기 설치 불가 판정 받았을 때 — 싱크대 상판을 뜯어 높이를 올리는 방법
주방 설비 수리 노원구

식기세척기 설치 불가 판정 받았을 때 — 싱크대 상판을 뜯어 높이를 올리는 방법

빌트인 식기세척기나 세탁기를 넣으려는데 높이가 모자라 설치 불가 판정을 받으셨다면, 싱크대를 새로 짜지 않아도 됩니다. 상판을 들어내고 하부장 높이를 올린 뒤 다시 앉히면 들어갈 높이가 나옵니다. 특히 강마루처럼 바닥을 한 겹 더 올리는 시공을 받은 집에서 이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바닥이 올라온 만큼 싱크대 아래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작업은 기존에 만든 순서를 거꾸로 되짚어 상판과 젠다이를 먼저 분리하고, 하부장 전체를 들어 올린 다음 원하는 높이에서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놓치면 안 됩니다. 하부장에 단차가 남으면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고, 물이 흐르는 구배를 안 보면 싱크볼 주변에 물이 고입니다. 상판은 뒤틀리거나 깨지면 새로 맞춰야 하는 물건이라 들어내는 동안이 제일 조심스럽습니다. 이번 현장은 노원구였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 때 — 떼어내고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하는 방법
철거·복원 노원구 아파트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 때 — 떼어내고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하는 방법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새고 쓰지도 않는다면 떼어내는 것은 되지만, 그 자리를 그냥 막아버리면 안 됩니다. 라디에이터로 들어가고 나오는 배관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분배기에서 이 라인만 따로 잠글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이 안 되면, 막는 순간 그 뒤로 이어지는 다른 방의 물 흐름까지 끊길 수 있습니다. 확인이 안 될 때는 막지 말고 들어오는 관과 나가는 관을 서로 이어주는 직관 처리를 합니다. 이번 현장은 배관 중에 가장 오래된 동배관이 나왔고, 동배관 쪽 고무 패킹이 모두 삭아서 그 자리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패킹 자리를 깔끔히 정리한 뒤 새 패킹으로 다시 잡고, 엘보를 써서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했습니다. 물 흐름은 그대로 살아 있고 새던 것도 멎었습니다. 터진 라디에이터는 폐기해 드렸습니다. 이번 현장은 오래된 주공아파트 화장실이었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상가 폐업 후 벽 타카자국 시설 뜯어낸 자리에 타카 구멍이 빽빽할 때 — 메우고 말리고 갈아내는 순서
페인트·도장 노원구 상가

상가 폐업 후 벽 타카자국 시설 뜯어낸 자리에 타카 구멍이 빽빽할 때 — 메우고 말리고 갈아내는 순서

시설을 철거하고 나면 벽과 천장에 타카 구멍이 빽빽하게 남습니다. 이걸 그냥 덮어 칠하면 마른 뒤에 그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메우고 → 충분히 말리고 → 샌딩으로 고르게 잡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덜 마른 상태에서 갈면 그 자리가 다시 주저앉습니다.

· 소요 1주
아파트 화장실 문턱이 4~7cm인 이유 — 구배 때문이라 깎을 수 없고 바닥을 올립니다
문턱 제거·단차 해소 노원구 아파트

아파트 화장실 문턱이 4~7cm인 이유 — 구배 때문이라 깎을 수 없고 바닥을 올립니다

휠체어가 화장실에 못 들어가는 이유는 대부분 문턱입니다. 아파트 화장실은 문턱과 화장실 안쪽 타일 사이에 높이차가 있는데, 구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7cm입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는 높이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환자나 휠체어를 쓰시는 어른께는 이 몇 센티가 바퀴를 걸어 넘어뜨립니다. 이럴 때는 문턱을 건드리는 대신 그 높이만큼 단상을 놓아 바닥을 맞춰드립니다. 자재는 물에 강한 방부목을 씁니다. 화장실은 늘 물이 있는 자리라 재질부터 정해집니다. 여기에 문을 제거해 드나드는 폭까지 확보하면 휠체어가 그대로 들어갑니다. 화장실은 집집마다 크기와 구조가 달라서 규격품을 갖다 놓을 수 없고, 현장에서 실측해 수제작합니다. 필요하시면 스테인이나 바니쉬 작업으로 표면을 마감해 드립니다. 이번 현장은 월계동 아파트였고 2명이 당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방화문에 녹이 올라왔을 때 — 교체 전에 확인해야 할 보수 기준
페인트·도장 노원구

방화문에 녹이 올라왔을 때 — 교체 전에 확인해야 할 보수 기준

현관문이나 방화문에 녹이 보인다고 해서 문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이 생긴 것과 교체가 필요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기준은 표면입니다. 파인 곳 없이 오염과 가벼운 녹 정도면 바탕만 정리하고 칠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반대로 파임이나 나사 자국, 균열이 있다면 샌딩과 퍼티로 면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고 칠하면 그때는 깔끔해 보여도 얼마 못 가 자국이 다시 올라옵니다. 녹 위에 바로 덮는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겉만 멀쩡하고 안쪽에서는 부식이 계속 진행됩니다. 철문에는 프라이머를 먼저 올리고, 녹 자국이 있는 자리에는 수성이 아니라 유성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체 견적을 받아보기 전에 이 기준부터 한 번 보시면 됩니다.

· 소요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