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방화문이 처져 안 닫힐 때 — 힌지를 못 구해 아크용접으로 보강
힌지를 구할 수 없는 오래된 방화문도, 처진 자리를 아크용접으로 보강하면 다시 닫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화문은 만들어진 지 30년 정도 된 문이었습니다. 힌지 용접부위가 처져 문이 닫히지 않았는데, 요즘은 쓰지 않는 힌지라 같은 것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신형 힌지로 개조하는 방법도 봤지만 문틀이 구형이라 너무 얇아 맞지 않았습니다. 이런 구형 문은 요즘 나오는 힌지 수리셋트조차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조하면 방법은 있지만, 문틀 자체가 구형이라 이도저도 안 맞아 개조가 불가피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있는 자리를 살렸습니다. 살펴보니 방화문 하부도 처져 있었습니다. 아크용접으로 살을 덧대고, 하부에는 철조각을 대어 더 이상 처지지 않게 잡은 뒤 조정했습니다. 베어링부에는 전용와샤를 추가해 문이 부드럽게 열리도록 했고, 정상 작동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