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해결박사 건물 하자 시공 기록

현장 기록

시공사례

집수리해결박사가 직접 시공한 건물 유지보수 기록입니다. 현장 사진과 작업 과정, 비용이 갈리는 지점까지 그대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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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건

석고벽이라 못을 못 박을 때 — 천정 레일과 와이어로 액자 거는 방법
간판·액자·선반·TV 벽걸이 설치 강남구 아파트

석고벽이라 못을 못 박을 때 — 천정 레일과 와이어로 액자 거는 방법

석고벽이라 못이 안 잡히거나 벽에 구멍 자국을 남기기 싫다면, 벽을 손대지 않고 천정에서 액자를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정에 레일을 달고 거기서 와이어를 내려 액자를 매다는 방식입니다. 레일은 보통 50cm, 1m, 2m 단위로 나오고 색은 검정과 흰색 두 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레일을 어디에 물리느냐입니다. 석고보드에 그냥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천정 속의 경량철골이나 목재 상의 나무 각재를 잡아야 안전합니다. 요즘 석고벽에 많이 쓰는 마이너스몰딩이면 레일이 그 홈 선에 앉아 따로 튀어 보이지 않습니다. 무게는 10kg 미만을 기준으로 봅니다. 액자가 무거우면 와이어 개수를 늘리고 무게를 나눠 한 점에 실리는 하중을 줄입니다. 무게를 보지 않고 달면 몰딩이 파손되거나 천정이 내려앉는 사고가 납니다. 액자 크기와 무게에 따라 거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고, 높이는 나중에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한 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장 수도계량기 뚜껑이 안 열릴 때 — 깨진 시멘트를 걷어내고 아이언매쉬 넣어 다시 미장하는 방법
철거·복원 강남구 상가

주차장 수도계량기 뚜껑이 안 열릴 때 — 깨진 시멘트를 걷어내고 아이언매쉬 넣어 다시 미장하는 방법

주차장 수도계량기 주변 시멘트가 깨지고 뚜껑이 안 열린다면, 깨진 자리만 덧발라서는 얼마 못 가 같은 자리가 다시 깨집니다. 원인은 대부분 두 가지입니다. 바탕 청소를 건너뛴 것, 그리고 두께가 모자란 것입니다. 주차장 바닥에는 타이어에서 나온 흑먼지가 앉아 있는데, 이것을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르면 바닥과 붙지 않아 차량이 지나가는 하중에 곧 부서집니다. 이번 현장도 기존 작업자가 흑먼지 위에 3cm 두께로 얇게 발라둔 상태였습니다. 깨진 시멘트를 전부 걷어내고 바탕을 청소한 뒤 시멘트용 프라이머를 1차 도포했고, 두께를 확보하려고 주변 벽돌 일부를 제거했습니다. 바닥 모래면에는 비닐을 깔아 시멘트의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크랙을 막고, 아이언매쉬를 2~3중으로 넣은 뒤 10cm 이상으로 미장했습니다. 차량이 작업 직후부터 지나다녀야 해서 4시간이면 밟을 수 있고 3일이면 완전경화되는 강도 40N 무수축 고접착 시멘트를 썼습니다. 이번 현장은 어린이집 주차장이었고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미용실 약품 냄새가 안 빠질 때 — 상가 강화유리를 떼고 아크릴판에 환풍기 달기
환풍기·후드 배관 설치 수원시 상가

미용실 약품 냄새가 안 빠질 때 — 상가 강화유리를 떼고 아크릴판에 환풍기 달기

상가에 환풍 시설이 아예 없어도 달 수 있습니다. 상가는 앞면이 대부분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데, 위쪽 유리 한 장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물에 안 젖는 아크릴계 판을 맞춰 넣은 다음 그 판에 환풍기를 답니다. 벽이나 천장을 뚫지 않아도 되고, 떼어낸 유리를 보관해두면 나중에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환기는 빼내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공기가 나가는 곳이 있으면 들어오는 곳도 있어야 합니다. 한쪽만 만들어두면 빠지지도 않고, 안에 습기가 남아 결로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은 환풍기를 두 곳에 나눠 달아 들어오고 나가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자연 환기만 원하시면 같은 자리에 루버창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리를 떼어낸 자리는 실리콘으로 마감해 비가 스며들지 않게 막습니다. 이번 현장은 수원 팔달구의 미용실이었고 2명이 3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담장이 무너졌을 때 — 받치던 하지가 없어졌으면 하부부터 새로 만듭니다
철거·복원 계양구 단독주택

담장이 무너졌을 때 — 받치던 하지가 없어졌으면 하부부터 새로 만듭니다

담장이 기울거나 일부가 무너졌다면, 무너진 부분만 다시 쌓는 것으로는 오래 못 갑니다. 담장이 넘어가는 이유는 대개 위쪽이 아니라 아래에 있습니다. 담장을 받치고 있던 하지가 물과 세월에 쓸려 없어지면 위는 멀쩡해 보여도 이미 기울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이때 버팀목을 대거나 무너진 자리만 메우면 그해는 버팁니다. 그러다 다음 장마나 겨울을 넘기면서 결국 넘어갑니다. 그래서 받치는 하부가 소실된 담장은 철거하고 하부부터 새로 만드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현장은 고등학교와 이어진 오래된 구옥의 담장이었고, 무너진 범위가 넓은 데다 하지가 남아 있지 않아 아래부터 새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자리라 철거한 폐기물과 새 자재를 전부 사람 손으로 언덕까지 옮겨야 했습니다. 철거에 4명이 2일, 시공에 5명이 하루, 모두 3일이 걸렸습니다.

· 소요 2~3일
약국 입구 경사로 데크가 삭았을 때 — 영업 중에 방부목만 갈아 끼우는 방법
문턱 제거·단차 해소 화성시 상가

약국 입구 경사로 데크가 삭았을 때 — 영업 중에 방부목만 갈아 끼우는 방법

입구 경사로 데크가 삭아서 밟으면 덜렁거린다면, 아래 프레임이 멀쩡한 경우 위에 깔린 방부목만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미리 아셔야 합니다. 첫째, 프레임을 남기면 그 프레임이 가진 문제도 같이 남습니다. 이번 현장은 예전에 두 번에 나눠 만든 데크라 프레임에 단차가 있고 틀 짜임새가 달랐습니다. 나무를 아무리 잘 깔아도 결속되는 자리의 깔끔함은 거기까지입니다. 그래서 전체 교체를 먼저 권해드렸고, 나무만 원하셔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둘째, 방부목은 물을 머금은 상태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자재가 표준 규격보다 5mm 정도 큰 상태였습니다. 이런 나무를 평소처럼 간격을 두고 깔면 마르면서 줄어들어 틈이 크게 벌어집니다. 그래서 일부러 촘촘히 붙여 깔았습니다. 피스는 데크 전용을 써서 나무를 최대한 덜 파고들되 머리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잡았습니다. 이번 현장은 화성의 약국이었고 영업하는 중에 1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신축 아파트 펜트리 철거해 넓힐 때 — 시중에 없는 특판 마루와 몰딩 맞추기
철거·복원 남양주시 아파트

신축 아파트 펜트리 철거해 넓힐 때 — 시중에 없는 특판 마루와 몰딩 맞추기

신축 아파트에서 펜트리 벽을 헐어 넓히는 공사는 뜯는 일보다 되돌리는 일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자재입니다. 신축 아파트에 들어간 마루와 몰딩은 그 단지에만 납품된 특판 자재라 시중에 안 나옵니다. 이번 현장도 마루 본사와 총판까지 알아봤지만 같은 것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사는 뜯기 전에 자재부터 찾는 순서로 갑니다. 여기에 신축이라 더 까다로운 것이 두 가지 더 있습니다. 하나는 거실과 펜트리의 천장 높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천장을 받치는 경량철골과 각재 높이가 서로 달라 그냥 이으면 한쪽이 처집니다. 다른 하나는 바닥입니다. 시멘트를 부어 바닥을 만드는 방통 작업 때문에 거실과 주방과 펜트리 사이에 단차가 생겨 있어, 마루를 이어 깔면 그 자리가 눈에 걸립니다. 그리고 벽이 없어지면 조명 스위치를 어디에 둘지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신축 아파트였고 3명이 3일에 마쳤습니다.

· 소요 3~5일
식기세척기 설치 불가 판정 받았을 때 — 싱크대 상판을 뜯어 높이를 올리는 방법
주방 설비 수리 노원구

식기세척기 설치 불가 판정 받았을 때 — 싱크대 상판을 뜯어 높이를 올리는 방법

빌트인 식기세척기나 세탁기를 넣으려는데 높이가 모자라 설치 불가 판정을 받으셨다면, 싱크대를 새로 짜지 않아도 됩니다. 상판을 들어내고 하부장 높이를 올린 뒤 다시 앉히면 들어갈 높이가 나옵니다. 특히 강마루처럼 바닥을 한 겹 더 올리는 시공을 받은 집에서 이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바닥이 올라온 만큼 싱크대 아래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작업은 기존에 만든 순서를 거꾸로 되짚어 상판과 젠다이를 먼저 분리하고, 하부장 전체를 들어 올린 다음 원하는 높이에서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놓치면 안 됩니다. 하부장에 단차가 남으면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고, 물이 흐르는 구배를 안 보면 싱크볼 주변에 물이 고입니다. 상판은 뒤틀리거나 깨지면 새로 맞춰야 하는 물건이라 들어내는 동안이 제일 조심스럽습니다. 이번 현장은 노원구였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아스콘·시멘트 바닥에 과속방지턱 설치 — 바닥마다 앙카가 달라 고정력이 갈립니다
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보수 중랑구 기타

아스콘·시멘트 바닥에 과속방지턱 설치 — 바닥마다 앙카가 달라 고정력이 갈립니다

과속방지턱 설치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바닥입니다. 아스콘이냐 시멘트냐 보도블럭이냐에 따라 써야 할 앙카가 전부 다릅니다. 아스콘에는 아스콘용 플라스틱 앙카를 쓰고, 시멘트와 보도블럭은 각각 그에 맞는 앙카를 씁니다. 맞지 않는 앙카를 박으면 그날은 조여지는 것처럼 느껴져도 차가 지나가는 진동에 몇 달 만에 헐거워지고, 그때는 앙카 자리가 이미 넓어져 같은 곳에 다시 못 박습니다. 판 하나당 앙카 개수를 줄이는 것도 같은 결과를 냅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이나 아파트에 넣을 때는 한국 환경규제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고, 인증 없는 것으로 깔았다가 지적을 받으면 뜯고 다시 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중랑소방서 망우119센터의 아스콘 바닥이었고, 고임목을 치우고 조립식 과속방지턱을 판마다 앙카 6개와 17mm 앙카볼트로 고정했습니다. 4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지하 계단에 물이 고일 때 — 습식코어로 집수정 만들고 압상고 맞는 모터 앉히기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강남구 빌라

지하 계단에 물이 고일 때 — 습식코어로 집수정 만들고 압상고 맞는 모터 앉히기

누수 지점을 찾을 수 없는 지하라면 물을 막으려 하지 말고 빼내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물이 고이는 그 자리에 습식코어로 집수정을 만들고 모터를 앉혀 밖으로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실패하는 부분이 모터 선정입니다. 집수정 모터는 정해진 압상고가 있어서, 물을 어느 높이까지 밀어 올려야 하는지를 먼저 계산하고 그에 맞는 모터를 골라야 합니다. 여기에 토출부를 어디로 낼지, 토출 배관을 어떻게 뽑을지, 뽑아낸 오수를 어디에 연결할지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물이 얼마나 고이는지, 집수정을 얼마나 깊게 팔지, 모터가 얼마나 자주 돌게 되는지에 따라 써야 할 모터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습식코어로 집수정을 파냈다고 끝이 아니라, 방수액을 섞은 방수미장을 하고 경우에 따라 도막방수까지 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강남의 오래된 건물 지하 계단이 침하되고 작은 싱크홀까지 생긴 상태였고 2명이 하루에 마쳤습니다.

· 소요 1일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 때 — 떼어내고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하는 방법
철거·복원 노원구 아파트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 때 — 떼어내고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하는 방법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새고 쓰지도 않는다면 떼어내는 것은 되지만, 그 자리를 그냥 막아버리면 안 됩니다. 라디에이터로 들어가고 나오는 배관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분배기에서 이 라인만 따로 잠글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이 안 되면, 막는 순간 그 뒤로 이어지는 다른 방의 물 흐름까지 끊길 수 있습니다. 확인이 안 될 때는 막지 말고 들어오는 관과 나가는 관을 서로 이어주는 직관 처리를 합니다. 이번 현장은 배관 중에 가장 오래된 동배관이 나왔고, 동배관 쪽 고무 패킹이 모두 삭아서 그 자리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패킹 자리를 깔끔히 정리한 뒤 새 패킹으로 다시 잡고, 엘보를 써서 스텐 주름관으로 직관 연결했습니다. 물 흐름은 그대로 살아 있고 새던 것도 멎었습니다. 터진 라디에이터는 폐기해 드렸습니다. 이번 현장은 오래된 주공아파트 화장실이었고 1명이 2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주차장에서 벽을 긁었을 때 — 퍼티로 면 잡고 도장까지 이질감 없이 복원하는 방법
페인트·도장 강동구 상가

주차장에서 벽을 긁었을 때 — 퍼티로 면 잡고 도장까지 이질감 없이 복원하는 방법

주차하다 벽을 긁었다면 긁힌 자리만 덧칠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상처 난 단면을 샌딩기로 먼저 갈아내고, 빨리 굳고 단단한 특수 퍼티로 면을 채운 다음, 다시 샌딩기로 갈아내는 작업을 두 번 정도 번갈아 해야 벽이 원래처럼 평평해집니다. 이 면갈이를 건너뛰고 바로 칠하면 긁힌 골이 페인트 밑으로 그대로 비쳐 보입니다. 마감은 실내용이면서 곰팡이가 잘 피지 않는 수성페인트로 합니다. 주차장은 습기가 많아 일반 페인트로 칠하면 얼마 안 가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도색 범위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사고 부위만 칠하면 그 자리만 색이 달라 보여서, 이번 현장은 피해 건물 요청으로 이질감이 없게 면 단위로 다시 칠해 드렸습니다. 요즘은 CCTV와 블랙박스가 있어 보험 처리도 되니 감추지 말고 바로 연락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 현장은 건물 주차장 내벽을 긁은 경우였고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 소요 당일
지하수 펌프가 안 돌 때 — 배관을 흙에 묻어두면 교체할 때 못 뜯습니다
지하수·집수정·오수 펌프 교체 관악구 기타

지하수 펌프가 안 돌 때 — 배관을 흙에 묻어두면 교체할 때 못 뜯습니다

지하수 펌프가 고장 나면 교체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처음에 어떻게 시공되어 있느냐입니다. 펌프를 빼내려면 물려 있는 배관을 풀어야 하는데, 배관을 흙 속에 묻어버린 시공이 있습니다. 이러면 풀 자리가 땅속에 있어서 손을 댈 수가 없고, 펌프를 통째로 꺼낼 수 없습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그 주에 행사가 잡혀 있어 시간을 끌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에는 임펠러 쪽을 탈거하는 방식으로 교체하고 다음에 손볼 때 배관 공사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펌프나 수도 설비는 언젠가 반드시 교체하게 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공할 때 나중에 뜯을 것을 전제로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풀 수 있는 자리를 남겨두고, 그 자리에 손이 닿게 해두는 것입니다. 이걸 안 해두면 다음에 손대는 사람이나 쓰시는 분이 그대로 피해를 봅니다. 이번 현장은 절이었고 2명이 4시간에 마쳤습니다. 제품은 평일이라 수급이 빨라 바로 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소요 당일